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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5일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愛する妻、真理子が隣室で抱かれるまで 심층 리뷰



[120427]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愛する妻、真理子が隣室で抱かれるまで~あなたが知らない事、彼がたくさん教えてくれました~
[120427] [아틀리에 사쿠라 팀 NTR] 사랑하는 아내, 마리코가 옆 방에서 안길 때까지 ~당신이 모르는 것, 그이가 많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 NTR 미연시 : NTR이 작품의 메인이며 NTR이 스토리의 핵심적 내용으로 대두된다.
# 네토라레 (불륜) : 주인공 몰래 아내인 히로인이 그녀의 직장상사와 관계를 가지고 사랑을 속삭임
# 네토라세 (허용된 불륜) : 주인공의 권유로 아내인 히로인이 그녀의 직장상사와 관계를 가지고, 주인공은 이를 관전
# 히로인의 NTR 상황 보고 / 히로인 시점의 후일담 / 엿보기 시츄



1. 게임 소개

이 작품은 올해 11월 30일에 발매 예정인 아틀리에 사쿠라의 "사랑하는 아내, 마리코의 불륜고백 ~남편 공인의 진심 불륜 섹스~ (愛する妻、真理子の不倫報告 ~夫公認のガチ不倫SEX~)"의 전작에 해당하는 미연시이다.

발매 예정인 위 게임을 한번 잡아보고 싶지만 그 전작까지 해보는건 귀찮다고 여기고 있는 NTR 취향을 가진 게이머들을 위해 리뷰글을 끄적여 보았다. 자화자찬은 아니지만 이 리뷰를 보면 굳이 게임을 해보지 않아도 전작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한다. (* 원본글 출처 : 디시인사이드 미연시 갤러리)



2. 게임 스토리 요약

1) 도입부

주인공 사스하라 야스시는 에로게 시나리오 작가이다. 무명 시절에는 수입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 활동을 하며 상당히 고단했던 적도 몇번이나 있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늘 곁에서 자신을 지탱해 주었던건 다름아닌 아내 사스하라 마리코였다.

마리코는 결코 평탄치 않은 직업을 가진 나와 교제하는 것을 기뻐해 주었고, 흔쾌히 결혼을 승낙해 주었다. 아내의 뒷바라지 덕분에 최근에는 "아틀리에 사쿠라"라는 회사의 메인 라이터로 발탁되어 상당히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의 인생이란 아직 모르는 것이지만 적어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으리라 그는 생각했다.



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일은 3개월 단위로 에로 소프트를 뽑는걸 목표로 다소 살인적인 스케쥴로 진행된다. 마스터 업 시즌에는 2박 3일 동안 회사에 머물며 철야 작업을 하는 것이 거진 의무화 되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이 철야 시즌마다 아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 부서에서도 마무리 차원의 회식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올해초부터 파견 근무 형태로 회사에 입사한 마리코는 정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일하느라 그녀 나름대로 고단한 모양. 철야가 이루어지고 있는 늦은 밤, 힘들게 사회생활하며 가정일에도 힘쏟고있는 아내가 생각나 사랑을 듬뿍 담은 문자를 전송했다. 하지만 기분탓일까...? 어째서인지 아내의 답신 문자는 날이 갈수록 늦어지고 무성의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2) 외도 고백 파트

(쉬어가는 코너) 이걸 꿰뚫어 본다면 당신도 명탐정 코난 퀴즈 1
Q. 다음중 아내 마리코의 외도 상황을 포착할 수 있는 정황 증거가 아닌 것은? (** 정답은 댓글 참조바람)

① 폰 문자에 대한 답장을 곧바로 보내지 않고 다음날이 되서야 답신하는 아내
② 응석을 부리는 등 평소와 달리 묘하게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아내
③ 생리가 온지 얼마 안됐다며 관계를 거부하는 아내
④ 자신과 관계를 가진후 왠지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 아내
⑤ 잠자리 도중, 무언가 고민거리를 말하려 했지만 이내 얼버무리는 아내
⑥ 관계 직전에 자신이 직접 콘돔을 끼워주고 싶다며 얼굴을 붉히며 부탁해오는 아내



" 미안해요... 여보 "

아내의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 때문인지 주인공에게 생애 첫번째 슬럼프가 찾아온다. 마침 게임 프로듀서가 주문한 신작의 스토리 컨샙이 네토라레(NTR)여서 더욱 미칠것만 같았다.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 이외의 수컷의 좆을 맛보고 쾌락에 허덕인다고? 진짜 돌은거 아냐? 결국 제대로 집필 할 수 없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러레도 빵꾸를 내는 바람에 발매가 1개월 미루어졌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인공은 아내 마리코에겐 이 연기 소식을 숨겼는데, 역시나... 원래라면 철야 작업을 하는 날, 아내는 "일찍 퇴근하고 맥주마시며 쉬는중"이라는 문자를 보낸채 집에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아내는 죄책감이 들었는지 생각보다 순순히 자신의 외도썰을 남편인 주인공에게 풀기 시작했다.



(쉬어가는 코너) 이걸 꿰뚫어 본다면 당신도 명탐정 코난 퀴즈 2
Q. 다음중 아내 마리코가 고백한 내용중 사실과 다른 것, 즉 뻥을 치고있는 부분은? (** 정답은 댓글 참조바람)

① 아내의 바람기 상대는 그녀의 직장상사인 오카다라는 안경잽이 남자이다
② 아내는 외도남과 1년 동안 3개월 단위로 총 4차례의 불륜 만남을 가졌다
③ 아내는 아마도 주인공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④ 콘돔을 부착하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아내의 유도로 착실하게 질외사정 매너가 지켜졌다
⑤ 외도남의 물건이 커서 주인공의 것으론 불가능했던 자궁키스로 아내가 가버린 적도 있다
⑥ 외도 2회차의 경우, 먼저 만남을 권유하였던건 외도남이 아니라 아내 본인이었다



3) 네토라세 파트

마리코의 불륜 고백이 이어지는 도중에 그녀는 무언가 재미있는걸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있던 남편의 물건이 흉폭하게 부풀어 오른채 평소보다 배로 커져있던 것이다.

" 혹시.... 흥분한거야? 쿠퍼액, 굉장히 나오고 있다 "

애써 부정하고 있는 주인공의 귀두를 손바닥으로 스윽스윽 어루만지기 시작하는 마리코

" 당신의 거친 입과 달리 여기는 솔직한거 같은데? 그래그래, 착하지 착해 ♥ "

아내의 외도를 포착한 지금 이순간 만큼은 자신이 절대적인 우위에 서있음이 분명할 터인데... 지금껏 알지 못하고 있던 어떤 쾌감에 휩싸여 버린 주인공은 어떻게 해서든 아내의 외도썰을 듣고 싶어하는 을(乙)의 입장이 되어 있었다. 마리코도 주인공이 보여주는 반응이 신선했는지 다소 과장된 MSG를 첨가하며 외도썰을 즐겁게 풀어나가기 시작했고, 흥분이 극에 달한 주인공은 아내의 핸드 쉐이크에 이끌려 몇번이나 절정에 이르렀다. 그는 네토라레 성벽에 눈을 뜨고만 것이다.



그렇게 극적으로 화해를 한 두 사람은 더욱 자극적인 상황극을 연출해 보기로 하였다. 마리코의 내연남을 집으로 초대해 아내가 그와 단둘이 안방 침실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한 것이다. 물론 남편이 보고있다는 사실은 내연남에게는 비밀.

" 저기... 진짜로 괜찮은거야? 그 모습을 보면 당신, 상처 받을지도 몰라. 지금이라면 아직 멈출 수 있어 "

" 그래... 정말 괜찮아. 나는 신경쓰지 말고 언제나 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

" ...야스시가 그런 나를 보고 싶다면... 나, 아내로서 노력해 볼께 "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 진한 애정 키스를 나누었다. 이윽고 불청객이 왔음을 알리는 초인종이 울렸고 본격적인 네토라세 플레이가 시작된다.



아내는 마치 진짜로 사랑하는 애인을 대하듯 그 남자를 다정요염한 목소리로 반겨주었다. 그렇게나 설레임이 느껴지는 아내의 목소리는 지금껏 그녀와 교제하면서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기에 내 마음을 단단히 조여왔다. 내연남인 오카다는 자신과 정반대 타입의 남자로 풍체에서부터 당당한 자신감이 묻어나 보였다. 침실에서는 어느새 나밖에 모르고 있어야할 마리코의 달콤한 신음소리가 녀석의 혓바닥에 의해 연주되고 있었다.



" 좋아합니다... 치프(chief)... "

거짓말이야... 이, 이런것은 거짓말이야... 마치 자신과의 섹스는 장난이었다는 듯, 아내는 한껏 발정난 목소리로 절정의 신음을 뱉어냈다. 나는 조심스레 살짝 열려있는 안방 문의 틈새로 얼굴을 대어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내가 모르는, 내 아내가 있었다. 마리코는 일순간 눈웃음을 지으며 나를 반겨주었고, 나를 도발하듯 허리를 들썩이며 내연남의 물건을 더욱 깊숙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사건 이후, 금이 가있던 주인공 부부 사이의 금슬(琴瑟)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간 남편과의 섹스를 급구 거부하고 있던 마리코는 그 날을 경계로 일절 거부함 없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주인공에게 안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인공 쪽에 문제가 생겼으니... NTR이 아니면 더이상 발기하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주인공은 죽어버린 자신의 똘똘이를 살리려면 마리코와 그 남자가 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봐야 할거 같다고 고개숙인채 말했다. 충격적인 그의 발언에 이번에는 천하의 마리코조차 흠짓 놀라는 눈치. 어쨌든 주인공은 마리코의 주선으로 직접 오카다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그는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① 자신과 마리코의 불륜 행위를 방해할 수 없도록 "전신 구속" 상태로 관람해 줄 것

② 도중에 당신이 멋대로 사정해 버릴경우, 나 역시 마리코에게 마음껏 "질내사정"하겠음



' 살려야 한다 '

죽어버린 좆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사랑하는 마리코와의 성생활은 앞으로도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주인공은 조건부 질내사정 허용이라는 엄청난 하이 리스크가 포함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웃프게도 네토라세 플레이가 시작되고 내연남의 손을 꼭 잡은채 애교를 부리는 아내의 모습을 보자 벌써부터 발딱 서기 시작했다. 모텔에 도착하여 구속당한 주인공에게 아내 마리코가 복잡한 표정으로 슬며시 다가와 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귀뜸해 주었다.

" 약속 기억하고 있어? 야스시가 가버리면, 오카다 치프가 내 안에 마음껏 사정해 버릴거라는 약속... "

" 나, 당신을 믿고 있으니까... 참지 않으면 안돼요? "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 마리코를 둘러싼 두 남자의 최후의 대결이 펼쳐지려 하고 있었다.



4) 결말부

주인공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후배위 체위로 깊숙히 연결된채 주인공의 바로 앞에서 서로간의 사랑을 과시해 왔다. 그 자극적인 광경에 바로 나와버릴 것만 같았지만 주인공은 죽기살기로 몰려오는 사정감을 참고 있었다. 그렇게 있는 힘껏 노력하고 있는 남편의 기특한 모습을 보고있던 마리코는 소악마 같은 미소를 짓더니...

