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26]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貸し出し彼女、志織の“ネトラセ”報告 ―敏感女子校生と絶倫幼馴染み―
[170526] [아틀리에 사쿠라 팀 NTR] 대출 그녀 시오리의 "네토라세 보고" - 민감한 여고생과 절륜한 소꿉친구 -
# NTR 미연시 : NTR이 작품의 메인이며 NTR이 스토리의 핵심적 내용으로 대두된다.
# 네토라세 (허용된 불륜) : 주인공의 권유로 여자친구인 히로인이 그녀의 소꿉친구 선배와 여러차례 관계를 가짐
# 네토라세라레 : 처음은 네토라세(NTS)로 시작하나, 히로인의 마음이 점점 꺾여가며 결국 네토라레(NTR)로 끝나는 작품
# 히로인의 NTR 상황 보고 / 히로인 시점의 후일담 / 블라인드 & 실루엣
1. 도입부 이야기 - 내 여자친구 시오리
>> 한살 연상의 소꿉친구 그녀, "츠치사카 시오리"와 연인으로 거듭난지 1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날, 주인공 "사카모토 히나타"는 그녀와 함께 러브호텔로 향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그녀는 자신과 함께 욕실에 들어가 몸을 씯고 싶어하는 주인공을 엣지하다고 나무라면서도 폭신폭신한 침대 위에 드러누워,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경험을 함께할 사랑스러운 주인공이 어서 빨리 씯고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 너무 좋아, 히나타 짱... "
>> 누군가에게 알몸을 보여 주었던건 아버지 외엔 주인공이 처음이라며 얼굴을 붉히는 히로인. 만약에 그녀가 또다른 남자에게도 새하얀 속살을 보인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면 조금 충격 받았을거 같았다. 왜냐하면 그말인 즉슨 그녀가 이미 딴 남자와 성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거니까... 그날 주인공은 히로인의 소중한 처녀를 받아갔고 그녀 역시 주인공의 동정을 가져가며, 서로에 대한 단단하고 끈끈한 마음을 확인하였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였다.
>> 뜨겁고 황홀했던 그날로부터 1년이란 세월이 흘러 어느덧 두 사람은 교제 2년차의 학교 공인 닭살 커플로 거듭나 있었다. 출중한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주인공의 존재를 알면서도 이따금씩 프로포즈를 해오는 남학우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시오리는 자신에겐 이미 사랑하는 남친이 있다며 정중히 거절, 수많은 남성들을 울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주인공과 히로인에게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하마사키 쇼고"라는 또다른 소꿉친구가 있다. 주인공보다 한살 연상인 쇼고는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인지라 주인공이 예전부터 무척이나 따르고 있는 듬직한 형인데, 어째서인지 최근 주인공 커플만큼 오랫동안 사귀고 있었던 여자친구 카즈에씨와 헤어졌다고 한다.
▶ 의문1 : 쇼고는 카즈에와 헤어진 원인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하였지만, 구체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해선 함구하고 있다.
▶ 의문2 : 어느날 주인공은 우연히 멀리서 애통한 표정을 지은채 전남친이었던 쇼고를 지긋이 바라보고있는 카즈에씨의 존재를 확인한다.
>> 등교후 교실 앞에서 천사와 같은 미소를 지으며 주인공을 배웅해주는 그녀를 본 주인공의 친구들중 하나가 엄청난 부러움과 질투심을 느끼며 주인공에게 "제발 시오리씨를 하루만이라도 내게 빌려줘!"라며 장난섞인 말을 걸어왔다. 그러자 주인공은 엄청나게 불쾌한듯 급정색한 표정을 지엇고 그 모습을 본 친구는 당황하며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만다.
하지만 주인공이 그런 썩은 표정을 지었던건 친구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단지, 시오리를 대출해 달라는 친구의 그 말을 듣고 알몸의 시오리가 자신을 대하듯 스스럼없이 그 친구를 다정하게 껴안는 모습을 상상하자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 발기해버린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고 말았으니까...
>> 시오리와 오래도록 교제해 오면서 단 한번, 사소한 일로 그녀와 다투었던 적이 있었다. 코미케 참가 경력이 있던 시오리가 그녀가 몸담고 있던 미연시 제작 서클의 부장(* 초록머리 안경남으로 여자문제로 소문이 안좋다)과 함께 쇼핑을 나갔던 일 때문이었다. 주인공은 시오리가 그 부장과 무슨일이 있지는 않았을까하고 자기도 모르게 나쁜 상상을 해버렸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불쾌감을 느끼면서도 그 이상으로 흥분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통제 불능의 혼란 상태에 빠져버린 주인공이 본의 아니게 시오리에게 그만 화를 내버리고 말았던 것.
