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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Hending] 火箭 ゆるすまぢ! そしらぬ笑顔と汚れた下着 간략 리뷰


** 본 리뷰에는 엔딩을 포함한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제목
火箭 ゆるすまぢ!
브랜드
Hending
발매일
2020년 327
장르
ADV
원화
浅海朝美
시나리오
和泉万夜




** 사랑스러운 아내의 뒷모습 **

사랑스러운 대학교 후배였던 히로인에게 맹렬한 프로포즈를 받았던 쑥맥 주인공.


대학시절 만든 자신의 조잡한 게임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플레이해주며

천연덕한 미소와 풍만한 가슴으로 자신에게 들이대는

그녀의 상냥함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녀와 결혼에 골인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어느날...

끝내주는 딸감을 발견했다고 좋아하고 있는 직장 동료를 통해

어떤 회원제 SNS에 게시되어 있는 에로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한장의 이미지 파일 안에는 미인에 몸매도 글래머러스한

반드시 모두가 부러워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매우 닮아있는 어떤 여성이 있었다.


사진 촬영을 당하면서도 추잡해 보일 정도로 거친 숨을 내쉬며

누군가의 흰멀건 백탁액으로 덧칠 된 채로 (** 붓카케 [ぶっかけ])

쾌감에 이성이 녹아버린 듯한 암컷의 표정으로 미소지으며 허덕이는 그녀.


분명 내 아내는 혼인 전부터 코스플레이 하는 걸 취미로 즐기고 있었지 아마.

그렇담 이것은 내가 모르고 있던 그녀의 옛 사진이라는 걸까?

하지만 만약 혹시라도 그게 아니라면...



늦은 밤, 직장에서 돌아온 아내는 천연의 미소로 활짝 나를 향해 웃어주었다.

상냥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곧 아내에 대한 의심은 곧 누그러들었다.


살짝 취한듯 홍조를 띈 채 흥얼거리던 그녀는 비틀비틀한 발걸음으로 샤워를 하러 갔다.

그런데 아내가 무심코 쇼파에 던지고 간 백에는 검은 비닐 봉지가 들어있었고

그리고 암컷 냄새가 베어있는 그 안에는 아내의 질척하게 젖은 팬티가 담겨 있었다.




** 폰으로 전송되오는 아내의 외도 **

믿어왔던 아내의 외도 가능성에 그만

그날 먹은 점심 먹거리를 시원하게 개워낸 주인공에게

한 남자가 시원한 캔음료를 내밀며 능글맞은 미소를 짓어주었다.


그는 탐정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주인공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공감해주었고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며 주인공을 위해 정말 그의 아내가 외도하고 있는지

"봉사활동" 차원에서 도와주겠다며 대포폰 하나를 주인공에게 건내주었다.



그리고 그날 밤, 평소보다 표정이 어두운 주인공을 본 히로인은

맞벌이에 가정 형편이 넉넉치 못하더라도 서로 힘내서 이겨내자며

주인공을 보듬어 주었고 침실에서 평소 이상의 에로 서비스로

자신의 지아비를 정성껏 보듬어 주었다.


주인공은 그런 아내의 상냥한 모습에 아까의 SNS 사진은 무슨 착각이었겠거니

그저 자신의 아내와 정말로 닮은 사람이었을 뿐 아내는 아니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녀의 안에서 몇 번이나 사정하며 불안을 쾌락으로 덧칠해 갔다.


하지만...



" 괜찮잖아? 이런건 남자와 여자의 단순한 유희이자 스포츠일 뿐이라고? "

" 안 돼, 나... 이미 결혼했고... 사랑하는 남편도 있는 여자니까... "



" 응응, 하아앗... 굉장한 냄새... 엣지한 냄새... 싫다앗...♥ "



" 응아아앗! 아아...! 느껴 버려! 기분 좋아! 레이프 생자지 기분 좋아앗~♥ "



" 큭, 정말 음란한 보지다! 한방울도 남김없이 짜낼 기세로 조이고 자빠져! "

" 안 돼, 안 돼에... 임신 해 버린다아, 정말 생기고 말아... 하아앗, 아아앗♥ "



...등등, 초반부에는 탐정으로부터 아내와 아내의 직장 상사의

결정적 외도행각 사진이 적나라하게 전송되어 온다.


참고로 이때 발생하는 H이벤트는 전적으로 주인공의 상상에 기인한 것이기에

아내가 직장상사에게 약점을 잡히고 협박당하여 억지로 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고문을 해가며 플레이해 나가게 된다.



▲ 불륜남과 H행위 직후, 진한 향수를 뿌려가며 허겁지겁 뒷정리를 하고있는 아내는

직장 상사가 건내준 "싸구려 편의점 팬티"를 입은채 자신을 만나려고 했던 것이다. 


허나, 처음에는 프로정신을 발휘하여 자신의 사적 견해를 절대로 덧붙이지 않고

오로지 "사진"이라는 팩트만을 묵묵히 전송해 오는 그 탐정조차 중후반부터는

가증스러운 연기와 자기합리화로 일관하는 히로인의 역겨움을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불쌍한 주인공을 위해 어떠한 편집도 조작도 있을 수 없는 원본 영상을 통째로 전송해주며

주인공의 상상이 그저 상상으로 끝나고 있지 않았음을 밝히며 배신감의 쐐기를 박고야 말았다.




