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List

레이블이 블라인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블라인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9월 1일

[Mink EGO] 義妹だからできること、妹じゃないとダメなこと 심층 리뷰



1. 게임소개

[130628] [Mink EGO] 義妹だからできること、妹じゃないとダメなこと
[130628] [밍크 에고] 의동생이니까 가능한 것, 여동생이 아니면 안되는 것



# 준화간형 NTR / 소프트 NTR  / NTR 예비단계 포함
# 주인공의 아버지, 주인공의 친구가 메인 히로인 여동생을 NTR 공략
# 루트에 따라선 주인공이 서브 히로인 양어머니를 NTL 공략 (* 네토라세)
# 주인공의 NTR 관전 / 주인공의 NTR 심리묘사 / NTR 상황에서 주인공을 위로해주는 다른 히로인 NTR이 의심되는 정황
# 블라인드 & 실루엣 / 엿보기 구멍 / 비디오 레터




2. 도입부
>> 주인공 카케루는 친동생 유이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다. 그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인데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의해 몸이 망가져,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려 건강검진을 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하는 처량한 신세다. 그런 병약한 자신을 걱정해주는 천사같은 여동생이 늘 곁에서 보살펴 주었기 때문일까? 주인공은 어느새 유이를 피가 이어진 여동생으로서가 아니라, 연모하는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되어버렸다.

그런 유이가 지금 얼굴을 붉게 물들인채 알몸인 상태로 무언가를 기대하듯 내쪽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토록 열망하지만 허락되지 않았던 친동생의 몸을 더듬기 시작한다. 한손으론 가녀린 그녀의 오른팔을 잡고, 다른 손으론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윤기가 흐르는 여동생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포개어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꿈속의 유이 : ..."오빠"

여동생과 친오빠 사이에 존재하는 근친상간의 벽. 쩍하는 소리와 함께 나와 유이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그것은 꿈을 부숴버리는 뼈아픈 한마디이자, 카케루를 현실로 돌려놓는 결정적인 진실이었기에...




>> 현기증 때문에 쓰러진 주인공은 양호실에서 일어나 자신이 몽정을 하고 말았음을 실감한다. 몽정의 상대가 내심 흠모하던 유이였기 때문이었을까? 스스로가 생각해도 말도안되는 몽정양에 당황한 카케루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팬티를 벗으려던 찰나, 그의 뒤편에 한 소녀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웃프게도 그녀는 주인공의 여동생의 이름이 유이이고 그가 그 여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몽정했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눈치채고 있었던 것이다. 꼭꼭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들켜서 당황하는 카케루에게 의문의 소녀는 자기도 자신의 친오빠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해 왔다. "타인에게는 절대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공유하는 것", 이것이 수수께끼의 소녀가 제안한 입막음료였다.

소녀 : 생판 모르는 사람과의 남매 놀이. 이거라면 서로 자제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여동생을 사랑하는 오빠와, 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 가족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거리를 껴안고있던 두 사람의 이해관계는 지금 완전히 일치하고 있었다. 서로가 좋아하는 상대방을 연기하는 것으로써 현실적으로 채우지 못해온 욕구를 씯어버리자며 침대에 누워 가랑이를 벌려오는 소녀. 마치 진짜 여동생인 것마냥 애교섞인 목소리로 "오빠"를 부르는 그녀의 유혹에 이기지 못한 카케루는 이성을 자제하지 못하고 어느새 소녀와 몸을 겹치고 있었다.

소녀 : (거사를 치른 후 찢어진 팬티 스타킹을 바라보며) 이런...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네요.




이오리 : 짜잔! 오늘부로 의동생이 된 이오리입니다. 앞으로도 잔뜩 사랑해 주세요. 오. 라. 버. 니. ♥

>> 그렇게 딱 한번의 관계로 스쳐지나가 버릴거라 생각했던 이 의문의 소녀는 놀랍게도 일전에 의모로부터 재혼 상대의 딸로 어렴풋 이야기가 오갔던 의동생 "이오리"였던 것이다! 카케루는 자신과 이오리 사이에 있었던 발직한 외도?를 정말로 사랑하는 유이에게 들켜버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침을 꿀꺽 삼키고 말았다.

유이 : 이오리 짱, 오빠에게 그렇게 바짝 달라붙지 말아줄래?
이오리 : 어라라, 유이 짱이야 말로 오늘은 오라버니에게 너무 가까이 붙어있습니다만?

