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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Alice Soft] 초앙대전 리뷰 : 파스텔 차임3 콜라보 , 리리암 & 아오이



초앙대전 : 파스텔 차임3 콜라보

超昂大戦 : パステルチャイム3 コラボ




(1) 리리암 맥거번 : 순애H - 거짓(僞)


초앙전사의 에너지원인 D챠지를 보충하기 위해

VR 기기를 사용하여 가상 세계로 다이브한

파스텔 차임3의 히로인 "리리암 맥거번"





러브호텔로 들어서자 여느 콜라보 H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콜라보 히로인의 기억 정보를 바탕으로 완벽히 구현된

콜라보 원작 주인공이 그녀를 반겨주고 있었다.


즉, 리리암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분명

그녀의 연인이자 파트너인 "카이도 에이지"였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언제나 밤일을 리드하던 에이지가 가벼운 스킨쉽 만으로도

어쩔줄 모르겠다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몸부림치는 것이었다.





그런 그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무심코 더욱 에로한 서비스를 해주고 싶어져버린 리리암이었다.

(** 냥이 코스플레이)





" 후후후, 오늘의 에이지는 귀여우니까......

포상이야. 듬뿍, 내 안쪽 구석구석을 음미해도 좋아♥ "


비록 VR 세계에서의 가상 체험이라곤 하지만

오랜만에 알몸으로 마주한 연인을 향해 애정을 담아

쌓여있던 욕망을 충실히 분출하는 그녀





여성 상위 자세로 흔드는 격렬한 허리 운동에 더해 절정에 이르러 질육까지 수축하면서

연인인 에이지의 정액을 듬뿍 질내사정으로 받아들인 리리암은,


자신의 안을 완전히 채우다 못해 역류하고 있는 걸죽한 백탁액의 체취에 헐떡이며

현실보다도 더 리얼하고 충만한 어떤 감각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VR 체험이 끝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리리암이

인류의 눈부신 기술 발전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초앙대전의 주인공 토키사다를 향해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우자...


" 그, 그렇군, 그거 잘됐네 "


어째서인지 토키사다는 죄책감을 느끼고있는 것처럼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 응? 무슨 일이야 장관, 분위기가 평소와 다른 거 같은데? "


" 아... 아무것도 아니야... "





토키사다가 우물쭈물 하고 있던 도중,

사야카가 난입하여 두 사람 모두 즐겁게 즐겼냐며

새롭게 도입한 최신 기술에 대한 감상을 물어왔다.


" 뭐...? 두... 사람?? "


" 응, 다른 사람이 NPC 안으로 들어가서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새로 개발했어~

에이지 군의 알맹이가 장관이었으니까, 리리암도 이상한 기분이었지? "





" 미, 미안해... "


고개를 떨구며 사과하는 토키사다의 모습에

사야카의 말이 진실이라고 이해한 리리암은 일순간 굳어버리더니...





" 읏~~~~~~~~~~~~~~~~~~~~!!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부끄러운 나머지 절규하고 말았다.


" 그... 그래! 실제로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건 부정행위도 뭣도 아냐....... 괜찮아! 괜찮아! "


그렇게 리리암이 자기합리화하며 부끄러움에서 벗어나기까지

한동안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 파스텔 차임3 콜라보, 리리암 순애H 끝 -





육체는 원작 주인공, 정신은 초앙대전 주인공


초앙대전에 소환된 리리암은 원작 주인공과 이어진 본인 루트 속 그녀로

당연히 원작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최대치에 달해있는 상태였다.


그런 콜라보 히로인이 원래 연인을 대하듯 초앙대전 주인공을 꼭 껴안은채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허리를 흔들고 절정하며 질내사정까지 받아들이지만

가상 세계에서의 VR 체험이어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렇듯 최소한도의 선을 지키면서도 설정과 심리묘사를 다소 자극적으로 버무린 모양새로

"A작품의 주인공 X B작품의 히로인"이 서로 밤일을 협업(콜라보)했기에

실로 야겜 콜라보 이벤트 다운 진정한 의미의 콜라보 H였다고 생각한다.