" 응후후... 포상으로 조금 빨아 줄께요 "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있던 페니스에 미지근한 혀의 감촉이 휩쌓여 왔다. 지금껏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펠라는 없었을 것이다.

" 아... 아아앗... 어째서... 마리코... 마리코오...!! "

...아마 1초라도 더 마리코에게 빨렸다면 틀림없이 매챠쿠챠 사정해 버렸을 것이다.

" 자위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서 이런 것도 사왔어. 부디 내 보지 대용으로 마음껏 느껴줘 ♥ "



사랑하는 아내 마리코는... 어째서인지 태도를 돌변하여 나를 사정시킬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 그, 그만둬... 제발 그만둬 줘...!! "

" 가도 좋은 거야... 아니, 우리 함께 가버리자 ♥ "

" 그, 그렇지만... 내가 가버리면... "

" 응, 치프의 새하얀 씨앗이 내안으로 듬뿍 들어와 버린다 ♥ "

" 마, 마리코...! 안돼, 안된다. 그것 만큼은 절대로 안돼...!! "

" 저기, 억지로 참을 필요 없다니까? 빨리 편안해 지세요. "

" 당신, 정말로 좋아하잖아? 네.토.라.레 당하는거 ♥ "

결국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마리코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인공은 인생 최대의 정액를 허공에 쏟아내 버리고 말았다.

" 사랑하고 있어요... 야스시... 츄웁 "

절망한듯 고개를 떨궈버린 주인공의 뺨에 마리코가 살며시 키스해 주었다.



주인공의 사정을 확인한 오카다는 더욱 빠르게 허리 움직임을 가속화하였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맹세한 내 아내 마리코의 몸 안에 대량의 정액을 주입하며 사정의 기쁨을 만끽했다. 마리코 또한 황홀한 표정으로 그와의 질내사정을 충분히 음미하고 있었다. 그것은 남편인 나조차 몰랐던 그녀의 본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아직 부족하다는듯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았고 체위를 몇번이나 바꿔가며 정열적인 섹스를 이어갔다. 어떻게 해서든 그 애정행각을 멈춰보려고 했지만, 나를 속박하고 있는 구속물은 의외로 튼튼해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내의 질과 자궁 내부는 이미 녀석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연이은 피스톤질에 그 정액이 역류하며 그녀의 구멍 밖으로 나오기까지 하였다.

" 그, 그만... 더이상은 마리코의 몸이 버티질 못해... "

" ...명색이 남편이라는 사람이 아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는 군요. 마리코는 여기서부터가 진짜랍니다? "

" 하아... 하아... 하아... 미안해요, 여보 ♥ "



" 몹시 실례했습니다 "

길고 긴 영겁의 지옥과 같았던 시간이 끝나자, 내연남은 의외로 신사적인 태도로 구속구에 묶여있는 주인공을 풀어 주었다. 몸도 마음도 갈갈이 유린된 주인공은 그정도로 정액을 토해냈으니 아내의 임신은 확정이라며 내연남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말에 오카다는 살짝 놀란다. 그는 자신이 내걸었던 조건을 수락해주는 대신 마리코 역시 사전에 필(피임약)을 복용한 채로 섹스 할거라는 조건을 그녀로부터 통보받았고, 남편인 주인공도 당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이어 어쩌면 네토라레 성벽을 가진 당신을 더욱 만족시켜 주기 위해 이를 숨긴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나아가 부부관계는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것을 거짓없이 마리코에게 털어놓고 동시에, 그녀가 떠안고 있는 고민도 함께 들어주면서 부부간의 신뢰와 믿음을 돈독히 쌓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거 같다고 진지하게 귀뜸해 주었고, 방해꾼인 자신은 이제 그만 사라지겠다고 말하며 쿨하게 모텔 밖으로 떠나갔다.

아무리 일 때문에 바빴다고 하지만 그간 외로워하고 있는 아내를 방치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것이 아내의 바람기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렇지만 "내가 좀 더 마리코를 소중히 여겼더라면" 우리 부부의 관계는 지금보다 더 끈끈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곤히 자고 있는 아내의 머리를 어루만지면 만질수록 사랑스러움이 복받쳐와, 나는 어느새 지금까지의 아내의 외도를 완전히 용서해 주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었다.



이후 나와 마리코는 부부로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였다. 나의 성벽, 마리코의 희망... 본심을 숨김없이 털어놓은 대화는 몇날 몇일 동안 계속 이어졌다. 나는 마리코를 사랑하고 있고, 마리코 또한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재확인 하였다. 그렇지만 그 사랑은 이전과 다른 형태의 삐뚤어진 모양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마리코는 나에게 생일 선물을 기대하라고 있으라고 말하며 일찍 출근을 하였다. 그리고 상당히 늦은 저녁이 되서야 돌아온 그녀는 당신이 제일 기뻐할거 같은 선물을 만들어 왔다며 한장의 DVD를 건내주었다. 그 DVD에는 모텔로 보이는 장소에서 아내가 남편이 아닌 어떤 건장한 남자의 위에 올라타 신나게 엣지를 즐기고 있는 영상이 담겨져 있었다.



" 어때? 내가 열심히 만들어 온 최고의 생일 선물, 마음에 들었어? "

" 마리코... 마리코! "

" 꺄앗 ♥ "

마치 당장이라도 강간해 버릴거 같은 기세로 아내의 슈트를 벗기기 시작했다.

" 사랑해... 마리코,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 "

" 나도 정말 사랑해요... 야스시 ♥ "

- END -



3. 여주시점 후일담

" 귀, 귀를 좀 빌려 주세욧. 여기서만의 비밀이에요, 아시겠어요...? "

" (매우 작은 목소리로) ...사실, 지금까지의 섹스 중에 제일... 그이랑 하는 것보다 훨씬 기분 좋았다 ♥ "

본편에서 아내의 외도 사실을 주인공이 발각하기 전까지의 에피소드를 게임 클리어 이후에 오마케를 통해 히로인 시점의 후일담 이벤트 형식으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게임의 본방은 본편 스토리가 아니라 여주 시점의 후일담 이야기라고 대놓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후일담 이벤트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 무엇보다 본편과 비교해 보았을때 히로인의 갭이 상당하다. 본편에서 주인공 시점으로 바라보는 히로인이 다소 얌전하고 정숙한 느낌의 부인인 느낌이라면 후일담에서의 히로인은 그야말로 "사랑을 하고 있는 소녀"다. 이른바 불륜의 본질을 작가가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던 것이다.

아내 신분에서 해방된 히로인이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네토리남의 작업질에 꽁냥꽁냥 거리는 모습이나, 정사 후에 그와 나누는 (주인공에게 끝까지 밝히지 않은) 둘만의 진솔한 대화에서 묘한 질투심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본편 스토리에서 다소 옅었던 히로인의 배덕감 묘사도 후일담에 들어와선 아주 탁월하게 이루어진다. 쉽게 말해, 본편에서의 딸 포인트가 20 수준이었다면 후일담에서의 딸 포인트는 80 정도로 훨씬 더 높다.




특히 고정 카메라 시점으로 진행되는 2번째 불륜 후일담이 대박 of 대박이었다. "오늘 밤은 너를 재우지 않겠어"라는 느끼한 멘트로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단순히 시간의 흐름만을 표현한게 아니라, 섹스의 완급을 조절해가며 점차 변화하는 히로인의 애정도, 타락도, 심리 상태를 아주 잘 묘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퇴실 직전에 갑자기 다시 불이 붙어서 수화기 너머로 연장을 외쳐대는 발정난 히로인의 목소리 연기가 ㅗㅜㅑ... 고정 카메라 시점의 NTR 연출이 취향인 네토라레 게이머가 있다면 꼭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



최후의 불륜 후일담에서는 네토리남이 지금의 남편을 버리고 자신과 결혼해 달라며 진심을 다해 아내를 공략해 온다. 평소 주인공과 페밀리 레스토랑만 오가던 히로인으로선 네토리남이 선사하는 고급 레스토랑의 와인은 정말 달콤했다. 그에게 있어서도 마리코는 특별한 존재였다. 그녀는 만성 지루인 자신을 빠르게 가버리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여성이었으니까.

쉽게 가는 체질이지만 삽입감을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여자와 지루기가 있지만 사정감을 만끽하고픈 싶은 남자의 궁합은 최고였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마리코도 아주 신중하게 그리고 매우 심각하게 주인공과 내연남 사이에 누구를 택해야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결국 히로인이 마지막에 택한 남자는 바로... 주인공이 아닌 내연남이었다. 어느순간부터 자신의 곁에서 진심 피스톤질로 사랑을 속삭이는 내연남에 대한 연정이 더 커져버렸던 것이다. 마리코는 주인공의 아내라는 증표인 결혼반지를 빼낸뒤 내연남과 불과같이 뜨겁고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사랑의 섹스를 나누게 된다.

" 사랑하고 있습니다... 치프, 사랑하고 있습니닷. 누구보다, 당신을 가장 사랑하고 있는 거에요오오 ♥ "

" (미안... 해요... 당신... 전... 저는... 몸 뿐이 아니라, 마음까지 치프의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안해요...) "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 걸까? 이 모든게 서프라이즈 깜짝 쇼였다. 내연남은 히로인의 배덕감을 돋우기 위한 "그런" 플레이를 해보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던 거라고 밝혔다. 물론 자신은 지금도 마리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지만, 그녀가 지금껏 키워온 행복까지 싸그리 무너뜨리는건 원치 않는다며 만약에 현재의 남편인 주인공하고의 트러블을 해결하지 못하여 불화가 커져 헤어지게 되었을때 그때는 부디 다른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찾아와 준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린다.

그런 내연남의 모습에 히로인은 '이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그에게 들려주었다.

" 만약에... 정말 만약에 그이보다 치프를 먼저 만났더라면, 저는 반드시 치프 쪽을 택했을거라 생각해요 "

" 하지만 저는 결혼한 몸입니다. 저에겐 이미 사랑하는 남편이 있습니다. 치프의 기분에 응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요... "

ㄴ 정리하자면 "수컷 자체로선 네가 더 끌리는데, 나는 현재의 남편(주인공)하고의 결혼에 만족하고 있고 그와의 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 가능

이렇게 두 사람은 순간적인 불장난으로 탈선의 쾌락을 만끽했지만, 결국 히로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고, 불륜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후일담이 끝나고 게임 스토리는 본편 "2) 외도 고백 파트"로 이어진다.



4. 게임 감상 및 마무리

(단편 기준) 한발 찍싸고 끝인 여타 NTR 작품과 달리 나름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 2012년도에 제작된 로우 프라이스 급의 작품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퀄리티라 생각.