사랑해서는 안되는 여동생 유이를 사랑하는 카케루와, 카케루에게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해오는 곤란한 의매 이오리, 그리고 주인공이 자신만의 오빠가 더이상 아니게 되어버려 안절부절 못하는 여동생 유이의 삼각관계 이야기. 이후 본격적인 "의동생이니까 가능한 것, 여동생이 아니면 안되는 것"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3. 순애 파트

>> 이오리는 친여동생과의 관계는 허락될 수 없다며, 유이에 대한 성적 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은 얼마든지 마음껏 이용해도 좋다고 주인공을 독려한다. 카케루 입장에선 아무리 친동생이 아니라곤 해도 이오리 역시 의매로서 한지붕에 사는 가족이기 때문에 다소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오리의 노력으로 인해 여동생 유이에 대한 자신의 삐뚤어진 충동적 감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깨닫고 이오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오리의 자기희생적 구상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새벽 4시 즈음 목이 말라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로 향한다. 2층에는 냉장고가 없으므로 하는 수 없이 1층 부엌으로 내려가던 중, 거실 쪽을 바라보니 어머니 유카리와 의부 후지오가 잔뜩 술에 취한채로 서로의 몸을 더듬고 있는게 아닌가?

유이 : 그러니까... 그, 그걸... 하고 계시는 거지...?

부모님의 뜨거운 정사가 이어지는 도중,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유이가 1층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하려다 아랫층의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오빠를 발견하고 주인공과 눈이 마주치게 된 것이다.




>> 아랫층에서 들려오는 달콤한 교성이 섞인 소리에 카케루와 유이 모두 흥분해버린 상태. 결국 유이에게 손을 대지 않겠다는 지금까지의 굳은 결의가 무너져버리고, 카케루는 유이의 입술을 훔치고 말았다. 오빠의 기습 공격에 유이는 다소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가까운 곳에서 울려퍼지는 부모님들의 생생한 교미 소리에 감화되어 마침내 유이의 거부 반응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유이와 카케루는 너나 할거 없이 서로의 혀를 탐했다. 짐승처럼 숨을 헐떡이면서 입속의 구석구석까지 맛보며, 서로의 타액을 삼켰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황급히 그녀의 입술로부터 떨어졌다. 미안하다며 그리고 이 일은 잊어 달라며 눈을 감은채로 고개를 푹 숙였다.

유이 : 싫어... 잊어 달라니... 그럴순 없어요, 오빠... 안되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용서되지 않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나, 오빠를 이오리 짱에게 빼앗기기 싫은거야. 이오리 짱이 말했어. 만약에 내가 오빠를 단순한 남매사이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면, 오빠를 가져갈 거라고... 그 말을 듣고나서... 어쩐지 내 안에서 자제할 수 없는 기분이 부풀어 올라와서... 남매인데... 이런 일, 사실은 생각해선 안되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다시 뜨거운 입맞춤을 이어갔다. 키스는 점점 격렬해졌고, 유이의 마음 한켠에 무언가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유이는 결심을 내렸다는 표정으로 오빠의 손을 꼭 잡고 자신의 방으로 그를 초대하였다.




>> 침대에 다소곳하게 누워있는 유이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 나니, 흥건히 젖어있는 그녀의 팬티가 보였다. 유이는 오빠가 자신을 쓰다듬어주거나 오빠를 실수로 껴안았을 때, 언제나 이렇게 젖어 버리게 된다고 고백했다. 자위 역시 언제나 오빠만을 생각하며 적셔왔다고 순순히 털어놓았다.

유이 : 응, 부탁해... 유이를 오빠 만의 여동생으로 만들어줘...

유이의 팬티를 벗기자 유이의 사타구니로부터 질퍽질퍽한 애액이 하염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랑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젖어있는 여동생의 그곳을 혀로 빨기 시작하자, 유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혀의 감촉에 당황스러움과 쾌감이 뒤섞인 귀여운 소리로 할딱였다.

이윽고 유이와 카케루의 소중한 그곳이 연결되기에 이르렀다. 주인공이 꿈에서 밖에 이루어 질 수 없으리라 여기던 그 일이 마침내 현실이 되고만 것이다. 행위 도중에 유이는 이런저런 다양한 자세로 해보고 싶다며 의외로 적극적으로 안겨왔다. 이런 천연계의 음란 소녀가 내 여동생이라니, 최고!! 그런 유이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기뻐서 몇번이나 감탄해 버렸다.




