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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5일

[金色のモンドセレクション] 野外合宿RPG! 간략 리뷰


**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제작자가 공인한 "성인"임을 밝힙니다.

[180424] [金色のモンドセレクション] 野外合宿RPG!
[180424] [금색의 몽드 셀렉션] 야외합숙 RPG !




전학 온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어느덧 아싸가 되어버린 주인공은
대망의 방학식 날
짝사랑하고 있던 클레스메이트 여자아이에게
여름방학 캠프합숙을 권유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여름 합숙에 합류한 주인공.
주인공을 포함한 남학생 9명과 여학생 9명은
미모의 여선생님의 인솔하에 합숙 장소에 도착하게 되는데...




평범한 캠프를 생각하고 있던 주인공의 바람과 달리
밤이 되자 합숙에 참여한 학우들은 갑자기 옷을 훌러덩 벗더니
이윽고 남녀가 짝을 이루어 서로의 몸을 하나로 연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어쩔줄 몰라하는 주인공에게 짝사랑의 그녀가 알몸으로 다가와
"자연과 하나가 되자"가 이 캠프의 진정한 목적이라며
주인공에게 여성의 몸에 대해 듬뿍 알려주었고
주인공 역시 자신의 소중한 첫 동정을 흠모하던 그녀에게 바치고 말았다.




길고 길었던 밤이 지나가고 다음날이 밝아오자
본격적인 알몸 합숙이 개시된다.
프롤로그에서 점찍어 두었던 취향의 히로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여
사이좋게 물아일체 플레이를 즐기도록 하자.




물론 이 합숙에는 주인공 외에도 선의의 경쟁자들이 8명이나 참가하고 있다.
이들 또한 주인공에게 노려지지 않고 있는 히로인에게 접근하여
차근차근 그녀들과 친분을 쌓아가며 공략을 진행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질세라, 히로인B에게 바로 알몸 교제를 신청하여
직전의 남성 파트너와 다르게 그녀를 메챠쿠챠 가버리게 만들면
히로인B는 기분 좋았다며 주인공을 칭찬해준다.

이 게임은 남녀간의 자유로운 알몸 교재를 통해
서로의 성격과 속궁합이 가장 알맞는 짝꿍을 찾아 나간다는 방식으로
혼인 전 연애 단계에서의 족쇄와 같은 극도의 정조의무를 강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경직된 가치관과 상이한 연애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도 아무런 목적없이 마구잡이로 플레이하는걸 방지코자
나름의 섹스 플래너를 제공해 주고 있다.

" 히로인에 의해 정액이 짜여졌을 때 "
" 피스톤질로 히로인을 가버리게 만들었을 때 "
" 핸드 플레이시 "
" 펠라 플레이시 "
" 전희만으로 가게 만들었을 때 "

히로인들은 각각의 항목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며
올 스템프 달성시 엔딩 이후에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한다.




개별 히로인과의 H이벤트는 RPG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커맨드에 따라 별도의 애니메이션 동작이 출력된다.

허리 흔들기 : 허리를 흔들어 상대방의 절정도를 올림 (* 히로인의 반격 O)
에로 테크닉 : TP를 소모하여 상대방의 절정도를 올림 (* 반격 당하지 않음)
체위 변경 : TP를 소모하여 체위를 바꿔서 진행 (* 경우에 따라선 히로인이 요청)
몸을 맡긴다 :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상대방의 공격을 여과없이 허용




각각의 히로인 별로 자신들의 주력 체위와 테크닉 기술이 존재하기에
"히로인들을 가게 만든다" 항목의 스템프를 받아내기 위해선
히로인의 "약점 체위"를 찾아내서 공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에로 테크닉 커맨드의 경우 처음에는 아무 기술도 사용할 수 없으며
바꿀 수 있는 체위도 초기엔 그리 많지 않지만
이벤트나 숨겨진 보물상자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섹스 비기를 하나둘씩 늘려나갈 수 있다.




히로인과의 개별적인 데이트 외에
여러가지 큼직큼직한 메인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예를 들어
"담력체험" 이벤트의 경우 목적지 길목에 배회하는 유령과 조우시
담력체험에 함께하게 된 파트너 이외의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덮쳐와
강제적으로 그녀와 알몸 배틀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 습격을 너무 많이 허용할 경우 정력이 바닥나버려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짝꿍이 된 히로인과 사랑을 나누는
풋풋한 순애적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니 여러모로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유령으로 분장한 히로인에게 덮쳐질 경우
주인공과 짝을 이룬 파트너 히로인 또한 다른 남자 유령에게 덮침을 당한다.

알몸 배틀 이후 현자타임 상황에서 이 장면에 대한 묘사가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이어지므로 NTR 내상을 입지 않으려면
요리조리 잘 피해가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야 한다.

정력 소진시 앞서 말했던 짝꿍과의 H이벤트 진행 불가는 물론
파트너 히로인의 몸 이곳저곳이 다른 라이벌 남성들의 점액으로
부카케 당해있는 굴욕적인 CG가 출력된다.




이 게임의 또 하나의 큰 특징은
플레이어의 의지와 다소 무관한 랜덤적인 섹스 매칭이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남자들끼리 합심하여 한밤중 여자 숙소를 습격하는 "요바이" 이벤트의 경우
9개의 침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히로인들 전원이 이불로 얼굴을 가린채 자고있기에
각각의 침대에서 자고있는 히로인이 누구인지 파악하는건 불가능하다.

결국 자신의 섹스 파트너가 누구인지는 랜덤한 가챠 요소에 맞길 수밖에 없다. (** 기도 메타?)




벽너머의 상대방이 누군지 알아 맞혀야 하는 "벽구멍 게임" 이벤트에서도
간간이 다른 히로인들의 랜덤성 페이크 음성이 흘러나오기에
지금 교미하고 있는 구멍이 어떤 히로인의 것인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상상과 직감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소소한 미션들을 클리어하지 못한다고 해서
바로 게임오버 되거나 하지는 않기에 클리어 난이도는 비교적 쉽다.

다만, 개별적인 미션을 달성했을 경우에만 얻을 수 있는 레어 아이템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몇몇 특별한 CG를 감상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합숙 마지막 날 밤에 이루어지는 광란의 "캠프파이어 난교" 이벤트.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모아두었던 정력회복약을 이용하여
정력 소진시까지 미처 회수하지 못했던 히로인들의 스템프를 마구 수집할 수 있다.




야외합숙 RPG는 대충 플레이해도 1시간 이내에 클리어 가능한 게임으로
숨겨져있는 모든 컨텐츠를 소화하려면 대략 2~3시간이 소요되는 킬링타임용 미연시다.

게임 컨샙은 야외학습 시리즈나 임간합숙을 상당히 참고한듯 보이며
스토리텔링이나 작화 등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동인 게임이지만
정줄 놓고 만든 "참신성" 하나 만큼은 높게 평가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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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金色のモンドセレクション] 野外合宿RPG! 간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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