내연남이었던 직장 상사가 히로인을 빼앗은 쓰레기인건 분명하나,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나름의 개념을 갖춘 캐릭으로 묘사되었다는 점이 특이하고, 주인공에 대한 마음이 한번 N남에게로 떠나 버렸던 히로인이 마지막에 와서 다시 주인공을 선택해 준다는 식의 전개는 얼마 없는 소프트 NTR 작품 중에서도 정말 극소수에 불과한 희귀 케이스가 아닐까 한다. (* 소프트 NTR의 히로인은 대개 주인공만을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니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1월 30일에 이 작품의 후속편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솔직하게 전작과 동등한 수준의 퀄리티로 나오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해보면서 느꼈다. "이 작품은 정말 넘사벽이다"


2018년 9월 10일

[WAFFLE] 交姦の虜たち… 심층 리뷰



1. 게임소개
[160624] [WAFFLE] 交姦の虜たち…
[160624] [와플] 교간의 포로들…


# 스와핑 / 화간형 NTR / 소프트 NTR
# 주인공의 대학 후배가 메인 히로인 아내를 NTR 공략
# 주인공이 서브 히로인 대학 후배의 여자친구를 NTL 공략
# 주인공의 NTR 관전 / 주인공의 NTR 심리묘사 / NTR 상황에서 주인공을 위로해주는 다른 히로인 / NTR이 의심되는 정황
# 전화 플레이 / 비디오 레터 / 히로인의 NTR 상황 보고 / 일일 부부체험 / NTR 면역에 가까운 히로인



" SWAPPlNG (スワッピング) "
커플이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어 성적인 접촉을 가지는 일

>> 제목이 말해주듯 자극적이고 민감한 스와핑이란 소재를 다루고 있는 미연시 교간(交姦)의 포로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스와핑을 다소 미화하고 있는 본 작품과 달리 현실의 스와핑은 심각한 NTR 후유증과 가정 불화, 최악의 경우에는 부부 관계의 파탄을 동반하기 때문에 Don't try this at home을 하는걸 추천드리는 바이다.

스와핑을 다룬 비교적 최근의 작품으론 아틀리에 사쿠라의 엔젤게임(エンジェルゲーム)이나 스와핑 파티(スワッピングパーティー), ANIM의 벽 넘어 들려오는 아내의 교성(壁の向こうの妻の嬌声) 시리즈 등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야 말로 스와핑 미연시를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픈 명작이 아닐까 싶다.

"교간의 포로들..."의 스토리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 1. 프롤로그 / 2. 네토라세 / 3. 스와핑 / 4. 네토라레) 이번 리뷰는 언급할 내용들이 무척이나 방대하고 상당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만을 취사선택하여 보는걸 권장한다.




2. 스토리

(1) 프롤로그 : 이야기의 시작

' 겨우 한마디에 불과했던 그 말이,

이렇게까지 우리들을 바꿔버릴 줄이야── '


▲ 주인공 히로키와 아내 유카리는 6년간의 기나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 2년차에 접어든 풋풋한 부부.

>> 둘 사이의 가정은 매우 화목하며, 주인공은 언제나 유카리를 자신에게 있어 분에 넘칠 정도로 과분한 최고의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세 설명 : 주인공과 유카리의 연애 이야기>

▶ 과거의 유카리는 모든 남학우들이 우러러보며 언제나 캠퍼스의 중심에 서있었던 여신적 존재였다. 거기다 인기가있다고 거드름을 피우는 그런 모난 성격이 아닌데다 누구에게나 상냥했을 정도로 마음씨가 고왔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대학교에 따로 유카리의 팬클럽이 존재하고 있었을 정도. 주인공은 그런 눈부신 유카리를 그저 멀찍이서 바라보며 3년 동안 짝사랑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던중 운 좋게 주인공이 몸담고 있던 동아리가 유카리가 가입하고 있던 서클과 합병되어 버렸고, 그 일을 계기로 그녀와 조금씩 말을 터놓으며 반년이 지나서야 겨우 그녀의 "평범한 친구A"가 될 수 있었다.

▶ 그러던중 3학년 겨울 무렵에 큰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서클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뜻하지 않게 유카리와 단 둘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그 분위기에 취하여 그만 그녀에게 고백해 버렸던 것이다. 절대로 거절당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유카리는 프로포즈를 흔쾌히 받아들여 주었다. 파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유카리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중에서 제일 놀랐던 사람은 아마 주인공 자신이었을 것이다.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붉게 물들어 버리고 만다.

▶ 그렇게 유카리와 주인공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사는 풋풋한 부부가 되었다. 그 프로포즈를 계기로 사귀고 결혼한지 8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껏 유카리와 싸운적이 한번도 없으며, 부부사이는 매우 화목하다. 유카리에 대해 불만을 가지거나 그녀에게 불평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주인공에게 있어 아내 유카리는 분이 넘칠 정도로 과분한 그야말로 최고의 아내이기 때문이다.


▲ 한편 주인공 부부에게는 대학시절부터 함께 인연을 쌓아온 "테츠야(남)"와 "메이(여)"라는 동생들이 있다.


<상세 설명 : 테츠야와 메이의 사랑>

▶ 테츠야와 메이는 소꿉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커플로,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인 메이와 달리 테츠야의 경우에는 무척이나 활달한 녀석이다. 거기다 얼굴이 반반한데다 사교성도 좋아서 학창시절에는 인기도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테츠야는 유카리와 서로 닮아있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에 테츠야가 유카리와 사귀었다면 아마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보통이라면 그런 후배는 질투의 대상이 되었겠지만, 테츠야에 한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주인공은 생각했다. 테츠야에게는 메이라고 하는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 테츠야의 곁에는 언제나 녀석만을 바라봐주는 메이가 꼬옥 붙어있었고, 테츠야는 그런 메이와 오랜 기간 교제해 왔다. 테츠야와 메이가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주인공은 유카리와 자신의 경우 처럼, 메이와 테츠야도 착실히 인연을 차곡차곡 쌓아 왔기에 이제곧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 그런데 소꿉친구이자 연인사이인 두 동생들은 최근 한 가지 고민거리를 떠안고 있다고 한다.

" 부탁합니다, 선배! 저 대신에, 선배가 메이하고 해보지 않겠습니까? "

>> 천성적으로 활달한 테츠야와 매우 얌전한 메이의 성격차이에서 비롯된 모종의 트러블이 마침내 섹스에서 발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테츠야는 마치 인형이랑 하는것 처럼 수동적인 메이와의 섹스가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메이의 소극적인 태도를 고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지만 자신의 힘만으론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결론적으로 캠퍼스의 여신적 존재였던 형수님(유카리)을 차지한 선배(히로키)를 능력자로 우러러보던 테츠야가, 주인공에게 메이가 적극적인 섹스를 할 수 있도록 밤일 테크닉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함으로써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 형동생하며 친하게 지내던 지인들의 네토라세(NTS) 제의에 무척이나 당황해하는 주인공 부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 NTS에 대한 찬반 문제로 주인공 부부를 비롯한 네 사람 사이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2주 정도 이어진다. (과정 생략) 결국 주인공 부부는 메이가 주인공에게 안기려는 이유는 단순히 남친인 테츠야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금껏 바꿀 수 없었던 자신의 소극성을 스스로 탈피하여 어떻게든 테츠야의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나려고하는 그녀(메이)의 순수한 의지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라 결론을 내렸고, 결국 최종결정권자였던 유카리는 고심끝에 남편과 메이의 외도를 허락해 주었다.


<상세 설명 : 유카리의 허락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

▶ 예상과 다른 아내의 결정에 살짝 놀라버린 주인공이었지만, "히로키가 메이짱을 안게 되더라도 히로키에 대한 나의 마음은 변치 않을 거고, 히로키 역시 나만을 바라봐 줄거라고 믿고 있으니까"라는 아내의 말에 살짝 감동하였고, 마침내 섹스 트러블 때문에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테츠야와의 연인 관계가 파탄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도있는 여린 메이를 도와줘야 할거 같다는 아내 유카리의 의견을 존중해 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스와핑 루트 -> 유카리의 구상"을 참고)


▲ 밤일 교육을 명목으로 늦은 저녁에 메이와 단둘이서 만남을 가지게 된 유부남 주인공.

>> 주인공은 긴장하고 있는 메이를 배려하여 바로 러브호텔에 들어가지 않고 밤길을 거닐며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담소가 오가는 와중에 그간 내성적인 여동생 정도로 알고있던 메이의 착하고 올곧은 여성으로서의 어떤 매력을 깨달은 주인공 히로키. 히로키는 만약에 아내 유카리가 아니었다면 분명 자신도 메이를 좋아하게 되었을 거라며, 연인에게 일편단심인 메이를 다른 남자(자신)와 잠자리를 가지게 하려는 테츠야를 조금 한심한 녀석이라 생각해 버린다.


▲ 그리고 마침내 이루어진 여동생 메이하고의 아찔한 첫날밤...

" 저기... 테츠야군에게는, 비밀로 해 주세요...? "

" 두 사람을 직접 비교할순 없지만, 그렇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느껴버리고 있는거에요... "

>> 어느정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러브호텔에 들어서는 두 사람. 파트너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잠자리는 메이는 물론이요 주인공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간 아내만을 바라보던 주인공은 메이의 아담하지만 무척이나 요염한 신체를 바라보며, 그녀에게서 아내 유카리와는 다른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메이를 적극적인 성격으로 만들어 주고자 주인공은 연인인 테츠야가 시도해 보지도 못했던 이런저런 부끄러운 치태를 그녀에게 주문하게 된다.


<상세 설명 : 주인공과 메이의 첫날밤>

▶ 주인공의 대담한 요구에 살짝 흠짓하는 메이. 하지만 평소부터 주인공을 신뢰하고 있었던 메이였기에 부끄러움을 참아가며 고분고분히 그의 무리한 요구를 모두 받아들여 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메이는 점차 자신의 몸이 음란한 모양으로 변해가고 있는것만 같은 배덕적이고 이상한 감각에 휩쌓여 갔고, 주인공 또한 메이가 생각보다 자주 오나니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메이의 연인인 테츠야 조차 모르고 있던 감추어진 그녀의 적나라한 일면을 자신이 먼저 발견하게 되었다는 신선하고도 짜릿짜릿한 정복적 쾌감(NTL)을 맛보게 된다.


▲ 자신 이외의 여성의 맛을 알게 된, 사랑하는 남편을 바라보고 있는 마눌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성공적으로 메이를 교육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 유카리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는 주인공.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아내이자 여신적 존재인 유카리와의 평소 다정다감했던 느낌의 섹스와 달리 여동생 메이와의 정사는 매우 대담하고 아찔했었다"는 사실을 차마 입에 담기 부끄러워, 아내에게는 "메이하고는 그저 평상시와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가졌다"고 얼버무려 버렸다. (* 차후 복선으로 작용하는 부분) 어찌되었든, 유카리는 "몸에서 메이짱의 냄새가 난다"며 얼른 샤워하고 올것을 주인공에게 권유한다. 살짝 질투심이 섞여있는 아내의 말이 따끔따끔하게 자신의 가슴을 찔러와 재빨리 샤워하고 난뒤 침실로 가보니, 승부속옷 차림의 아내가 얼굴을 붉힌채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 매너리즘이나 권태기에 빠져있었던건 아니지만,

최근 우리 부부가 이렇게나 끈적하게 서로를 껴안았던 적이 있었던가... '

>> 사랑하는 남편을 잠시나마 여동생에게 빼앗겨다는 아내로서의 질투심, 그리고 여자로서의 위기의식 때문이었을까? 발정 스위치가 켜져버린 아내는 자신의 육감적인 몸매를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해가며 주인공을 유혹하였고 주인공 또한 아내를 배신했다는 미안한 감정을 지우기위해 정말로 최선을 다하여 그녀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마치 오랜기간 동안 헤어져있어서 만나지 못했던 비운의 연인들이었던 것처럼 서로가 서로의 몸을 격렬히 요구하며 격정적인 섹스를 이어나갔고, 동시에 최고의 절정을 맡이하였다.