유이 : (살짝 눈물을 흘리며) 에헤헤... 저질러 버렸네요.

>> 오빠와 몸을 겹치며 2번이나 절정을 맡이한 유이와, 그녀의 몸에 대량의 희멀건 액체를 뿜어내는 카케루. 주인공은 유이의 전신에 정액이 들러붙어 불쾌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그녀에게 샤워하고 오지 않겠냐고 권유했는데, 유이는 이건 오빠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증거라며 완강히 거부한다. 유이에겐 첫경험임에도 이성이 마비된 상태로 격렬하게 일을 치루었기에, 카케루는 유이가 아프진 않았을까 걱정하지만 유이는 의외로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한다.


유이 : 틀림없이 오빠와 유이의 몸이 꼭 맞았기 때문일거야.

그리고 어디선가 몰래 두 사람의 정사를 지켜보던 이오리는 의미심장한 독백을 남기며 다소 복잡한 표정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오리 : 아아~ 기어코 선을 넘고 마셨네요, 오라버니. 저도 슬슬 분발하지 않으면... 이제부턴 정말 재미있어질거 같네요. 그렇죠, 유이 짱?




4. NTR 파트


>> 친매 유이와의 정사를 기점으로 주인공은 의매인 이오리의 유혹을 철저히 무시해 버린다. 하지만 이오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어느날 밤 유이의 목소리를 흉내내어 굳게 걸어잠겨있던 주인공의 방에 침입하는데 성공, 동침을 요구하였다. (허나 거부한다)

이오리 : (주인공의 체취를 맡으며) 유이짱의 냄새와 병원의 냄새, 그리고 몹시 음란한 냄새... 아아~ 저는 비밀의 공유 상대를 갖고 싶은것 뿐이에요. 그런데 오라버니께선 늘 꿈꿔왔던 바람이 실현되었다고 불쌍한 저를 이렇게 방치해 버리시니... 너무 매정하지 않습니까?

얼마전까지 알몸으로 자신을 껴안아 주던 섹스 프렌드이자 자신의 의리 오빠인 카케루의 차가워진 태도에 두손 들었다는 표정으로 이오리는 카케루의 방에 놓여있던 액자를 치워 놓았다. 그 액자 뒤편에는 유이의 방을 엿볼수 있는 작은 구멍이 나있다. 그런데 어째서 그걸 이오리가? 하지만 구멍 너머에 펼쳐진 어떤 광경을 보자, 그런 사소한 의문에 신경을 쓸 여지따윈 곧장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오리 : 오라버니가 정말로 좋아하는 유이짱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말하기 싫은 비밀이 있었다는 겁니다. 요컨데... 저와 오라버니의 관계처럼 말이에요♥





>> 유이의 방을 희미하게 밝혀주는 조명등 빛을 통해 유이가 팬티만을 입은채로 의붓 아버지에게 어루만져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머리가 새하얘졌다. 이성이 일순간에 마비되어 버렸다. 이유는 모른다. 어째서 유이가 반나신으로 서있고, 어째서 자신의 가슴을 의붓 아버지에게 보여 주고있는 것이란 말인가? 의사로서의 검진? 말도 안되는 소리... 검진은 병원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실제로 유이는 의부의 개인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오고 있다. 이건 마치... 그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도적으로 피하여 몰래 무언가를 하고있는 듯한 모양새가 아닌가?

이오리 : 괜찮습니다. 제가 오라버니의 괴로움을 전부 잊게 해줄테니까...




>>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오로지 본능이 이끄는대로 이 울분을 어떻게든 토해내고 싶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벽에 손을대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며 자신을 유혹해오는 이오리가 있다. 유이가 다른 남자, 그것도 의붓 아버지에게 애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카케루는 이성이 마비된 짐승마냥 이오리의 풍만한 신체에 몸을 의지하였고 필사적으로 그녀에게 매달리며 허리를 움직였다.

이오리 : 유이 짱과 달리... 난폭하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의리 여동생일 뿐이니까♥

그 한마디에 카케루의 감정은 폭팔한다. 이오리의 질 안으로 백색의 체액을 잔뜩 주입해버렸다. 그렇지만 아직 부족하다. 이 괴로움을 계속 토해내지 않으면 정말 미쳐 버릴것 같았으니까. 몇 번이나 이오리에게 사정한 카케루는, 벽 맞은편에서 의붓 아버지에게 가슴을 어루만져지고 있는 여동생 유이의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고 있었다.