(2) 시노미야 아오이 : 순애H - 참(眞)


한편 이번 콜라보 이벤트의 배포 캐릭인

파스텔 차임3의 히로인 "시노미야 아오이"의 경우,


리리암 공략 루트를 진행중인 원작 주인공에게 실연당해

상심에 빠져있는 상태로 초앙 세계관으로 소환되었다는 설정이다.





어느날 초앙대전의 주인공 토키사다는

아오이를 스토킹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아오이의 협력을 얻어 그녀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며 스토커를 낚고자한다.





이때 토키사다가 아오이와 함께 번화가에서 쇼핑을 하며

하얀색 원피스 등 그녀가 어울릴만한 여러 옷들을 추천해 주는데,


이는 흡사 원작 게임 속 아오이 공략 이벤트를

초앙 주인공의 색깔로 덧씌우는 듯한 모양새였다.





아오이에게 집착하던 스토커를 멋지게 퇴치하고 밤이 찾아오자

초앙대전의 주인공을 자신의 방으로 조용히 초대하는 아오이


얼굴을 붉히던 그녀는 보답을 하고 싶다며 부끄러움 가득찬 목소리로

토키사다에게 침대에 누운채로 눈을 감아보라 하는데...





" 아... 제 걸 보고, 마구 격분해 주셨군요. 기뻐요 "


아오이의 요청에 따라, 침대에 눕자 묘한 기대감이 밀려왔고

그녀가 옷을 벗고있는 듯한 소리가 들릴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왔다.


그런데 아무리 D챠지를 효율적으로 보충하기 위해서라지만

설마 그녀 스스로 69 자세를 취한채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유혹해 올줄이야





토키사다의 육봉을 상냥히 보듬으며

뿜어져나오는 희멀건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는 아오이


이런 일에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있는

그녀의 정성에 사정감이 끊임 없이 몰려와

결국 아오이의 입에서 백탁액이 역류하며 흘러나왔다.





코끝을 간질여오는 시큼한 밤꽃 향기에 취해 숨을 헐떡이고있는 아오이를 향해

남자친구도 아닌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대담하게 나올줄 몰랐다는 토키사다에게,


" 괜찮아요, 제 남자친구가 되어줄 미래의 누군가에겐

훨씬 더 끝내주는 일을 해줄 생각이니까... "


넌지시 자신의 옆자리가 아직 비어있음을 상기시켜 주며

은근슬쩍 어떤 기대를 품은듯 요염하게 빛나는 눈망울로

토키사다를 지긋이 바라보며 눈웃음 짓는 아오이였다.


" 후후...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장.관.님 "


- 파스텔 차임3 콜라보, 아오이 순애H 끝 -





원작 주인공에게 차인 히로인, 줍줍하는 초앙 주인공


콜라보 캐릭터로 다시금 등장한 아오이의 경우,


본인의 공략 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 엔딩에서

주인공과 맺어지지 않은 시간선의 히로인이

경쟁하던 라이벌에게 깨끗하게 패배를 선언하고 둘의 미래를 축복하며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뒷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A루트에서 주인공의 선택을 받지 못한 B루트 히로인이 다른 남성과 이어지는 IF 전개는

심기체 처녀론을 논외로 하더라도 일반적인 순애 미연시에서 금기시 되는 표현영역이다.


때문에 아오이의 콜라보 H는 상당한 희소성을 가지지만

그와 동시에 별다른 삽입 행위 없이 처녀막 상실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콜라보 이벤트의 한계 또한 존재하고있다.





(3) 파스텔 차임3 콜라보 : 패배능욕 H


원작 파스텔 차임3는 패배능욕 H가 전혀 없던 미연시였기에

콜라보 히로인들이 초앙대전의 괴수나 악당에게 범해지는 장면을

과감히 삽입해 넣은 건 신선했다.





그와 별개로 배포 캐릭인 아오이의 순애 H, 패배 H 일러 모두

거유 캐릭의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는 유두를 절대로 보여주지 않아서

보는 내내 퍽퍽한 고구마를 씹은 듯한 느낌이 들었던 점은 마이너스 요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