사랑스러운 자신의 연인을 타인에게 빼앗겼을때의 쓰라림과 동시에 찾아오는 정체불명의 오묘한 흥분감과 고양감... 인터넷을 둘러보다 우연히 이것이 "네토라레 성벽"임을 알게 된건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뒤였다.
2. 네토라레 성벽에 눈을 뜬 주인공
>> 다음날 시오리의 반을 지나가던 주인공은 시오리와 그녀의 친구들이 각자의 19금 성경험담을 주제로 이야기가 오가는걸 우연히 듣게 된다. 시오리의 친구들중 몇몇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얼마전에 뱃살이 통통한 연상의 대머리 아저씨들과 관계를 가졌다며 어깨를 으쓱하더니 역시 어른의 테크닉은 젖비린내를 풍기는 또래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둥, 아저씨가 용돈도 두둑히 줬다는 둥 자랑을 이어갔다.
이런 이야기에 내성이 없던 시오리는 얼굴을 붉히며 섹스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하는거고 단순히 바람기에 불과한 그런건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짓이라며 성경험이 풍부한 친구를 나무라지만, 그 친구는 가볍게 "시오리라도 AV를 보면서 그 에로 배우랑 하는거 정돈 상상했을거 아냐?"라고 되받아쳤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진 시오리의 의외의 한마디가 자신의 예상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주인공은 여기에 살짝 쇼크를 받게 된다.
" 보, 보면서...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건, 아니었지만... "
" 자자, 만져보렴. 네 남자친구의 자지보다 훨씬 크지? - 망상속의 남자 - "
>> 오래도록 알고 지내온 사랑스러운 그녀, 순수한 시오리라면 AV 따위는 전혀 모를거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비록 상상이라곤 하지만 순백의 그녀가 남자친구인 자신 이외의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것에 조금이나마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여러모로 충격 받았기 때문인걸까?
' 시오리라도 그런 상상을 하고 있었구나... '
복잡한 심정으로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멍한 표정을 지은채 그대로 침대를 향해 다이빙하였다. 그리고 차분히 머리속에 그려갔다. 자신보다 근육질 이케맨에 테크닉이 능숙한 어떤 남자에게 희롱당하는 시오리의 모습을... 1년전 러브호텔에서의 첫경험만에 절정에 이르렀던 그녀라면 틀림없이 느껴 버릴것이다. 그렇다. 느끼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경험부족에 테크닉도 썩 좋은편이 아닌데다 삽입후 지속력도 길어야 2분에 불과한 나의 움직임에도 그녀는 분명하게 느껴주었다.
그것이 내가 상심하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차원의 시오리의 연기였는지 아니었는지를 굳이 따질 필요도 없이 그녀와 오래도록 살을 부벼온 소꿉친구이자 남자친구인 자신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오히려 시오리 본인 보다도 그녀의 몸에 대해 더 잘알고 있으리라. 다소곳하고 얌전한 성격인 시오리 본인과 이율배반적으로 그녀의 몸은 사소한 스킨쉽에도 흠뻑 젖어 버리고마는 "음란 그 자체"인 것이다.
' 나의 머리속에는 내가 아닌 다른 남자를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미소짓고있는 시오리의 모습이 있었다. '
>>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한채 다른 남자에게 힘껏 안겨있는 상상속의 시오리. 내 망상안의 그녀는 지금껏 자신이 들어보지 못했던 요염한 목소리로 헐떡이며 여태껏 보지 못했던 추잡한 표정으로 그 남자의 육체를 탐하고 있었다. 이런건 결코 가져서는 안되는 그릇된 욕망임을 잘 알고 있지만... 나날이 강해지는 그 욕구에 어느새 주인공의 이성은 붕괴되기 일보직전이었다.
▶ 네토라세 초반 클리셰 : 자신의 특수한 네토라레 성벽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주인공
3. 시오리, 혹시 다른 남자랑 해보고 싶지 않아?
>> 다음날, 시오리와 함께 등교하던 도중에 그녀로부터 방과후에 주인공의 집에 들러서 "사이좋게 되고 싶다"는 요청을 받는다. "사이좋게 되고 싶다"는 말은 나와 그녀 둘만의 비밀 암호로 요컨데 오늘안에 반드시 섹스를 하고 싶다는걸 돌려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시오리쪽에서 먼저 사이좋게 되고 싶다는 말을 꺼낸것은 정말로 드문 일이었다.
