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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あねせん] おしえて巫女先生弐 外伝 ~ハーレム編~ 간략 리뷰

[071214] [あねせん] おしえて巫女先生弐 外伝 ~ハーレム編~
[071214] [아네센] 가르쳐줘, 무녀 선생님2 외전 ~하렘편~






** 게임 간략 소개
▲ 전작 주인공 "료고"와 전작 히로인 "아오이"의 풋풋한 순애보를 그렸던 무녀 선생님 1편

전극희 시리즈로 유명한 "Unicorn-a"의 산하 브랜드였던 "あねせん".
이 회사는 무난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순애 하렘물 시리즈를 만들어가며 순항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가르쳐줘, 무녀 선생님2 외전"이라는 의미불명의 후속작 팬디스크가 뜨기 전까진...

이 팬디에는 "전작 히로인 X 후속작 주인공"이 결합하는 불륜 NTR스러운 무리수 팬서비스 씬이 포함되어 있어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알콩달콩한 순애 이야기를 그려놨을거라 기대한 팬들에게 대차게 까여버린 뒤,
미연시 브랜드 자체가 완전히 산화하고만 비운의 게임이 되고야 말았다.





** 하렘편 도입부

가르쳐줘, 무녀 선생님 1편의 주인공인 료고의 아이를 임신중인 전작 히로인 아오이는
후속작 주인공 "케이지"에게 신사의 창고 정리를 도와달라며 부탁하는데...

참고로 아오이는 전작에서 "메인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하는 1편의 핵심적인 간판 캐릭이었다.




창고를 정리하던 도중 문제가 생겼다.

특이하게 생긴 검은 상자에 뭐가 들어있냐는 케이지의 질문에
상자 속 바이브레이터를 꺼내며 요마(妖魔)가 봉인 된
위험한 제구(祭具)라고 소개하던 아오이가 실수로 그만 그걸 떨어뜨려 버린 것이다.

바닥에 떨어져 살짝 금이 간 바이브레이터의 틈에서 흰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위험함을 감지한 케이지는 아오이를 밀어서 그녀 대신 자신이 연기에 노출되었고 곧 기절하고 만다.




케이지가 눈을 뜬 곳은 아오이의 침실이었다.
케이지는 알몸인 상태로 누운채 풀발기 되어버린 자신의 몸을 보고 놀란다.
아무리 움직이려고 해봐도 몸이 말을 듣지 않자
이게 어찌된 일인지 아오이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케이지.

아오이는 바이브레이터에 봉인되어 있던 색욕의 요마가
케이지의 몸에 들어가 그 몸을 차지하려고 했었다며 운을 띄웠다.
일단 무녀의 술식으로 요마가 케이지의 몸의 지배권을 완전히 뺐는 건 저지했으나
요마를 완전히 뽑아내기 위해선 특별한 행위를 해야 한다고 아오이는 얼굴을 붉혔다.



" 지금부터 우리가 저지르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봉인을 위한 절차적인 의식일 뿐입니다. 아시겠죠? "

요마의 퇴치 방법은 의외로 매우 심플했다. 그렇다,
색욕의 응집물이라 할 수 있는 정자에 숨어있는 음탕한 요마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면 그만인 것이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은밀하고 농밀한 봉인 의식이 시작되었으니...

전작 주인공 료고의 아내이자 미모의 유부녀 아오이의 핸드잡(대딸)에 엄청난 쾌락을 느끼는 케이지였지만
분명 사정의 오르가즘을 몇 번이나 느꼈음에도 정액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아오이는 '역시나 예상대로 이 요마는 꽤나 강력한 녀석인 거 같다'며 한숨을 내쉬더니
곧 자신의 새하얀 팬티를 벗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오이의 촉촉한 핑크빛 물건을 보며 침을 꿀꺽 삼키면서도 이런 미인을 잘못 건드렸다간
남편인 전작 주인공 료고에게 맞아 죽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든 후속작 주인공 케이지는
가까스로 이성을 억제하며 이러시면 안된다고 한 발 물러섰지만,

책임감이 강했던 아오이는 이 상황은 전적으로 자신의 실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자기가 엎질러 버린 물은 자신이 담을 수 있도록 부디 도와 달라며
빳빳하게 곧추선채 흉폭하게 부풀어 오른 케이지의 막대기에
그간 료고 이외의 남자에게 허락치 않았던 자신의 소중이를 꽂아 넣고야 만다.




신체를 움직일 수 없는 케이지는 여성 상위 체위로 자신의 위에 올라탄 아오이의 리드 아래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극상의 쾌락을 탐닉하고 있었다.
그녀의 체온을 느낀지 5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10회 이상 가버린거 같았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아직까지 사정 한번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 오묘한 감각은 대체...

그때였다.
히로인 아오이가 제대로 불이 붙어 버린 건지, 허리를 더욱 빠르게 흔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오이는 한껏 달아오른듯한 달콤한 목소리로 자신의 안에서 춤추고 있는 케이지의 물건을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이런 감각은 난생 처음이라며, 어쩌면 료고와 할 때보다 기분 좋은 건지도 모르겠다며
케이지의 물건을 주름 단위로 키스하듯 조여왔다.