' 평상시에는 그렇게나 얌전하고 소심했던 메이가, 이토록 음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다니...

그 갭의 크기에, 내안에 잠자고 있던 무언가가 나를 더욱더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

>> 이후 조금만 더 메이를 지도해 달라는 테츠야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아내의 허락하에 메이와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 그도 그럴것이 메이를 교육하고 난 이후에 이루어지는 부부간의 광란의 뒤풀이 섹스가 너무나 기분이 좋았으니까...) 비록 아내가 OK 사인을 보내 주었다곤 하지만, 주인공은 아내 유카리를 배신하고 있다는 어떤 죄스러운 감정을 품게된다. 그러나 동시에 메이와 몸을 겹치는 횟수를 늘려갈수록 귀엽고 앙증맞은 여동생의 매력에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가 본편)


<상세 설명 : 구체적인 상황묘사>

▶ 광란의 섹스 플레이가 있은 뒤로부터 얼마후, 테츠야는 "메이로부터 형님과의 일을 보고 받고 있자니, 엄청 흥분되어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지금껏 메이와 한것중에서 그날이 제일 좋았다"며 조금만 더 메이에게 지도를 해줄것을 주인공에게 재차 부탁해 온다. 이에 주인공은 메이에 대한 밤일 교육이 아내 유카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기 때문에 당분간 메이와의 만남을 가지겠다고 아내에게 양해를 구했고, 그날 있었던 남편 히로키하고의 뜨거운 밤일을 떠올리며 히로키의 마음이 절대로 흔들린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된 아내 유카리도 "중간에 끊어버리면 서로가 곤란하지 않겠냐"면서 남편에게 메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적 지도를 허락해 주었다.

▶ 하지만 너무 장미빛으로만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었을까? 유카리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남편과 여동생 메이는 속궁합이 끝내주게 좋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테츠야를 일편단심 사랑함에도 자신과 몸을 섞으면서 쾌락에 허덕이는 메이를 보며 "네토리(NTL)"의 정복적 쾌감에 눈을 뜨게 된 주인공이었기에... 주인공은 소중한 배우자이자 여신적 존재인 아내와 달리, 메이에게는 이런저런 섹스 플레이를 무심코 주문하게 된다.

Plus 1. 여신적 존재인 아내를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었기에 오로지 단조로운 체위로만 사랑을 나누던 아내와 달리, 메이하고는 (테츠야가 주문한대로) 그녀를 대담하고 적극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펠라나 파이즈리도 해보고 후배위와 같은 색다른 체위로도 즐긴다. 이건 정상위 밖에 해본적이 없는 주인공에게 있어 아주 신선한 체험이었다.

Plus 2. 주인공이 이런 일을 아내 유카리에게 요구하지 않았던 이유는 물론 아내하고 이런일을 하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내 아내는 소중하니까, 차마 이런 변태적 플레이를 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어. 내가 참지 뭐"였기 때문이다. (* 차후 복선으로 작용하는 부분)


▲ 남편의 외도에 살짝 질투심을 느꼈던 저번과 달리 오늘의 마눌님은 조금 삐져 버리신거 같다.

>> 메이를 그녀의 연인인 테츠야로부터 네토리하고 있는거 같은 황홀감과 아내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뒤섞여버린 복잡한 느낌으로 집에 돌아와 메이와의 일을 아내에게 보고한 주인공이었지만, 저번과 달리 아내는 상당히 담담한 표정으로 주인공과 메이의 애정행각에 대하여 그닥 관심이 없는듯한 모습을 보여 준다.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몸에서 메이짱의 냄새가 난다"며 여기에 묘한 질투심을 느끼며 먼저 목욕할 것을 권유하던 아내였는데... 어째서인지 이번에는 국어책을 읽는것 같은 무미건조한 어조로 오늘은 자신이 먼저 목욕을 하겠다며, 그리고 그동안 냉장고에서 맥주라도 마시며 기다리고 있으라며 조금 차가운 느낌으로 주인공을 홀대한다. 이후에도 유카리는 "피곤할테니까 오늘은 쉬자"며 지난번과 같은 배덕감에 젖은 광란의 뒤풀이 섹스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 유카리의 이런 태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네토라세 루트 -> 유카리 시점 플레이"를 참고)




▲ 마음이 심란한 주인공에게 NTR 당했을 때의 오묘한 쾌감을 속삭여 오는 테츠야. 결국 그 목소리에 이끌린 주인공은 무언가를 떠올려 버리고 마는데...

>> " 혹시 아내가 나와 메이의 일 때문에 내심 괴로워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 아내의 급변한 태도에 왠지모를 위화감을 느끼며 어떤 의문을 품게된 주인공. 혹 유카리를 내버려두고 자신만 메이하고 즐기고 있던 배신적인 모습이 그간 그녀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아내에게 큰 죄를 짓고있는 것만 같은 왠지모를 죄악감이 몰려온다.

이후 네토라세(NTS) 당한 아내와 비슷한 입장이라 할 수 있는 테츠야와의 술자리에서 테츠야가 "메이로부터 그녀와 형님의 일을 듣고있자니 무척이나 흥분해 버렸다"며 (일시적이라곤 하지만) 연인을 빼앗겼을때 느끼는 변태적인 쾌감에 대해 이야기하자, 자신이 떠안고있는 죄악감과 테츠야의 그 말이 하나로 연결되어 버리고 만다.



" 선배에게 비밀로, 이런 일 해버려도 좋은겁니까? "

"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거야, 히로키도 메이짱이랑 하고 있잖아? "

" 그것도 그렇네요, 유카리씨... "

" 아앙... 그런 곳, 만지면 안 돼 ♥ "

▲ 주인공의 상상 속에서 은밀하게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아내 유카리와 후배 테츠야

>> 일탈과 배덕의 맛을 알게된 주인공이 자신의 가슴 한켠을 조여오는 아내에 대한 죄악감을 떨쳐내고자 비롯된, 아내 유카리와 후배 테츠야가 알몸인채 서로를 껴안고있는 발직한 상상. 그순간 심장 고동소리가 크게 울려퍼졌고 그의 손바닥은 땀으로 흥건히 젖어버리고 만다. 한때의 흥분감에 혹해서 사랑하는 아내를 다른 남자의 손에 맡기다니... 그런건 절대로 후회할 거라며 이런 상상 따위를 하는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던 주인공은 자신의 머릿속에 싹트기 시작한 이 오묘한 흥분감을 꿀꺽 삼키려고 있었다. 허나,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죄악감을 정리하지 않고선 더이상 메이와 테츠야 사이를 도와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상세 설명 : 주인공 입장에서 바라본 두 가지 해결 방법>

▶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죄악감을 품은채로 나는 계속해서 메이를 안아가며 그녀를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을까?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아내에 대한 죄스러운 감정을 어떻게든 정리하고 가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그 해결 방법은 두 가지. 하나는 ① 테츠야와 메이의 연인관계 파탄을 감수하고서라도 현재의 메이하고의 관계를 정리하여 죄악감을 떨쳐 내는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② 내가 다른 여자(메이)를 품고 있는것 처럼, 아내 역시 다른 남자(테츠야)를 품는 모양새가 되어 서로가 서로의 죄악감을 상쇄시키는 것... 그럴경우 나는 아내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으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고, 유카리 역시 나와 메이의 외도적인 행위를 밖에서 지켜보기만하며 홀로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물론 예전의 나였다면 당연히 사랑하는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안기게 하는 ②라는 선택지 따위를 고려할 생각이 전혀 없었을 거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일탈적 행위에서 비롯된 배덕적인 쾌감이란 녀석을 맛보고야 말았다. 메이와의 섹스는 예전의 나로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형용할 수 없는 짜릿한 쾌락을 알게해 주었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테츠야는 메이의 파트너가 다른 남자가 아니라 오랫동안 교제해 오면서 믿고 신뢰할 수 있게된 나였기 때문에, 분노감 보다는 질투심이 섞인 어떤 배덕적 쾌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나 역시 유카리의 파트너가 만약에 테츠야라고 한다면 이색적이고 오묘한 그 쾌감이란걸 느껴볼 수 있는 것일까? 테츠야가 말하고 있는 "연인을 빼앗겼을때 느끼는 쾌감 (NTR)"이 과연 무엇인지 너무도 궁금해졌다.

▲ 생각하는걸 포기해야 하는 누키게 작품이니 일단은 넘어가 보도록 하자...



' 나 혼자서 유카리를 배반하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같은 죄악감을 껴안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만약에 유카리가... '

▲ 미연시 "교간의 포로들... (交姦の虜たち…)"의 최초 선택지

>> 만약에 아래의 선택지(테츠야에게 아내를 권유하지 않는다)를 고를 경우 주인공 히로키는 메이와 신체적 접촉을 끊고 네 사람의 관계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리고 2년뒤, 주인공 부부는 테츠야와 메이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2년이란 기간 동안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즉, 테츠야가 정말로 메이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마음을 고치게 되었는지, 아니면 주인공 부부가 아닌 다른 커플들과 스와핑 행위를 하게된 것인지 알길이 전혀 없다는 사실...

비록 서브 엔딩에 불과하지만 유카리 관련 NTR 이벤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해피한 노멀 엔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면, 위쪽 선택지(테츠야에게 아내를 권유한다)를 고를 경우 본격적인 본편 이야기에 돌입하게 된다.


▲ 유카리에게 자신과 메이가 만나고 있을때 동안 테츠야의 상담에 응해줄 것을 부탁하는 주인공

>> 테츠야의 말에 혹하게 된 주인공은 아내에 대한 죄악감을 떨쳐내고자, 자신이 메이를 가르쳐주고 있는것처럼 테츠야도 유카리에게 (성적인) 교육을 한번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 테츠야와 메이의 사랑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테츠야가 일방적으로 메이하고의 적극적인 섹스를 원하기만 해서는 안되고 테츠야 역시 유카리를 통해 섹스 도중에 메이를 배려해줄 수 있는 섬세함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식의 맞불 논리...