'아하...' 주인공은 문득 전날의 일을 떠올렸다. 필시 시오리는 예전에 AV를 보면서 다른 남자와 하는 걸 상상하며 자위했다는걸 친구들에게 털어놓아서 남자친구인 나를 배신하고 말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고, 여기에 미안함을 느끼며 오늘 용기를 내었으리라 그렇게 생각했다. 방과후 소꿉친구들끼리 오랜만에 함께 귀가하자며 멋도 모르게 찾아온 쇼고 선배의 말을 단박에 자르며 "미안하지만, 오늘은 히나타짱과 볼일이 있어서!"라고 단호히 거절해버린 그녀의 표정은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하기까지 했다.
" 우후후~♪ "
>> 2주만에 겨우 찾아온 둘만의 오붓한 섹스. 한창일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몸을 섞었을 정도로 뜨거웠던 사이였기에 오랜만에 주인공의 온기를 느껴가며 연인간의 사랑을 재확인한 시오리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졌고 그 분위기에 취하여 평소 주인공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녀의 바람이 입에서 술술 흘러나와 버렸다.
시오리는 이따금씩 그녀 스스로가 "더이상은 무리!"라고 애원할지라도 이를 허락해 주지 않는 느낌으로 느긋한 자신의 페이스를 배려해주지 않고 짐승과 같이 격렬하게 범해지는 섹스를 망상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자신이 내뱉은 말이 주인공하고의 섹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미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걸 문득 깨닫곤 "히나타짱과의 엣지는 기분 좋지만, 아주 가끔은! 이런식으로도 해보고 싶었어"라고 한번더 토를 달았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나와버린 이 대화 주제는 시오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리게 된다. 주인공이 그녀에게 "시오리가 메챠쿠챠 범해지는 망상의 상대방은 정말로 나였던거야?"라고 물어보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돌발 질문에 그녀는 당황하였고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물론 히나타짱으로 상상했지~"라고 얼버무렸지만 사실은 두 사람 모두 그게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그전날 주인공은 AV를 보면서 영상에 나온 그 남성 배우랑 하는걸 상상하곤 했었다는 시오리의 말을 우연히 들었었고, 시오리 본인은 애초에 그런 상상을 했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오늘 주인공과 적극적으로 섹스에 임했던 것이니까.
" 그렇지만, 실제로 하고 싶었던건 아니에요?! "
" 이런건 그저 망상일 뿐, 정말로 그런일을 했다가는 히나타짱이 다쳐버리니까... "
>> 얼떨결에 일방적이고 파렴치한 배신자?가 되어버린 그녀는 결국 알몸인 상태로 무릎을 꿇은채 주인공에게 용서를 빌었는데, 이어지는 주인공의 기가막힌 말에 한번더 놀라버리고 만다.
"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은거야? "
" 응응, 사실이야! 절대로! "
" ...내가 해도 좋다고 허락해 줘도? "
" ...........???????? 엣...........???????? 에에에에에에에엣...........!!!!!!! "
사랑하는 주인공이 툭하고 던진 의미불명의 말에 충격을 받곤 "이제는 내가 싫어져버린거야?"라며 눈망울을 글썽이는 시오리. 주인공이 고개를 흔들며 여전히 시오리를 사랑하고 있다며 강하게 부정하자,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엣지한 일을 하면 보통은 싫어하지 않냐"며 다시 울먹거리며 물어본다. 그러자 주인공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물론 싫은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한편 하반신에 부착된 자신의 물건쪽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가리켰다.
" 엣... 거, 거짓말... 분명 방금전에 사정 했었는데... "
▲ 단정했던 평소와 달리 질펀하게 흐트러져있는 꿈속의 시오리...
>> 시오리가 다른 남자와 하는 모습을 상상하자 축 늘어져있던 주인공의 물건이 어느새 완전 퍼펙트하게 부활해 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히로인이 보기에도 그것은 사정하기 전보다 그리고 평소때보다도 배이상으로 딱딱하고, 크고, 흉폭해져 있었다. 그뒤 이런저런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되었고 집에 귀가하려는 복잡한 심정의 히로인 시오리를 배웅해 주었다. 결국 후회 반, 시원함 반으로 그동안 그녀에게 숨기고있었던 "네토라레 성벽"을 마침내 말해버리고 말았던 것.