정숙한 평상시의 모습과 180도 다른 아오이의 교태에 넋이 나간 케이지는
마침내 아오이에게 질내사정을 시원하게 그리고 듬뿍 해버렸다.

평소와 달리 사정 시간이 1분을 훌쩍 넘겼음에도 끊임없이 욕망의 배출은 이어졌고
케이지의 질싸와 함께 가버린 아오이 역시 한 방울이라도 그의 흰 액체를 더 먹고 싶다는듯
질내 수축을 반복하며 그의 육봉을 짜내고 있었다.





** 애매모호함의 연출 기법

케이지가 움직일 수 있게 되자,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다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케이지는 섹스 막판에 아오이가 황홀경에 취한채 결국 자신을 쥐어 짜냈던 그 때의 그 말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퇴마를 위한 연기였는지가 궁금해져 그녀에게 물어보았으나
아오이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다음과 같이 얼버무려 버린다.

" ...글쎄요, 어떨까요~♥ "



(C95) [Hiiro no Kenkyuushitsu (Hitoi)] NeuTRal Actor 2
- 질퍽한 네토라세 플레이 이후, 이제 모든게 끝났다고 눈물을 떨구는 주인공을 상냥하게 껴안아 주는 히로인

NTR을 지향하는 작품에선 간간히 "애매모호함의 연출 기법"이 쓰인다.
흰색의 순애와 검정색의 타락이란 두 색상의 중간에 걸쳐있는 NTR에선
"미련의 골자기"라고 하여 평균적으로 순백의 히로인이 N남에게 완전히 넘어가기 전까진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다
히로인의 완전한 함락선언 이후인 평범한 타락, 능욕물로 들어서는 구간부터는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하강 구간으로 진입하기 전까지의 심리적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시키고자
히로인의 심리 묘사를 일정 수준 제한하거나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처리하여
앞으로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이후에 있을 주인공의 절망감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 애프터 서비스

폭풍과도 같았던 전작 히로인 아오이와의 첫 번째 정사가 끝난 후,
결국 케이지가 쏟아부은 정액을 자궁 안에 모두 담지 못한 아오이의 질 입구에서 백탁의 액체가 흘러나와
그녀의 깨끗한 다리 가랑이 사이를 더럽히기 시작했다

묘하게 꼴릿한 그 광경을 보며 다시 빳빳하게 발기하고만 후속작 주인공 케이지는
"아직 퇴마가 완전하게 끝난게 아닌거 같다"며 히로인 아오이에게
내심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한 SOS를 호소하는데...



" 이것은... 봉마를 위한 행위랍니다? "
" 결코... 바람기나 불륜 따위는 아니기 때문에... "

이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케이지의 설득력 없는 말에 기가막히긴 했으나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니 그가 내킬때까지 책임을 져줘야겠다고 생각한 아오이였다.

아오이는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을 내쉬더니
이건 어디까지나 퇴마 의식일 뿐 불륜이 아니라는 걸 서로 명심하자며
정결하게 갈아 입은 옷을 다시 훌러덩 벗어 던져 버리고는 육감적인 자신의 알몸을 과시,
케이지의 입술에 뜨거운 입맞춤을 하며 격정적인 2라운드의 의식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 후속편 주인공이 전작 히로인을 빼앗다
" 선생님, 저를 좋아합니까? "
" 음음... 조아 ♥ "
" 그럼 제 자지는요? "
" 츄릅, 츄릅... 정말 죠아해 ♥♥ "

결국 봉마의식을 빌미로 여러번 몸을 결합하게 된 두 사람은 어느새 정이 들어 버렸다.

남편이자 전작 주인공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나름 선을 지키고 있던 히로인 아오이는
어느덧 남편 이외의 바람기 육봉에 빠져버리게 되었고 급기야 후속작 주인공 케이지에게 찾아가
이번에는 자신의 몸에 색욕의 요마가 붙어버렸다며 매끄러운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그를 유혹하는데...




시리즈 최초 3P 씬을 통해 전작의 간판 히로인 포지션이었던 아오이는
후속작 주인공 케이지의 하렘 구성원으로 당당히 편입하게 되었고
후속작에서 활약한 다른 정실 히로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이른다.



" 뱃속의 아이의 일은 잊어 주세요. "
" 이 순간 만큼은 저는 케이지 군의 여자니까 ♥♥ "

게임의 엔딩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주인공 케이지가 아오이를 완전히 공략하지 못하여
그녀가 전작 주인공에게로 다시 돌아가는 불륜 정리 엔딩.

다른 하나는 공략을 완료하여
자기랑 결혼해 달라는 라이벌 히로인들의 애정행각에
질투심을 느낀 아오이가 케이지의 자지에 키스를 하며
자기 또한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다짜고짜 프로포즈 해오는 하렘 엔딩이 그것.

어떤 엔딩이든 순애러들 입장에선 욕밖에 안나왔기에 결국 회사 자체가 폭발, 매장당하고 말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