그 말에 침을 꿀꺽 삼키는 테츠야. 하지만 아내 유카리는 배우자인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배신해가면서까지 테츠야와 관계를 가져줄 가벼운 여자가 아니라는걸 그녀의 남편인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다. "내가 그 일을 제안하더라도 유카리는 단박에 거절해 버릴것이 분명해." 때문에 만약에 유카리와 테츠야의 배덕의 관계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면, 아내에게는 비밀로 은밀하게 일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

일단 유카리에게는 테츠야의 상담을 받아 달라고만 부탁했다. 그리고 그런 아내를 남편인 자신의 묵인하에 테츠야가 유혹한다는 식의 작전. 물론 아내가 곧바로 테츠야에게 마음을 열어줄거라곤 도저히 상상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내가 메이와 만나러간 시점의 유카리라면 무척이나 심란한 상태일 것이고, 어쩌면 순간의 외로움과 고독을 참지못하고 잘생긴데다 키도 훤칠한 테츠야의 유혹에 언젠가는 혹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 테츠야하고는 단순히 상담만 주고 받았다는 아내와 유카리씨와 확실하게 섹스를 했다고 고백하는 테츠야.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 걸까?

>> 주인공의 예상을 벗어난 급작스럽고 충격적인 전개에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었다...

마침내 테츠야가 유카리에게 상담을 받게 된 첫번째 날. 메이에게 이런저런 교육을 끝마치고 가슴을 졸인채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유카리가 테츠야하고는 단순히 연애 상담만을 주고받았다는 보고를 아내로부터 직접 듣게되었고 이에 크게 한숨을 쉬며 안도한다. 그때는 취기가 올라온 상태로 분위기에 휩쓸려 테츠야와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돌이켜보니 그건 정말 미친짓이었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 유카리가 딴 남자와 몸을 겹치는걸 허락할 쏘냐." 다음날 주인공 히로키는 테츠야를 불러 "아내 유혹 작전"건을 번복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테츠야는 주인공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해오는데...

테츠야는 미안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어젯밤 유카리씨와 섹스를 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테츠야는 "남편(주인공)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며 유카리씨로부터 입막음 당했지만 형님에게 말하지 않으면 양심에 찔려 도저히 안될거 같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망치로 뇌를 강타당한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아 부르르 떠는 주인공.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최대한 이성적으로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테츠야는 "유카리씨가 그 일(테츠야 하고의 상담 섹스)로 형님에게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내가 메이와의 관계로 아내 유카리에게 느끼고 있던것 처럼 말이다. 그런 죄악감이 가져다주는 고통을 뼈저리게 알고있기에, 만약에 자신이 아내의 입장이었다고 해도 그 일을 숨기려고 했을 것이다. 그런식으로 행복회로를 가동해가며 마음을 진정시키고나니, 주인공에게 예전에 테츠야가 귀뜸해주었던 말로 형용할 수 없다는 그 배덕한 쾌감이 급작스럽게 찾아왔다.



'  나만이 알고 있는 그녀의 얼굴 '
그리고...
' 내가 모르고 있던 아내의 얼굴 '



관계의 파탄? 새로이 싹트는 사랑? 더욱 단단해진 부부 관계? 혹은 모두의 연인?
스와핑이라는 쾌락의 늪에 서서히 빠져가고 있는 네 명의 교간의 노예들에게는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 프롤로그 END -




(2) 네토라세 플레이 루트 (寝取らせプレイルート) : 테츠야로부터 NTR 보고

' 한번 입에 담아버린 금기의 맛을,

잊어버리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



" 테츠야, 너도... 유카리로부터 다양한걸 배우지 않을래? "

" 유카리에대한 죄악감이 커서 말야. 너와 유카리가 나와 메이짱과 같은 관계가 되어준다면,

마음속 응어리가 조금은 가벼워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

▲ 테츠야가 촬영한 고화질 영상안에는 지금껏 자신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황홀한 표정으로 수줍어하고 있는 아내의 적나라한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 다른 남자가 나만의 아내, 유카리를 안는다는 아찔한 상상... 거기에서 오는 오묘한 쾌감에 눈을 떠버린 주인공이 테츠야에게 앞으로도 아내를 유혹하여 관계를 가져줄것을 부탁하였고, 이후 테츠야로부터 지속적으로 NTR 보고를 받는 루트이다. 귀가한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유카리는 온화한 미소를 지은채 언제나처럼 테츠야하고는 단순한 "연애 상담"을 하고 있는거 뿐이라고 말하지만, 테츠야가 건내준 메모리 칩속에는 가랑이를 활짝 벌린채 애교섞인 목소리로 테츠야에게 아양을 떨며 그를 유혹하는 유카리의 모습이 선명히 담겨있었다. 지금껏 모르고 있던 아내의 이색적인 얼굴... 그 광경에 가슴이 뭉클해졌지만 곧 거기에서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쾌감에 허덕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점차점차 아내가 숨기고 있는 비밀의 정사에 대한 관찰 수위를 높여가는 주인공이었으니...


▲ 테츠야가 남편인 자신도 모르고 있던 아내 유카리의 성감대와 선호 체위를 조목조목 설명해가자, 질투심을 느끼며 부글부글 끓어올라 버린 주인공은 무심결에 그에게 헤드락을 걸어 버리기도 한다...

" 선배... 그 심정 잘압니다. 저도 선배와 같으니까요. "

" 메이로부터 선배하고의 일을 들으면, 엉망진창으로 흥분해 버립니다. "

>> 네토라세 루트의 테츠야는 주인공에게 무척이나 협조적인 편이다. 주인공이 유카리와 테츠야의 일에대해 질투심을 느끼며 흥분하듯, 테츠야 역시 메이와 주인공의 일로 흥분해 버린다. 요컨데 두 사람은 상당히 특이한 공통의 성벽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버렸다는 것. 때문에 테츠야는 주인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해가며 유카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촬영하여 보고해 주기도 하였고, 나아가 직접 자신의 눈으로 아내의 외도적인 행각을 관찰하고 싶다는 주인공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도 한다.


▲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겨 버렸다는 질투심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자신의 아내를 NTR한 테츠야의 연인인 메이를 NTL함으로써 폭발시키는 주인공

>> 테츠야로부터 아내의 NTR 보고를 들으면서도 주인공이 좌절감과 패배감이 아닌 어떠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메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내의 배신적 행위를 바라보며 흥분해 버린 주인공은 엄청나게 폭발적인 그 에너지8를 전형적인 NTR물의 (찌질한) 주인공들과 같이 좌절감과 굴욕감을 느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식으로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아내를 NTR한 테츠야의 연인인 메이에게 전부 쏟아부었고 거기에서 색다른 쾌감을 느껴 버린다. 그리고 이점은 테츠야도 마찬가지여서 결국 서로의 파트너에 대한 질투심 섞인 배덕적 플레이의 수위는 나날이 높아져 가게 된다.


<상세설명 : NTR 당한 분노를 성적 흥분으로 치환하는 기법>

▶ 현실 NTR의 경우 매우 폭력적인 행동으로써 그 감정이 표출되곤 한다. (* 배빵, 칼빵이 이루어지기도...) 대개의 NTR 작품들은 엄청나게 충동적이고 파괴력을 가진 이 에너지(분노+α)를 성적인 흥분감으로 치환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는데, "교간의 포로들..."의 경우에는 NTR 상대방의 연인인 메이를 통해 그러한 찝찝한 감정을 해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메이나 테츠야랑 단 둘이 만났던 일을 서로에게 보고하고 있는 주인공 부부.

>> 표면적으로는 메이와 테츠야의 삐걱거리는 관계를 걱정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지지만, 주인공과 유카리에게는 각각 상대방에게 비밀로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 어째서인지 유카리는 테츠야하고의 섹스에 대해서 주인공에게 털어놓지 않고 숨기려 하고 있으며, 주인공 또한 "메이에게는 아내하고는 해보지 않았던 이런저런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는 점과 "테츠야와 아내의 외도 섹스를 직간접적으로 관찰"하고 있다는 점을 유카리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

>> "타인의 소중한 연인을 안는 자신과, 타인에게 안기는 자신의 소중한 연인"이라는 배덕적인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다가와 따뜻하고 싱그러운 미소로 "메이짱과 테츠야군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 보자"며 그를 격려해 주는 사랑스러운 아내 유카리. 주인공은 다정하고 상냥한 아내 유카리에 대한 사랑을 불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나 다정한 아내의 미소 뒤편에 숨겨져있는 음란하고 외설적인 그녀의 색다른 얼굴을 떠올리며 그만 흥분해 버리고 만다.


<상세 설명 : 주인공을 격려해주는 유카리>

" 두 사람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내 보자. "
유카리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곤, 나의 뺨에 키스를 했다.
나도 자연스럽게 거기에 응하여, 유카리를 꼬옥 껴안아 주었다.
" 히로키의 성격으로는, 다소 당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 주세요. "
" 나는 분명하게, 히로키를 바라보고 있고,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


▲ 벽장안에서 아내와 테츠야의 농밀한 애정행각을 관전중인 주인공 히로키

>> 두 사람은 '마치 이 애정행위를 두 눈 크게 뜨고 잘지켜보고 있으라는 듯'한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가며, 유카리가 자신과 사귀기전의 애인이었던 대학시절의 젊은 준교수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 유카리를 지켜보던 주인공에게 가슴을 조여오는 자기혐오적 고통이 찾아왔지만 그 쓰라림은 곧 형용할 수 없는 신선한 쾌락으로 형태를 바꾸어가고 있었다.

유카리는 여름방학 여행 도중 자신의 소중한 처녀를 그 교수에게 전부 바쳐버렸다고 고백했다. 오나니 조차 모를 정도로 순수하기 그지 없었던 유카리는 그에게서 섹스를 배웠고, 펠라를 알게되었으며 그밖의 모든 성적인 테크닉을 교수 받았다고 한다. 후배위를 좋아하는 그녀의 성향도 모두 그 준교수의 작품이었으며, 주인공과 사귈 무렵의 유카리는 이미 그로부터 개발이 완료된 상태였다는거다. 과거의 첫사랑하고의 격정적이었던 야외 섹스를 생각하면서, 아내는 테츠야의 침입을 거리낌없이 허용해주고 있었다.




" 이건 어디까지나 놀이일 뿐, 내가 제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히로키뿐인 거에요? "

" 빨리 메이짱과의 결혼, 결정해 버리세요. 그것 때문에 내가 협력하고 있는 거니까 "

>> ...라며 메이와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자신과 달리, 테츠야와 메이의 관계를 분명히 생각해주면서 몇차례나 사정해도 끄떡없는 사기적인 물건을 가진 테츠야가 아닌 자신만을 일직선으로 좋아해주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살짝 감동하는 한편 그녀가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 한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걸까? "유카리에게는 미안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주인공은 질투와 배덕감에 물들어버린 그리고 조금 삐뚤어진 이 흥분과 열락을 한번만이라도 더 느껴보고 싶다고 머리속으로 되뇌이고 있었다.


- 네토라세 루트 END -




(3) 유카리 시점 플레이
▲ 파트너를 배려하지 않는 테츠야의 문제점을 여유로운 표정으로 꼼꼼히 지적하고 지도해주고 있는 유카리 선생님

>> 네토라세 루트를 클리어하면 유카리 시점으로 사건을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눈치 100단인 유카리는 애초부터 남편인 히로키가 아내인 자신이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데서 흥분해 버리고마는 새로운 성벽에 눈을 떴다는걸 어렴풋 눈치채고 있었다. 도게자를 하며 자신과 한번만 해보고 싶다는 테츠야에게 "혹 우리 남편님이 시킨게 아니냐며" 살짝 떠보았고 여기에 당황하는 테츠야의 모습을 보고, 이건 히로키가 바라고있는 일인 것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히로키가 나의 동영상을 보고 정말로 흥분하고 있다.