이오리 : 역시 유이 짱의 일을 쉽게 단념하진 못하시네요... 뭐, 좋습니다. 오라버니는 저를 유이 짱 대용의 오나홀로 여기시고 제 구멍에 멋대로 사정해 주시면 되는겁니다.




>> 날이 밝아오자 이오리와의 격렬한 정사 때문에 생겨버린 정액 투성이의 팬티를 세탁기에 넣어두고, 기분도 전환할겸 씯기위해 세면실로 향하던 도중 우연히 유이와 마주치게 된다. 어찌된 일인지 유이는 평소때완 달리 아침 일찍부터 샤워를 하고 있었던 모양. 주인공은 유이가 자신만의 여동생임을 재확인하고자 그녀와 엣지한 일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신호를 보내왔지만, 유이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은 일이 좀 있어서 일찍 등교해야 한다며 카케루의 요구를 완강히 거부해 버렸다.

평소보다 일찍 등굣길을 걷기 시작한 카케루, 이오리, 유이 삼남매. 이때 주인공의 악우(惡友)이자 교내 최고의 난봉꾼으로 유명한 타케시가 다가온다. 평소 타케시의 수작질을 완강히 거부해온 유이였기에, 그의 점심 제안을 흔쾌히 승낙해준 유이의 돌변한 태도에 흠짓 놀라고 말았다. 밤새도록 이오리에게 쥐여짜졌기 때문이었을까? 등교후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진 주인공은 유이를 뒤로한채 오전수업을 마치고 일찍 집에 귀가하고 만다.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 유이가 걱정되던 찰나 의모인 유카리는 아까 유이가 "조별 과제" 때문에 하룻밤 친구의 집에서 자고오겠다고 연락해 왔다고 알려주었다. 유이가 잘있나 궁금해 몇번이나 전화를 해보았지만 어째서인지 유이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유이는 정말 조별 과제 때문에 집에 안오는걸까? 뭔가 찜찜하여 미쳐버릴거 같은 기가막힌 타이밍에 이오리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주인공 앞에 등장하였다. (어째서인지 그녀는 지금은 아무도 쓰지 않는 사망한 아버지의 서재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오리 : 와주세요, 오라버니. 이오리의 여동생 보지에 슬픔도, 추억도, 각오도, 결의도, 그 어떤 괴로움도 전부, 전부 새하얀 정액과 함께 토해 버리세요♥

>> 이오리가 온몸으로 카케루를 애무하며 유혹해 온다. 이제는 기계적으로 이오리에게 몸을 맡겨 버리는 주인공... 이오리의 질벽의 주름 하나하나가 마치 아이를 임신하고픈 의지를 가지고 있는듯 꿈틀꿈틀 휘감겨 왔다. 마약과 같은 이오리와의 관계... 그 앞에는 유이를 배신했다는 절망감과 허무함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그런데도 육감적인 이오리의 몸이 선사하는 쾌락에 저항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오리의 몸을 탐하고 말았다.

이오리 : 하아, 하아... 이것으로 만약에 아기가 생긴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되는 거네요. 유이 짱의 대용품 정도에 머무르지 않는... 오라버니와 저의 피와 인연으로만 연결된 진짜 가족...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



[ 여동생의 진실을 알고 싶은가? 첨부 파일을 열어 봐라. 이것이 네 여동생의 추악한 본모습이다. ]

>> 이오리와의 난잡한 정사를 끝마친뒤 방으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익명의 스팸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첨부된 이미지 파일을 보고 놀라는 카케루... 이건 아무리 봐도 사랑하는 여동생 유이가 아닌가... 그녀는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안겨 아담하고 귀여운 가슴을 애무 당하고 있음에도 즐거운듯 미소짓고 있었다.

주인공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 방울이 하염없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머리를 해머로 가격당한 듯한 강력한 충격에 한동안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래, 사진에 찍힌 이 여자는 유이가 아니야! 이 여자가 낯가림이 심한 나의 여동생 유이일리 없어! 유이에게 직접 사실을 확인받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몇 번씩이나 되뇌였다.