내일 마주하게 될 그녀에게 나는 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것이며 평소와 같이 맑고 명랑한 그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는걸까? 머릿속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충돌하며 울부짖고 있었지만 곧 피곤함이 몰려와 잠이 들어 버렸다. 그날밤 시오리가 바랬던 그 모양 그대로 그녀가 어떤 남자에게 마구 범해지고 있는 꿈을 꾸었다. 꿈속의 시오리는 지끔껏 주인공과 함께 쌓아왔던 소중한 추억들과 사랑의 감정이 별것도 아니었다는듯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그 남자에게 이끌려 몇번이나 몇번이나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 체험판 분량 END -
4.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네토라세 육성방법
>> 본편 도입부 외에도 체험판에서는 오마케 추가 스토리를 짤막하게나마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오마케 스토리는 주인공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에서 히로인 시점으로만 진행되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완전히 생략된채 뜬금없이 히로인 시오리와 쇼고 선배가 지하철을 타고 러브호텔로 향해가는 씬부터 시작된다. 잔뜩 긴장한 목소리가 역력한 시오리와 시크한 표정으로 정말 괜찮은거냐며 만약에 내가 너의 남자친구였다면 이런일은 절대로 시키지 않았을거라며 투덜거리는 쇼고 선배.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추론컨데 아마도 히로인은 주인공의 특수한 성벽을 이해해주고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은것 같다.
▶복선1 : 운명의 장난인 걸까? 두 사람이 도착한 장소는 1년전 주인공과 히로인이 처음으로 맺어졌던 추억의 러브호텔인데다 하필이면 바로 그 방이었다.
▶복선2 : "역시 쇼고군은 상냥하네" 주인공의 특이 성벽을 이해해주려고 마음 먹게된 시오리였지만, 역시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가진다는건 너무도 무서웠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이만큼 오래도록 교제해왔던 소꿉친구인 쇼고는 두 사람이 기댈수 있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다. 쇼고 선배는 어이가 없다는듯 한숨을 쉬면서도 두 사람의 사정을 이해해 주었고 자신의 주말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었다. 게다가 여기에서 하게되면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를 더럽히는게 아니냐며 시오리를 배려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고 있다.
▶복선3 : 러브호텔 방에는 1년전 주인공과 함께 동정/처녀 딱지를 떼었던 그날밤의 자신의 설레였던 기분을 적어두었던 노트가 비치되어 있었다. 쇼고가 읽어 보려고 했지만 시오리가 부끄럽다며 완고하게 거절하는 바람에 히로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글을 적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과연 당시의 히로인은 그날 노트에다 무슨 내용을 끄적였던 걸까?
" 어이어이... 겨우 이정도 가지고 부끄러워하면 절대로 마지막 단계까지 갈 수 없다고 "
>> 이야기 도입부에서 히로인은 함께 씯었으면 하는 주인공의 제안을 부끄럽다며 거절하였고 결국 성사되지 못했었다. 쇼고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수영복 같은걸 걸치지 않고서야 그런건 절대로 안된다면서 그가 제안한 혼욕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히로인에게 미움받을거라 생각하여 끝까지 밀어 붙이지 못한 주인공과 달리 쇼고는 멋대로 그녀가 씯고 있던 샤워룸에 알몸으로 들이닥친다.
▶ 네토라세 포인트1 : 연인인 나조차 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네토리남과 해버린 히로인의 모습을 부각 -> 플레이어에게 질투심을 유발시켜 자극
주인공 이외의 다른 남자에겐 절대로 보여주기 싫다며 제빨리 가슴과 음부를 손으로 가리려는 히로인이었지만, 쇼고는 이러면 서로의 부끄러운 부분이 보이지 않을거라며 자신의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 몸을 그녀의 정면에다 밀착시킨다음 그대로 히로인을 껴안아 버린다. 나아가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씯을 수가 없다며 아둥바둥 빠져나오려는 히로인의 몸에 바디 로션을 뿌리곤 서로가 서로의 몸으로 씯어주면 괜찮다고 속삭인다. 히로인은 마지못해 실오라기 하나없는 자신의 신체를 조금씩 움직여가며 쇼고의 강철과 같이 단단한 몸을 닦아 주었고, 그럴때마다 크고 딱딱한 그의 막대기가 몸 구석구석에 닿아버려서 그만 살짝 가버리고 말았다...
