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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アトリエさくら] 好きだった年下幼馴染が誰とでも寝ている件 간략 리뷰


** 해당 게임속 등장인물들은 가상가공의 캐릭터로 제작자가 공인한 "성인"임을 밝힙니다.


[201030] [アトリエさくら] 好きだった年下幼馴染が誰とでも寝ている件
[201030] [아틀리에 사쿠라] 좋아했던 연하의 소꿉친구가 누구와도 자고 있는 건





히로인은 주인공의 1살 연하 소꿉친구로
서로 야한 농담도 따먹을 정도로
어릴적부터 지근거리에서 마주보며 지내온
친근한 여동생과도 같은 존재다.




그러던 어느날, 학원 친구들로부터 히로인이 숨겨왔던 음란한 비밀을 듣고야 만다.
소꿉이는 자기랑 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대주는 "빗치"라는 것...

"원한다면 기꺼이 누구랑도 섹스를 해준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일까?
마음이 심란해진 주인공에게 평소처럼 이런저런 야한 장난을 해오는
그녀의 행동에, 그만 발기해 버리고 말았다.

" 어라라, 센빠이~~ 혹시 저 때문에 서버린 검까? "




오빠를 두고두고 골려줄 수 있는 재미난 놀림거리를 찾았다는 듯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소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슬금슬금 다가오는
그녀의 머리에 장난치지 말라고 꿀밤을 날리며 응징해 버리는 주인공.

사실 주인공은 히로인을 짝사랑 해오고 있었으나
고백했다가 남매와 같은 지금의 관계가 깨지고 서먹서먹해 지는게 두려워
지금껏 자신의 마음을 숨겨오고 있었던 것이다.




" 쎈빠이... 오랜만에 본 제 알몸, 어떻슴까? "
" 가슴도 이렇게 커져버렸고... 젖꼭지도 선배가 빨기 좋도록 서버렸다앗♥ "

그날밤 주인공은 사랑하는 연하의 히로인이 알몸인채로
자신의 동정을 빼앗아가는 몽정을 메챠쿠챠 해버렸고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발딱발딱 아침 발기를 한 자신을 보며 자괴감을 느꼈다.




다음날 소꿉이는 주인공이 데려온 주인공의 반 친구 N과 함께 콘솔 게임을 즐기게 된다.
그리고 들뿐 분위기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승자는 패자에게 무엇이든 명령할 수 있다"는 내기...

게임에서 승리를 거머쥔 N은 소꿉이를 향해 소문은 익히 알고 있었다며
자신의 동정딱지를 떼달라고 대뜸 히로인에게 도게자를 하기 시작한다.
짝사랑의 그녀에게 들이대는 녀석이 어이없어 제지하려는 순간,
히로인의 무심한 한마디가 가슴을 따끔하게 조여왔다.




" 쎈빠이~ 지금부터 선배 친구분이랑 빠구리 한 판 뜰거니까, 선배의 방 좀 빌려도 상관 없죠? "
" 이건 내기니까 어쩔 수 없는 거라구요~ 선배도 사실 알고 있었잖슴까, 제가 어.떤.여.자.인지♥ "


A루트 : 히로인을 막지 않는다. (빗치루트)

B루트 : 히로인을 막는다. (순애루트)




A루트에서 히로인은 N을 비롯한 다양한 남자들과 질펀한 섹스를 하게 되며
그녀는 그럴때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먹고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을 찾아와선
" 선배가 이렇게 마음이 심란한 건, 제 탓이니까... 제가 한발 뽑아드리도록 하겠슴다 "
...라며 주인공의 사정관리를 해주고 급기야 그의 동정을 덥썩 먹어버리고야 만다.




" 젠장젠장젠장! 걸레 주제에! 빗치 주제에...! 왜이리... 따뜻하게 나를 조여오는 거야... "
그런 주인공을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던 히로인은 곧 마음을 다잡고 그를 극상의 열락의 세계로 인도하며 끝.




" 뭐랄까... 몸도 마음도, 선배의 따뜻함에 녹아버릴 것만 같다♥ "

반면, B루트에선 주인공 친구랑 하지 않는 대신
자신을 책임져 달라는 히로인의 말에 결국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이후 히로인의 몸을 탐하는 그녀의 과거 섹스 프렌드들의 유혹과
N남들의 지속적인 이간질 작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빗치였던 과거를 청산한 히로인은
주인공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순애적인 행보를 그리며
별도의 바람 전개나 일말의 외도 없는 말끔한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 라인 게임즈가 제작한, <베리드 스타즈>의 히로인 중 하나인 "오인하"

결론적으로, 스토리는 신선해서 좋았으나 히로인의 디자인은 매우 불만이었다.
위의 이미지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조금 놀 것 같은 복장에
벌레가 꼬일듯한 쎅끈한 외형이었으면 또 모를까
너무도 "저렴한 캐릭터" 구성이어서 게임의 꼴림도는 그닥이었다고 생각.

담당 성우는 어떻게든 캐릭성을 살려보려고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의 히로인을 보는 것 같은
특유의 틱틱거리는 말투로 열연을 펼쳤지만 원판을 살리기엔 무리였다.


한줄 평 : 비처녀라도 사랑을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