다음날, 집에 들리지 않고 곧바로 학교에 등교한 유이를 찾아갔다. 확인결과 유이가 하룻밤 묵고가겠다는 친구의 이름을 가진 학생은 적어도 유이와 같은 학년의 학우중에는 없었다. 이윽고 무언가 용무를 마치고 교실로 돌아오는 유이와 복도에서 마주쳤다. 자신을 보자 어째서인지 도망치는 유이... 유이를 쫒아가 붙잡았지만 여동생은 침묵으로 일관, 그런 그녀의 흰 목덜미에 검붉은 키스 자국이 선명하게 마크되어 있었다. 설마 유이가 정말로 사진속 그 남자와... 울컥하여 유이에게 버럭 화를 내고만 주인공. 이때 타케시가 등장하여 소중한 너의 여동생에게 무슨 짓거리냐며 카케루의 손을 뿌리쳤고, 카케루를 남겨둔채 유이와 타케시는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유이 : 미안, 오빠... 나쁜 아이가 된 유이를... 이제 그만 잊어주세요...




카케루 : 너는... 도대체, 누구야...?
이오리 : 여동생이에요.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오라버니에게 걸맞는 진정한 여동생♥

>> 멘붕한 주인공은 수업시간 내내 이번 사건의 원흉이 누굴지 골똘히 생각했다. 역시 범인은 "이오리"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오리와 만났을때부터 나와 유이의 관계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필시 이오리가 나와 그녀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이에게 떠벌린거다. 양다리에 가까운 자신의 모습을 알고만 유이가 그 충격으로 삐뚤어져 버린 것이리라.

방과후 빈 교실에 이오리를 불러 이 일을 추궁하였다. 예상과 달리 이오리는 결국 들키고말았다는 표정으로 순순히 자백해 왔다. 일단 주인공에게 익명의 스팸메일을 보낸건 이오리 본인이라고 밝혔다. 믿기 힘들지만 그 사진은 합성 따위로 조작하지 않은 진짜베기 원본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케루와 처음 만났을때 약속했던 친동생과 친오빠를 사랑한다는 둘 만의 비밀과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H한 남매놀이에 대해선 유이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았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오리 : 확실한건 유이 짱이 오라버니를 배신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빠를 배반한 여동생에 대한 짜증, 고민, 분노 전부를 이오리의 보지로 풀지 않으시겠어요?

이오리는 여느때와 같이 자신에게 마음껏 욕구를 분출하라고 스커트를 올린채 유혹해 왔다. 사실 이런건 유이와 하고 싶다. 하지만 오늘 유이와 처음으로 싸웠고, 소중한 여동생에게 마구 화를 내버렸다. 유이는 내가 아닌 타케시를 택했다. 유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에게 남은건 이제...




>> 질퍽하게 갈라진 비밀스러운 이오리의 틈으로부터 흘러나온 애액이 뚝하고 교실 마룻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카케루안의 사악한 본능이 단숨에 깨어나버렸다. 흉즉한 피스톤을 그저 난폭하게 이오리의 안쪽 깊숙한 곳에 찔러주었다. 또각 또각. 얼마지나지 않아 누군가 교실을 향해 오고있는 구두소리가 들려왔다. 주인공과 이오리는 결합을 유지한채 재빨리 락커룸 안으로 숨었다. 교실에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유이와 타케시였다.

어째서인지 유이는 노팬티 차림으로 내가 아닌 타케시와 피부를 밀착시키고 있었다. 그것도 명백하게 남녀간에 정을 통하는 포즈로서...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 듯한 질투로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릴 것만 같다. 그러나 내 마음과 정반대로 나의 그곳은 아플정도로 격렬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나의 물건이 폭력적으로 부풀어오르고 있음을 눈치챈 이오리는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이오리 : (유이, 타케시의 목소리임을 확인하고) 밖은 어떤 체위로 하고 있나요? 유이 짱도 이런식으로 범해지고 있나요?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유이 짱이 리드하는 느낌?





>> 살짝 고개를 들어 유이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유이의 표정은 내심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는듯 하게도, 살짝 기대하고 있는듯 하게도 보였다. 이미 머리가 에러 투성이로 망가져버린 나로썬 이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별할 수 없었다. 타는 듯한 흥분과 미칠 듯할 만큼의 질투가 치솟는다. 한가지 분명한건 유이가 다른 남자에게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타케시는 여러 여성들을 상대해본 능숙한 손놀림으로 여동생의 보지 입구를 섬세하게 어루만져 주고있었고, 유이는 그런 타케시의 손가락 움직임에 맞추어 이리저리 엉덩이를 흔들며 그를 희롱하는듯 보였다.