** 라이자의 아틀리에!? **

이 작품은 PS 게임인 라이자의 아틀리에의 주인공, "라이잘린 슈타우트"라는

허벅지의 인기가 어마어마한 시골 소녀를 코스프레한 스텐딩 CG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표절 문제가 전면적으로 붉어지는 건 두려웠었는지

해당 스텐딩 CG가 등장하는 씬은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며

H이벤트에서도 라이잘린의 코스튬이 아니라 별도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있음으로써 논란을 최대한 희석하려는 모양새였다.




** 임신공격 이벤트 **

▲ 이 미연시의 존재의의라 할 수 있는 "임신공격" 이벤트.


분위기에 취하여 내친김에 불륜남에게 질내사정을 허용해 버렸던 어느날...

어쩌면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알리바이를 만들고자

아내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순백의 웨딩 드레스 풍의 속옷을 입곤

평소보다 음란한 암컷 페로몬을 풍기며 잠을 청하려는 남편인 주인공을 유혹해 온다.


심지어 평소에는 "콘돔"을 반드시 끼고해야 한다는 그녀의 태도가 180도 돌변하여

노콘 섹스로 바로 돌입하게 되었고 불륜 행위로 익힌 섹스 테크닉을 십분 발휘,

그이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하여 순식간에 질싸하게 유도하려 하였으나

그녀의 가증스러운 외도 행각을 알고 있던 주인공은 그만 아내의 생보지 마찰에

서있던 거시기가 오그리토그리 쪼그라들어 버렸던 것이다.



지금껏 봉인해 두었던 노콘 필살기가 통하지 않자 여자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오늘은 어떻게든 남편이 질내사정하도록 유도하여 임신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했기에

불륜남에게 칭찬받았던 자랑의 파이즈리+펠라치오 콤보로 그이의 좆을 세우려 하는 히로인...


주인공은 아내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에로 테크닉에 쾌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모르던 사이 변해버린 아내의 모습에 큰 배신감이 들고 말았다.

때문에 이 여자에게 더이상 아내로서의 애정이라는 달콤한 감정 따윈 사라졌음을 직시하자

성욕을 배출하기 썩 괜찮은 몸매를 가진 "창녀"에게 느낄 법한 육욕만이 용솓음치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주인공은 히로인을 아내가 아닌 매춘부를 다루듯 오나홀 취급하듯

그녀의 가슴을 거칠게 있는 힘껏 움켜쥐곤 오로지 자신의 성욕을 풀기위한 용도로 움직였다.

언제나 자신을 상냥하고 소중히 다뤄주던 남편의 돌변한 태도에 당황한 히로인이었지만

지금은 질내사정이 더 중요하므로 매챠쿠챠 부활한 그의 자지에 복잡한 심정을 느꼈다.



이어 2라운드가 시작되고, 주인공은 진심 피스톤질로 아내를 가버리게 만들지만

그녀가 바라는대로 질내사정을 하지 않기위해 이를 악물고 질외사정으로 배출해 버렸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히로인은 곧 주인공의 죽은 좆을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어루만지며

계속 섹스를 하고 싶다고 앙탈을 부려오지만 오늘은 힘드니까 그만 자겠다는 쿨한 주인공!


그러자 이번에는 입맛을 다시며 자신의 보지 주변에 주인공의 정액을 칠하기 시작하더니

사랑하는 남편의 따스함을 안으로 느끼고 싶다며 자위를 하는 척

정액을 둠뿍 묻힌 손을 자신의 안으로 집어 넣으려던 찰나...

주인공은 매섭게 눈을 부릅뜨며 절대로 그러지 말라며 경고조의 메세지를 날린다.


" 우리들의 아이는 최고의 섹스로 최고의 질내사정을 통해 만들고 싶다, 이해해 줄거지? "

남편으로서 당연할만한 고집에 히로인은 그 마음 잘 안다는 눈치로 알겠다며 미소지었지만

결국 이렇다할 알리바이를 만들지 못한 그녀의 표정은 서서히 썩어 문드러지기 시작하였다.




** (엔딩) 정의 구현 스토리 **

▲ 거짓말로 일관하는 히로인을 논리와 증거로 격파하며 이혼을 통보하는 주인공


이 작품은 3개의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주인공에게 버림 받은 뒤 불륜남에게도 배신당하여 몸을 파는 일을 하는 엔딩


다른 하나는 경제적 지원이 끊겨 오피녀로 일하며 자신에게 필사적으로 안겨오는

동정남이 사랑스러워 질내사정 서비스를 해주지만 역으로 아줌마 에이즈 걸리진 않았냐고

자신을 병원균 취급하듯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그의 거리감에 마음 속으로 눈물짓는 엔딩


마지막은 이혼당한 주인공의 요청으로 안마방에서 다른 남자와 성행위 한 썰을 풀며

그에게 안긴채 속죄하지만 주인공은 그저 그녀를 아내가 아닌 오나홀 정도로만 여기는 엔딩



결국 히로인은 3개의 멀티 엔딩에서 모두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배신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


불륜남에 대한 응징이 빠져있다는 점이 한가지 흠이긴 하나

일반적인 NTR 작품과 사뭇다른 주인공의 진지한 심리묘사와

정의구현 엔딩이 돋보이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200327] [Hending] 火箭 ゆるすまぢ! そしらぬ笑顔と汚れた下着

[200327] [헨딩] 불화살 용서못해! 시치미 떼는 미소와 더럽혀진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