▶ 네토라세 포인트2 : 히로인이 최악의 선택을 피하고자 차악을 행하였으나 그로인해 그간 주인공을 통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자극을 느낌 -> 타락 전개 가속화
' 몸이 새빨갛게 달아 올랐기 때문일까? 나...'
' 어쩐지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되어 버렸다. '
' 이래서야 나만 변태인거 같잖아...! '
" ...너, 진짜로 민감한 몸이구나 "
" 우우우우...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엣지해 본적이 없는걸...♥ "
>> 히로인과 네토리남의 본격적인 폭풍 섹스를 예고하며 체험판 스토리는 끝이 나버린다. - 추가 스토리 END -
5. 네토라세라레
▲ 주인공의 부탁에 떠밀려 네토라세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소중했던 주인공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점점 옅어짐을 느끼는 히로인...
>> 한번 네토라세의 쾌락을 맛봐버린 주인공은 더욱더 자극적인 NTR이 아니면 서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고, 히로인 시오리는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강요하면서도 항상 자신을 바라봐주길 바라고있는 주인공에게 점점 정나미가 떨어져갔다. 결국 시오리에게 남아있던 주인공을 향한 그녀의 일말의 사랑도 자신에게 고백해온 네토리남의 끊임없는 대쉬에 마침내 무너져버렸고, 히로인은 마지막 고별조로 주인공에게 그가 자기몰래 자주 애용하던 오나홀을 꺼내 대리 오나니를 해준다음 결별을 선언하기로 마음 먹는다.
히로인의 대딸 이벤트가 이어지던 도중, 남자친구인 자신의 요구에도 거부해오던 질내사정을 소꿉친구에게 2번이나 허락해 주었다는 그녀의 나긋한 말에 정액을 수차례나 뿜어대는 주인공... 시오리는 도도한 표정으로 자신이 딴 남자와 진심에 가까운 애정 섹스를 할수록 흥분하고 마는 주인공을 더이상 이해할 수 없다는듯, 현자타임이 찾아온 그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 쇼고 군에게 연속으로 질내사정 받았어. 그런 나랑 아직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
>> 참고로 대리 오나니에 사용된 주인공의 오나홀은 네토라세 보고를 기다리고 있던 주인공이 히로인과 네토리남의 섹스를 상상하며 흔들던 물건이다. 시오리의 네토라세 고백으로 말미암아 힘차게 여자친구의 대용품 안에다 정액을 주입한 주인공은 울분을 마저 토해내고자, 연인인 시오리의 알몸을 보며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이리저리 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삽입 시도는 커녕 발기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자신을 보며 놀라고 만다. 이때 히로인이 빈말로 "사실 예전부터 히나타짱보다 소꿉친구 쇼고를 더 좋아했어"라고 어색하게 말하자 그제서야 그의 물건은 발딱 서기 시작했다. 그런 주인공의 모습에 히로인은 눈을 감은채 눈물을 글썽였고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남고자했던 일말의 미련을 완전히 떨쳐내고 말았다...
>> 찌질한 주인공은 자신의 뻘짓 덕분에 이제 연인으로 거듭나 사이좋게 손을 잡고 러브호텔로 향하고있던 히로인과 네토리남을 불러 세운다. 자신과 헤어진지 하루도 안지난 마당에 너무한게 아니냐며 그리고 자기는 첫경험까지 1년이나 기다렸는데 너무 빠른게 아니냐며 온갖 꼬장을 피우며, 히로인 시오리에게 정말로 좋아서 그와 러브호텔에 가고있던 건지, 소 잊은 주인이 외양간 고치듯 간절한 표정으로 묻는다. 그말에 기가찬 네토리남은 그녀의 진의를 못믿겠으면 직접 와서 확인해보라고 혀를 찼다.
>> 러브호텔에 함께 들어가는 조건이라며 네토리남은 주인공이 절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의 몸을 꽁꽁 묶어버린다. 히로인 시오리와 네토리남 쇼고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듯 다정다감한 표정을 지으며 알몸인채로 함께 샤워룸에 들어갔고 욕실에서 울려퍼지는 히로인의 달콤한 신음소리에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먼저 씯고나온 그녀에게 잘못했다며 제발 밧줄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 미안, 더이상 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히나타 짱, 이젠 너무 늦어버린거야 "
이윽고 주인공에게 과시하듯 시오리를 품에 안은 네토리남은 사실 네토라세 플레이가 아니었어도 언젠간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노라 마음먹고 있었다고 한다. (* 복선1,2 회수) 쇼고가 자신의 옛 여자친구와 급작스럽게 헤어졌던 이유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오리를 빼앗으리라 각오를 다지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우습게도 이런 기가막힌 타이밍에 주인공이 그의 여자친구인 시오리와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스스로 해왔던 것.