그것을 듣게된 순간, 나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이질적인 고양감과 오묘한 쾌감을 느꼈다.

' 그런가... 그런걸로 흥분해 버린거구나, 히로키... 우후후...♥ '

>> 유카리는 주인공을 끔찍히도 사랑하고 있다. 저번에는 메이짱에게 모든 힘을 소진해버린 히로키가 자신 때문에 무리하여 몸이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일부러 섹스 요구를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여기에 당황해하는 남편의 모습을 통해 유카리는 한가지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히로키는 메이와의 일 때문에 자신에게 어떤 "죄악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최근 남편이 새로운 성벽(NTS)에 눈을 떠버린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단. 자신이 테츠야군과 몸을 겹침으로써 히로키가 떠안고있는 죄악감을 덜어 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사랑하는 남편이 바라는 일이라면... 히로키가 이런 플레이를 원한다면 그이를 위해 기꺼이 테츠야군하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유카리는 생각했다.

>> 그렇게 사랑하는 주인공을 위해 유카리는 테츠야와 관계를 이어나가기 시작했고, 히로키가 더 흥분해 주었으면 해서 실제 느끼는 것보다 과장된 리액션을 취해가며 보다 애교섞인 목소리로 테츠야에게 안겼다. 주인공의 편이었다고 생각했던 테츠야는 이미 노콘돔 질외사정 플레이를 시켜준 유카리에게 매수당한 상태였고, 유카리는 테츠야를 애정의 대상이 아닌 남편의 성벽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도구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기왕에 테츠야랑 하는김에 그에게 이런저런 연애 상담도 해준다. 남녀간의 사랑에 있어서 섹스가 전부가 아님을, 그리고 테츠야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를 키울 필요가 있음을...)



테츠야군과 섹스를 하면서도, 나의 머릿속은 히로키의 일로 가득했다.

이것을 히로키가 본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히로키를 흥분시키고 싶어서, 무심코 대담하게 행동해 버린다.

>> 유카리는 처음에 "NTR 시츄에 질투심을 느낀 남편이 분노하여 욕구불만 상태인 자신을 메챠쿠챠해 주었으면"하고 생각했지만(*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스와핑 루트 -> 유카리의 구상"을 참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하나의 봉사 방식으로 여기게 되었고 여기에서 쾌감을 느껴버리는 특이 성벽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식의 묘사를 끝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 우후후... 오늘도 잔뜩, 흥분시켜 줄께요... (벽장 안에 숨어있는 히로키를 응시하며) '


- 유카리 시점 플레이 END -




(4) 스와핑 커플 루트 (スワッピングカップルルート) : 아내로부터 NTR 보고

'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들의 바람이었다. '



" 지금부터 유카리에게 모든걸 이야기하기 때문에... 유카리도 나에게 모두 털어놔 주었으면 해. "

" 흐응... 히로키가 전부 이야기해 줬으니까, 나도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

>> 네토라세 루트와 달리 테츠야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굳게 닫고 있는 아내에게 답답함을 느낀 주인공은 유카리에게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진실(* 유카리와 해보지 않았었던 펠라나 파이즈리 등의 봉사를 메이에게 받음)을 털어 놓으며, 부부 사이에는 숨기는게 없었으면 좋겠다며 유카리도 그날 있었던 일을 고백해 주었으면하고 부탁한다. 그러자 유카리는...



>>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주인공에게 그날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들려준다. 침착하면서 도도한 목소리로 "테츠야군의 깜짝 고백을 듣고 살짝 감동해 버렸다.", "그와는 처음이었지만 입으로 해주고 나서 평범하게 3회 관계를 가졌다.", "히로키만큼 기분 좋지 않았지만, 4회 정도 가버렸다."식의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 유카리... 여기에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는 주인공이었지만, 곧이어 자신도 메이와의 관계를 이어가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런 고통을 주어왔었구나 하는 죄악감이 몰려와 말을 잇지 못하게 된다.

이어서 유카리는 계속 스와핑 관계를 이어나갈지 아니면 그러지 않을지 여부를 주인공에게 물어본다. 유카리가 더이상 테츠야와 엮이지 말았으면 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바로 관계회복 노멀 엔딩으로 직행한다. 사실 유카리는 주인공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테츠야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다. (* 네토라세 루트 및 유카리 시점 플레이 참고)

반면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할 경우에는, 주인공이 메이에게 여러가지 성교육을 가르치고 돌아와 아내에게 보고할때에 유카리 역시 테츠야와의 일을 살짝 조롱이 섞여있는 육성(肉聲)으로 들려주거나 음란한 영상이 담김 메모리 칩을 가져와 주인공에게 보여 준다는 식의 교차적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 명색이 스와핑 루트라서 그런지 "일일 부부 체험 이벤트"도 존재...

>> 평소와 같이 네 사람이 함께 모여 오붓한 식사를 하던 어느날, 테츠야는 결혼 생활이란게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무척 궁금해져 버렸다는 식의 화제를 꺼낸다. 이에 메이와 테츠야가 혼인 결단을 빨리 하도록 유도하고자, 두 사람에게 신혼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경험이 많은 주인공, 유카리 부부가 분담하여 하룻동안 체험하게 해주겠다고 하였고 결국 일일 연인 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 그렇게 주인공이 "테츠야군에게 어울리는 주부"가 되고 싶다며 기합이 들어가 있는 메이와의 부부 체험을 보내고 있을때 동안, 자신이 아내인 유카리도 일일 남편이 된 테츠야와 이런저런 일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조여오지 않을수가 없었다. (* 일일 부부라고 하더라도 일단 부부 관계를 설정하고 있어서 이번 밤일은 교육적인 목적이라기 보단 "부부간의 진한 애정"이라는 컨샙에 맞추어 이루어지기 때문)



" 일전에는 말야,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조금... 좋았다고나 할까. "

" 테츠야군, 무척이나 필사적이었지요.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조금 견딜 수 없게 되어버려서... "



" 처음에는 평범하게 하고 있었는데... 2회째부터는 내가 먼저 애원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 "

>> 유카리의 대담하고 음란한 보고를 들어버린 주인공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느끼며 그녀와 격렬한 스킨쉽을 원하지만, 그때마다 유카리는 "같은날에 다른 남자를 안는건 조금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며 남편하고의 관계를 거부해 나간다. 영상속의 유카리는 그렇게나 테츠야에게 교태를 부리며 황홀한 표정으로 그와 몸을 섞는데 남편인 나는... 혹여, 이제 유카리가 나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리고 테츠야를 더 사랑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자기모멸적인 좌절감에 휩싸여 울분을 토해내려는 순간 유카리가 놀라며 그를 제지하였고 그간의 진실을 주인공에게 털어 놓게된다.



" 이것이 진정한 나에요. 그간 보여줘왔던 동영상안의 나도 그렇고... "

" 거기에 나왔던 이런저런 일들은, 사실 히로키와 하고 싶었던 거야. ...환멸했어? "

>> 주인공이 자폭하려고 하자, 유카리는 용기를 내어 주인공에게 "나는 섹스를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라며 솔직하게 고백한다.


<상세 설명 : 유카리의 구상>

▶ 유카리 스스로는 자신을 "성욕"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히로키는 언제나 자신을 먼지 하나 묻으면 안되는 우아한 여신(혹은 이중, 삼중으로 밀봉된 소중한 피규어)처럼 취급하며 최소한도의 성관계만 가져줄뿐, 펠라라던가 파이즈리와 같은 보다 적극적이고 음란한 행위를 요구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간 욕구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후배위를 선호하지만 부부간의 섹스는 오로지 정상위로 일관)

▶ 하지만 그녀 스스로가 이런 불만을 직접 말하자니 사랑하는 히로키가 그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환멸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게 아닐까, 나아가 사랑하는 그이가 더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게되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꾹 참아오고 있었던 것.

▶ 유카리는 이번 스와핑을 계기로 그간 히로키의 환상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억지로 감추고 있었던 유카리 본연의 음란한 일면을 히로키가 알아주었으면 했고, 설사 일부러 관계를 거절할지라도 질투심에 휩싸인 히로키가 남자답게 강하게 밀어붙여서 자신을 메챠쿠챠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사랑하는 히로키가 먼저 자폭하려는 형태가 되어 스스로 고백해 버리고 말았지만...




>> 네토라세 루트 중반부 즈음엔 "테츠야하고의 일을 질투해 버려서 흥분감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 주인공이 유카리 자신을 메챠쿠챠 만들어 버리는" 이벤트가 하나있는데, 스와핑 루트에서 유카리가 구상하고 있던 일이 바로 이와 같다고 이해하면 된다. (* 이 이벤트를 보기 위해선 반드시 추가 선택지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게임 개발 초기에는 주인공 부부의 단독 해피 엔딩을 염두해 두고 있었던 걸로 추측됨)



" 사양하지 말고, 뭐든지 말해 보세요. 자 자~ "

소악마 같은 미소를 띈 유카리가 나의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 온다.

>> 유카리가 여전히 자신만을 사랑해 주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한편, 8년이란 기나긴 세월동안 모르고 있었던 아내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버린 주인공은 그녀의 그런 일면조차 전부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기뻐하는 아내의 애교섞인 장난에 그간 떠안고있었던 마음속 응어리가 순식간에 정화되어 버렸다.



" 히로킷...♥ 히로키쪽이 좋아...! 히로키하고의 섹스가 더 기분 좋아...♥ 그러니까, 좀 더...! "

>> 그렇게 모든 오해를 풀게 된 주인공과 히로인의 감동적인 재결합이 마침내 이루어지게 된다. 나아가 유카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후배위 체위로 그동안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엉덩이 처녀를 주인공에게 바치는 동시에 수차례 가버리면서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다. 이른바 달콤한 NTR 치유 전개~


<부연 설명 : 스와핑 루트 엔딩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

▶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딱 끊었다면 미연시 사상 최고의 소프트 NTR 엔딩이 탄생되었을텐데, 주인공 부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차 확인한 이후에도 이따금씩 메이, 테츠야와의 스와핑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코멘트를 시작으로 주요인물 4인방의 스와핑 온천 여행 이벤트가 계속 이어진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변치 않을 것임을 확인한데다 스와핑 파트너들 사이의 궁합도 좋고, 무엇보다 스와핑이 자신의 파트너의 소중함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적절한 스파이스(Spice)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여튼 주인공이 유카리와 메이하고 3P 여행을 구상하고 있었을 정도로, 세 루트중에 가장 주인공 하렘에 가까운 루트라고 할 수 있다.