쇼고는 이건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엄청난 행운이자 기회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주인공에게 무척이나 괘씸한 감정을 느꼈다. 사랑스러운 히로인을 독점해도 모자랄 남자 친구인 주제에 자신이 오래도록 짝사랑해온 그녀를 물건 취급하듯 다른 남자에게 안기도록 강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시오리의 간곡한 부탁만 아니었다면 정신나간 주인공을 "있는 힘껏 죽도록 줘팼을 거"라며 격앙된 어조로 지금까지 감쳐왔던 속내를 모두 털어 놓으며 쇼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 비록 침대 커튼에 가려 실루엣만 보였지만 히로인과 네토리남은 다양한 체위로 바꾸어가며 진정한 사랑의 섹스를 나누고 있음이 분명했다. 지금껏 듣지 못했던 황홀한 교성을 높이는 히로인과 흡사 괴수와 같이 거친 숨을 내쉬어가며 그녀의 안을 향해 허리를 마구잡이로 흔들어대는 네토리남. 짐승과 같은 모양새로 몸을 섞고있는 커튼안의 두 남녀가 불과 몇시간 전까지 자신과 사귀고있던 자신의 사랑스러운 그녀 시오리와 그간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왔던 자랑스러운 형인 쇼고라는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았다.
그날 주인공은 굵은 눈물 방울을 기똥차게 흘려가며 엄청난 굴욕감과 좌절감, 패배감, 상실감을 느끼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도저히 다시 맛볼 수 없으리라고 보일 정도로 일생일대의 역대급 쾌락을 느끼고 만다...
>> (에필로그 스토리) 그로부터 수개월이 흘러...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만 주인공과 히로인은 예전부터 오래도록 알고지내온 소꿉친구로서의 관계를 조금씩 회복해 나가고 있었다. 물론 닭살이 돋을 정도로 러브러브했던 예전에 비해 서먹서먹해진건 사실이지만, 그녀는 내심 주인공을 챙기며 걱정해주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자신의 연인이 아닌것이다.
네토라세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연인으로 거듭난 쇼고를 보자마자 히로인은 주인공을 뒤로한채, 가벼운 종종 걸음으로 그에게 다가가 미소지어 주었고 서로의 유대를 확인하듯 너나할거 없이 손을 상대방에게 내밀며 꼭 잡아주었다. 그리고 바로 그 광경은 시오리의 고운 손을 잡으며 등교하던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절,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으로 어느새 오버랩되고 있었다. - 본편 스토리 END -
6. 결론 :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오늘은 소꿉친구 쇼고군과 함께 왔습니다. 무려 히나타짱 (남자친구!) 공인입니다! ☆・:*::・(*///∇///*)・:*:・☆ 두근두근♪
히나타짱은 제가 다른 남자랑 엣지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Σ( ̄□ ̄)!!
그러니까 이건 바람기는 아닌거에요. (・ω・) 정말이에요~
(중략)
오늘은 쇼고군을 2번이나 가게 만들었습니다. (^∧^) 해냈다!! ヾ(。>_<。)ノ゙ 잘먹었습니다 ('ー'*)
>> 네토리남에게 완전히 넘어가기전의 풋풋했던 히로인이 러브호텔에 구비되어 있던 일기장에다 끄적인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일기장을 통해 네토라세 플레이가 지속됨에 따른 히로인의 심경변화를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다. (* 복선3 회수) 참고로 히로인 시점의 H씬은 단일 엔딩을 본 다음 오마케 씬 회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예상과 달리 이번 이야기는 히로인을 완전히 빼앗긴 주인공이 패배를 선언하며 끝이난다. 이 작품의 원조격인 대출 아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결말로, 아마 대출 아내 시리즈에 왜 NTR 엔딩이 없냐며 불만을 품은 자사의 고객들을 달래주기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한편 게임 분량이 무척이나 짧고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섬세한 심리 묘사나 연출 등의 측면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으로 남을거 같다.
※ 2017년 만우절(萬愚節) 특집으로 작성된 왜곡 리뷰입니다.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貸し出し彼女、志織の“ネトラセ”報告 만우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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