▲ 이야기 끝자락에 공개 4P 이벤트가 이어지는 스와핑 루트는 "교간의 포로들... (交姦の虜たち…)"이라는 제목에 가장 부합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 스와핑 루트 END -




(5) 네토라레 당한거 같은 루트 (寝取らたっぽいルート) : NTR 상황을 알려주지 않음

' 이제 두 번 다시,

그 무렵의 나로는 돌아갈 수 없어── '



" 만약에... 정말 만약이야? 내가 그... 바람인지 뭔지를 핀다면... 어쩔거야? "

" 흐음... 히로키가 바람을 핀다면 말이죠... "

" 그래... 자지, 잘라서 떨궈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 ^ o^)~ "

>> 주인공이 아내를 배신하고 있다는 죄책감과 사랑하는 유카리를 테츠야에게 빼앗겨 버리게 될거라는 불안감을 못이겨 메이하고의 관계를 모두 접으리라 다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네토라레 루트로 빠진다. 주인공은 아내 유카리에게 더이상 메이와의 관계를 이어가지 않을거라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테츠야의 간곡한 권유와 굵은 눈물 방울을 폭포수처럼 떨구어가며 상심에 빠져버린 메이의 슬픈 표정에 못이겨 결국 유카리 몰래 메이와의 이챠이챠 진도를 계속 빼게된다.



" 부탁합니다, 히로키씨... 이제와서 멈추겠다는 말, 하지말아 주세요... "

"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

>> 이번 분기에서는 주인공이 메이에게 홀딱 빠져 유카리에게 보고하나 없이 메이와 몰래 야외정사를 벌이거나, 테츠야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채 고무를 쓰지 않고 메이에게 질내사정을 하는 등 (* 이야기 처음에 약속했던 스와핑 룰 위반), 제2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메이의 존재감이 가장 부각되는 루트라고 할 수 있다.



유카리 밖에 몰랐던 나는, 유카리만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는, 메이짱의 매력도 알아 버리고 말았다.

그런 메이짱의 알몸을 보고있자니, 스스로를 도저히 제어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 아내 유카리에게 걸려온 전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 몰래 메이와 일을 치루고 있는 주인공. 아무리 교육적 지도의 일환이라곤 하지만 순간적인 충동에 휩쌓인 지금의 그의 머릿속에는 아내가 아닌 메이에 대한 감정으로만 가득차 있었으며, 그 감정은 점차 애정이라는 또다른 형태로 변해가고 있었다.


▲ 기존의 수수했던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상당히 아찔하고 야한 느낌이 강조된 드레스를 입고있는 아내

>> 하지만 "기브 & 테이크"라고 했던가... 네토라레 루트에서는 그간 주인공 일편단심이었던 아내 유카리 또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상세 설명 : 아내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

▶ 그저 "기분 전환"겸 옷을 바꿔입어 보았다고 말하는 유카리였지만... 주인공 히로키는 이런 선정적인 느낌의 복장을 입고있는 유카리를 지금껏 본적이 없었다. 유카리는 이전의 스와핑 건의 위로조로 테츠야군이 샤넬백을 사주기로 약속하고 있었다면서 이번주 주말에 테츠야와 쇼핑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급변한 아내의 모습과, 갑작스러운 테츠야와의 쇼핑... 여기에 왠지모를 위화감을 느낀 주인공이었지만 그날은 아내 몰래 메이와 만나야하는 날이기도해서 겸사겸사 아내가 테츠야와 함께 쇼핑하는걸 허락해 준다.

▶ 이후 여동생 메이와의 은밀한 스킨쉽이 끝나고, 메이가 슬그머니 다가와 "유카리 언니가 테츠군과 바람을 피고있는것 같다"고 귀뜸해 준다. 주인공도 그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내를 믿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되뇌였다. 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기 전까지는 자신만을 바라봐주던 사랑스러운 아내가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절대로 믿고 싶지 않았으니까.

▶ 테츠야와 쇼핑을 나갔던 유카리는 시계 바늘이 오후 11시를 넘겨서야 겨우 돌아왔다. 아주 거나하게 만취한채로 말이다. 자신을 아득히 상회하는 주량을 보유하고 있던 아내였기에 주인공은 이렇게 술기운에 달아올라 기분좋게 흥얼흥얼 거리는 유카리의 모습은 처음이어서 살짝 흠짓한다. 왜이리 늦었냐는 질문에 테츠야군이 평소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비싼 백을 사주어 그 답례로 술을 쏴주었고, 너무 늦어버려서 미안하다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사랑스러운 아내.

'▶ 그래, 메이짱은 이런저런 이유로 둘 사이를 의심하는 눈치였지만, 유카리와 테츠야는 술을 마시고 있었던것 뿐인가...' 그렇게 안도감을 느끼며 비틀거리는 아내를 부축하여 침실로 옮기려던 찰나, 유카리의 몸에서는 은은한 바디소프의 향취가 희미하게 감돌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뒤 이번에는 친구들과 며칠 동안 온천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아내였으니...



>> 결국 주인공 히로키가 너무 가엽다고 생각한 메이가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유카리와 테츠야의 불륜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는 고화질 영상을 가져와 보여주었고, '유카리가 나를 놔두고 절대로 바람을 필리 없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주인공도 이제는 자신의 패배를 승복하고 쓰라린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아내의 배신에 가슴이 아팠지만 그녀를 나무랄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자업자득이라고 했던가... 사실 자기쪽이 먼저 메이에게 빠져버렸던 것이고, 그 결과 아내의 변화를 그저 방관하며 외로워진 그녀를 소홀히 내버려두었기 때문이다.



" 기운내 주세요, 히로키. "

유카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와 상냥하게 미소짓는다.

그것은 나를 사랑해주고 있는 내 아내 유카리의 표정이다.

" 히로키가 낙담하고 있으면, 나까지 슬퍼져 버려요. "

>> 침실에 남아있던 애액과 정액이 뒤섞였을때 나는 독특한 체취. 모든 정황이 아내와 테츠야의 불륜을 가리키고 있어서 상심에 빠져버린 주인공에게 다가와, 건강해지는 마법의 주문을 걸어주며 그를 보듬어주는 유카리. 그런 사랑스러운 아내의 상냥함에 이끌려 유카리에게 키스를 하려던 찰나, 주인공은 눈을 감고 자신의 입맞춤을 기다리는 중인 그녀의 목덜미에 선명히 마킹되어 있는 다른 남자의 키스 자국을 발견하고 다시금 충격을 받는다.


- 네토라레 루트 END -




(6) 테츠야 시점 플레이

>> 네토라레 루트를 클리어하면 테츠야 시점으로 사건을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이 루트의 테츠야는 사악하기 그지없다. 그는 등을 떠밀듯 주인공에게 메이와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권유하였고, "선배가 유카리씨 몰래 메이와 만나고 있다"며 유카리에게 모든 사실을 일러 바친다. 그렇게 만든 그 작은 틈은 전적으로 남편을 신뢰해오던 유카리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선배는 나에게 유카리씨와 관계를 가지는걸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내심 그걸 바라고 있을겁니다"라며 상심해있는 그녀와 점차 몸을 겹쳐가는 테츠야. 스킨쉽의 횟수를 거듭해감에 따라 결국 거부감을 느끼던 유카리도 마침내 그에게 어느정도 마음을 열어주게 되었다.


<상세 설명 : 테츠야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유카리>

▶ 테츠야가 선물해준 야한옷을 입은 유카리는 쇼핑후 술에 취한채 그와 러브호텔에서, 그리고 여행지의 온천에서, 또한 그녀와 주인공이 사는 집의 욕실 및 침실에서 뜨겁고 격렬한 관계를 맺는다. 고무를 사용하지 않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고, 유카리가 이것만은 허락할 수 없다며 그동안 거부해오던 키스나 질내사정도 마침내 허락받게 되었다. 두사람은 경칭을 생략하며 서로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부를 정도로 깊은 사이가 되었고, 어느새 달달하고 풋풋한 오오라가 감도는 새내기 연인들에 준하는 뜨겁고 진한 관계로 발전해 버렸다.



유카리씨는 이미,

선배가 알고 있던 그 유카리씨가 아닌거에요......



<부연 설명 : NTR 루트에서 유카리가 주인공을 배신한 이유 고찰 1>
▲ "교간의 포로들... (交姦の虜たち…)"의 대략적인 인물관계 정리

▶ 유카리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테츠야의 섹스 요구를 받아들여 주고 있다. 하나는 ① 섹스를 좋아하는 자신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② 자신이 테츠야와 안기는 모습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주인공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이다. 자신이 테츠야에게 안김으로써 사랑하는 주인공에게 고통을 주고있는 죄악감(* 아내를 배신하고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가진다는 죄책감)이 상쇄되는 효과는 덤. ②가 강조된게 NTS 루트, ①이 유카리의 구상대로 흘러간게 스와핑 루트였다. NTR 루트는 ①이 어긋난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 다른 루트에서 유카리가 오로지 주인공만을 바라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까지나 "사랑하는 남편 히로키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내인 자신 뿐"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시나리오와 달리 NTR 루트에서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눈치 100단인 유카리는 자신에게 향해있는 주인공의 마음이 점차점차 메이쪽으로 기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여기에 알수없는 초조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히로키는 자기몰래 메이와 만나고 있고, 자신에게 해주지 않았던 이런저런 야한 일들을 메이에게는 전부 해주고 있으니까.

▶ 메이와의 은밀한 만남을 숨기고자 남편은 평소의 자신을 연기하며 예전처럼 소극적으로만 자신을 대할뿐이기에, 그녀가 바라는 ①번 구상(* 질투심을 느낀 주인공이 자신을 메챠쿠챠 해주는 것)은 완전히 물건너가 버리게 되었다. 유카리 시점 플레이나 스와핑 루트에서 알 수 있었던것 처럼 유카리는 그간 욕구불만이 쌓여오고 있었다. 물론 평소의 유카리라면 남편인 주인공을 먼저 의지했겠지만, 지금의 주인공은 메이에게 홀딱 빠져있는 상태라 유카리를 신경써줄 여력이 없는 상황.

▶유카리의 성욕이 폭발하기 직전인 그런 상황에서 그녀에게 접근한 테츠야의 유혹은 무척이나 치명적이었다. 결국 그녀는 최선책을 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차선책을 택하게 된다. 남편과 메이의 불륜을 눈감아 주는 대신, 자신 또한 테츠야를 통해 지금껏 참아왔던 그리고 지금의 남편에게 기대할 수 없는 자신의 성욕을 해소한다는 구상이 바로 그것이다.



▶ 이 루트에서의 유카리는 남편의 변태 성욕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라기 보단 자신의 욕구불만을 채우고자 남편 대용으로써 테츠야의 접근을 허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②가 아닌 ①의 이유) "연인과의 격렬한 스킨쉽"을 바라고있는 자신의 갈증을 해소할 목적이기 때문에 "히로키 대용품"인 테츠야에 대한 스킨쉽 강도가 어느때보다 진하며 유카리의 배신적 행위도 어느 루트보다 훨씬 두드러고 있다.

▶ 유카리가 배신적 행위를 어느정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와 동시에 메이에게 정신이 팔린 주인공 역시 극심한 질투심이 부풀어오를 정도로 그 메이와 외도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느 일방만을 전적으로 나무랄 순 없는 상황. (* 이른바 쌍방책임으로 발생하는 비공식적 스와핑)



" 그렇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고 있는건 히로키 뿐. "

" 그런데 가끔 어딘가가 부족하게 되어 버리는거에요... 그이는 너무 상냥하니까 "

" 때때론 모든것을 잊고, 짐승같은 섹스를 즐기고 싶은거야. "

" 하지만 히로키에게 그런 일을 말할순 없으니까... "


▶ 다른 루트와 달리 NTR 루트에서의 테츠야는 그야말로 주인공의 아내인 유카리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의 화신적 존재이다. 본편에서는 꺾일듯 꺾이지 않는 유카리의 굳은 심지에 감탄했는지, 유카리와 자신은 단지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결합이 이루어지는 섹스 프렌드 사이일 뿐이라고 스스로 선을 긋어 놓고 있었다. 연인 사이와도 같은 뜨겁고 격렬한 피스톤 운동이 끝나버리면 마치 12시가 지나버린 신데렐라 마냥 걸려있던 마법이 풀려 어느새 자신과 메이의 일을 진지하게 걱정해주는 선배만의 아내로 돌아가 버린다며 뭔가 아쉽다는 표정으로 혀를 차기도 한다.

▶ 테츠야는 유카리와 자신의 불륜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수 없기에 언젠간 끝을 맺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오게 될 것임을 직시한다. 그러나 분명 메이를 사랑하고 있지만 첫사랑이었던 유카리에 대한 미련 또한 아직 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유카리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위한 일생일대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것이 교간의 포로들 특전 DLC에 수록된 "세 사람만의 비밀온천여행편 (3人だけのヒミツの温泉旅行)"이 되겠다.



<부연 설명 : NTR 루트에서 유카리가 주인공을 배신한 이유 고찰 2>

그래, 두 사람 사이에는 그런 약속이 있던거 뿐이었구나...

별일이 아니었다는걸 알고나니 반대로 가슴이 아파졌다.

유카리에 대한 나의 죄악감은, 당분간 지울 수 있을거 같지 않다.

▲ 그간 주인공 몰래 테츠야와 밀회를 벌이고 있던 유카리는 주인공의 이 심리묘사를 기점으로, 자신의 불륜에 대한 힌트를 조금씩 던져주게 된다.

▶ 초중반 주인공은 메이의 터져버린 눈물과 테츠야의 간곡한 부탁 때문에 떠밀리듯 메이와의 은밀한 섹스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물론 테츠야의 흑심에 떨어져버린 유카리 역시 그와 지속적인 밀회가 이어지는 상황. 그런데 아내의 외도 사실을 모르고 있던 주인공은 자기만 아내를 배신하고 있다는 죄악감에 사로잡혀 결국 NTR 루트 중반 즈음에 이로인해 괴로워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린다.

▶ 흥미로운건 이 시점을 기준으로 유카리는 자신의 불륜 증거로 볼 수 있는 정황 증거들을 고의적으로 주인공에게 은근슬쩍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건 아내를 배신해 버렸다는 죄책감을 떠안고 있는 주인공에 대한 아내 유카리의 최소한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주인공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 "나도 당신을 배신하고 있으니 나에 대한 죄책감으로 상처받지 말아주세요"라는 방향으로 아내 유카리가 힌트를 던져주고 있었던 것이니까.


▲ 만약에 유카리가 진심으로 주인공을 속이고자 한다면, 주인공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절대로 알 수 없을 거라는 "복선" 존재

▶ 물론 그녀의 불륜 행각을 눈치챈 주인공은 상처받게 될 것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선 그러한 유카리의 행위는 주인공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유카리는 히로키를 완전히 속이는 쪽보다 일부러 발각될 여지를 남기는 쪽을 택한다. 차라리 그편이 히로키가 상처를 덜 받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궁극적으론 주인공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두 커플간의 불륜 섹스를 제어할 수 있는 "마스터 키"를 준 것이다. 만약에 주인공이 진지하게 유카리에게 그녀와 테츠야의 관계에 대해서 캐물을 경우 유카리는 테츠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나아가 히로키가 바란다면) 원래대로 히로키만의 아내로 돌아갈 각오를 다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테츠야 또한 이런 유카리의 의중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기에 "유카리씨는 이제 완전히 나의 여자가 되었다"고 당당히 선언하지 못하고, 이해관계 때문에 결합이 이루어지는 "섹스 프렌드 사이"라 언급한 것이리라.



내가 직접 물어본다면, 유카리는 솔직하게 대답해 줄 것이다.

다만, 그것을 물어볼 용기가 지금의 나에게는 없다.

▲ 서로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채 이어져오고 있는 상호 불륜 NTR (비공식적 스와핑) 관계는 주인공이 유카리에게 그간 숨겨왔던 일들을 털어 놓음으로써 마침내 끝을 맺게 될 것이다.

▶ 이런 점들을 근거로 NTR 루트에서 조차 유카리의 마음은 테츠야가 아닌 주인공에게로 향해있다고 생각한다. 히로인 유카리는 타인에게 몸은 허락해주되 마음만은 변함없이 일편단심인 이른바 "NTR 면역형 히로인"으로 볼 수 있다. 해당 루트의 공식 명칭이 단순히 "네토라레 루트"가 아니라 "네토라레 당한거 같은 루트(寝取らたっぽいルート)"라고 표기되어 있었다는 점도 이 가정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강력한 증거다.

※ NTR 면역형 히로인 : 타인에게 몸을 허락하되 주인공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변치 않는 히로인. 면역 히로인이 등장하는 경우 대게 하드 NTR로 이어지지 않고 소프트 NTR 전개로 흐르며, 대체로 네토라세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유형의 히로인은 사랑하는 주인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조차 포기할 각오가 되어있으며 (* 히로인에 대한 완전 소유욕 충족), 다른 남자들을 쾌락에 허덕이게 하는 한편 그 히로인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주인공 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여(* 히로인에 대한 과시욕 충족) 여러모로 왜곡된 남성 판타지적 로망이 반영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폰 타카하나다 作 "새댁이 등을 씻겨드립니다"의 히로인 유나가 대표적인 예시. 시키시로 코노미 作 "네토라세라레"의 히로인 하루카도 비교적 여기에 근접해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 테츠야 시점 플레이 END -




3. 짤막 감상

>> 이 작품은 네토라레(NTR), 네토라세(NTS), 스와핑(Swinging)이라는 NTR의 메인과 서브 장르를 세분화하여 적절히 이야기 속에 녹여 놓았다. 그리고 세 루트 모두 그 양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메이의 관계가 지속되는 동시에 "테츠야와 유카리의 관계도 지속될 것"임을 암시하면서 마무리 되기에, 그야말로 "교간의 포로들..."이라는 제목에 충실하면서도 알찬 내용들을 담고있다.

각 루트별 볼거리를 짚어보자면... 네토라세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있을때의 온화한 평소의 유카리와 영상에 담겨있는 쾌락에 허덕이는 음란한 유카리의 "갭모에"를, 스와핑 루트에서는 바늘로 찌르는것 같이 가슴을 따끔하게 만드는 유카리의 "NTR 상황 보고"와 이후의 달콤한 "치유 전개"를, 네토라레 루트에서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유카리의 달라진 모습과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NTR 의심 정황"에 주목해 본다면 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① 누키게에 특화된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
-> 프롤로그 이후에는 스토리 분량보다 H씬에 할애된 분량이 더 많았음

② 다양성이 부족한 엔딩의 아쉬움
-> 멘붕 NTR 엔딩, 정의구현 3P 엔딩, 엇갈린 커플 엔딩 등등을 기대했건만...

③ 유카리 하드 캐리! 메이의 존재감 도꼬?
-> 유카리 성우의 신들린 혼연일체 연기. 캐릭터랑 성우분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렸음

④ NTR 면역형 히로인의 등장
-> 다소 하드한 NTR 전개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으로 남을듯




4. 특전 스토리

" 섹스 여행...? 우후후, 그것도 좋을지도...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메이짱도 부르는게 어때? "

" 메... 메이도? "

" 기왕이면, 세 명이서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 "

" 셋이서...! "

>> 지금까지 쭉 설명했던 누키 미연시 "교간의 포로들... (交姦の虜たち…)"에는 특전 스토리가 담긴 DLC가 무려 2개나 있다. 하나는 오피셜 통판 구입시 특전 DLC로 주어지는 "유카리의 숨겨진 과거편 (ゆかりの隠されし過去編)"이다. 여기에는 본편의 네토라세 루트에서 살짝 옅볼 수 있었던, 주인공과 사귀기 전 풋풋했던 유카리와 그녀의 첫사랑인 대학 교수와의 격렬한 사랑 이야기가 상세히 담겨져 있다.

다른 하나는 와플사의 제품 구매시 적립되는 "와플 서비스 포인트"를 소모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세 사람만의 비밀온천여행편 (3人だけのヒミツの温泉旅行)"이다. 네토라레 루트, 테츠야 시점 플레이의 마지막에 살짝 언급되었던 테츠야, 유카리, 메이 세 사람의 온천 여행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벌칙 게임의 일환으로 유카리가 테츠야의 "육노예"를 자처하거나 테츠야에게 자신의 "뒷구멍 처녀"(* 다른 루트에서 유카리가 주인공을 향한 사랑의 증표로 사용된 바 있는 소재)를 바치는 등 NTR 강도가 네토라레 루트를 아득히 상회하며, 본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3P씬도 등장한다.



" 후후, 유카리는 정말로 섹스를 좋아하는구나. 설마 이렇게나 추잡한 여자일거라곤 생각 못했다. "

" 아잉, 심술쟁이...♥ 교수님이 제게 처음으로 알려주셨잖아요... 아팠던 일, 기분 좋았던 일, 전부...♥ "

▲ 유카리의 숨겨진 과거편 (ゆかりの隠されし過去編) DLC 中




" 응... 후앗... 이것으로 나, 테츠야에게도 처음을... 줘 버렸다... "

" 그래... 유카리의 엉덩이의 처음은 나야... 유카리의 뒷구멍 처녀는, 내가 빼앗아 버린거라고.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것만큼은 절대로 변함없는 사실로 남게 되는 것이다.

유카리의 몸과 마음에, 나라고 하는 남자가 더더욱 깊게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 세 사람만의 비밀온천여행편 (3人だけのヒミツの温泉旅行) DLC 中


▲ 세 사람만의 비밀온천여행편 DLC 엔딩 영상

>> 본편을 구매한 유저들을 상대로 진행한 앙케이트에서 "NTR 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약하다"라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일까? 온천여행 DLC의 NTR 강도는 무척이나 농밀하였다. 칠전팔기(七顚八起)라 하였던가, 7번 찍어도 안넘어가는 뚝심있는 나무였던 유카리가 8번만에 비로소 넘어가려고 하는 듯한 아찔한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주인공을 배신하는 듯한 유카리의 행위에 대하여 테츠야는 "이마저도 그녀의 말장난, 능청스러운 연기일 수도 있다"고 언급, 기존의 밀당이 이어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일직선으로 이번 온천여행을 십분 활용하여 유카리를 자신의 여자로 함락시키고 말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와 "그렇게 자신 있다면, 진심을 다해 히로키로부터 나를 한번 빼앗아 보라"며 심리전으로 도발해오는 유카리의 모습 등에서 본편에서 놓치고 있던 모종의 위기감과 긴장감이 잔뜩 베어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