유이의 질내의 따듯함을, 부드러운 입술을, 꽃처럼 달콤한 향기를... 나 이외의 남자가 알고 있다. 유이... 그때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줬잖아. 그런데 어째서... 역시 병약 체질에 저질 체력인 나보다, 건장하고 튼튼한 우량 남자의 것이 더 좋다는 거야? 이상하게 흥분한 탓인지 절정의 피크는 평소보다도 훨씬 빨랐다. 타케시는 이제 막 삽입을 시작하려 하고있다. 여유가 넘치는 타케시 녀석과 달리 나는 구제불능의 조루란 말인가... 왠지모를 패배감이 몰려왔다. 이때 교실에 들어오려고 하는 교사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유이와 타케시는 교미행위를 급히 중단하고 이내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카케루의 마음은 그렇게 붕괴하려 하고 있었다. 이오리는 유이와 달리 자신 만큼은 언제나 카케루만의 여동생으로 남아 절대로 오라버니를 배신하지 않겠다며, 카케루의 부서져가는 마음을 움켜잡아 주었다. 하지만 유이를 향한 주인공의 연정을 백지화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유이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고통받아온 나를 돌봐줬던 고맙고 소중한 자랑의 여동생이니까. 설령 유이가 내가 아닌 다른 남자를 택했다 해도... 그래도 나는 그렇게 천사와 같았던 유이를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오리 : 아아~ 하는수 없군요. 오라버니께서 너무 충격받으실거 같아서 이것만큼은 보여드리기 싫었습니다만... 결국 그걸 꺼낼수밖에 없겠네요.




5. 반전(反轉)이 포함된 후반부

>> 한밤중, 주인공은 이오리와 함께 2층 복도를 지나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갔다. 이오리가 책꽂이 어딘가에 은밀하게 숨겨져있던 DVD를 꺼내어 TV 화면에 재생시키자, 주인공은 곧바로 말문이 막혀 버린다. 놀랍게도 그 DVD에서는 빌어먹을 아버지와 여동생 유이의 정사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혀있었으니까... 살과 살을 연결해 어울려... 서로의 비밀스런 부위를 문질러 접하고 있다. 마치, 짐승처럼...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생식 행동에 심취해 있다. 카케루는 그 역한 광경을 참지 못하고 몇번이나 구토를 하였다.



아버지 : (삽입후) 어때, 유이. 기분 좋지?
유이 : 네, 좋아요... 파파의 그거 무지 기분좋아♪

유이 : 히아... 하아... 응응... 앙... 파파, 파파! 좀더 기분좋게 해주세요!
아버지 : 파파? 나와 단둘이 있을땐 파파라고 부르면 안된다고 했잖니?
유이 : 아...

아버지 : (유이의 유두를 잡으며) 자, 어서 말해보렴. 그렇지 않으면...
유이 : 히이이잇! 아앙, 유두를 그렇게 꽉 꼬집으시면!
아버지 : 쿠쿠쿠, 유이는 정말 곤란한 딸이로구나. 벌인데도 이렇게 보지를 기분 좋다는듯 조여 오다니.
유이 : 하아, 하아... 그렇지만 유이는 파파가 해주는 거라면, 뭐든지 기분이 좋아져 버리는 음란한 몸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아버지 : (유두를 더욱 꼬집으며) 어이, 파파가 아니라니까?
유이 : 히이잇, 흐아앙, 안돼, 가, 가버려요~!!
아버지 : (손놀림을 멈추며) 어이쿠, 가버리게 두진 않아.
유이 : 하아... 하아... 어째서...
아버지 : 이건 벌이니까 유이가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멋대로 가는건 보류야.
유이 : 우우... 부탁해요, 아버지. 아버지의 씩씩한 그걸로 유이는 잔뜩 가버리고 싶다구요.

아버지 : 그렇다면, 알고있겠지?
유이 : 네... 부탁드려요, "세이치 씨" (* 아버지의 본명). 세이치 씨의 씩씩한 자지로, 유이의 음란 보지를 마구마구 귀여워해 주세요♥
아버지 : 좋아, 바로 그거야! 아주 잘 말해줬구나. 착한 아이에게는 포상을 줘야겠지?
유이 : 히이이잇! 앗앗, 아! 세이치 씨의 대단한 물건이 자궁 입구에 쑥쑥...!

아버지 : 당연하지, 너의 보지를 누가 조교해 줬다고 생각하는거야? 자, 말해보렴.
유이 : 세, 세이치 씨입니다. 유이의 처녀막을 찢어 주셨던 분도, 남자의 정액 맛을 처음 가르쳐 주셨던 분도, 전부 전부, 세이치 씨입니다.
아버지 : 그래...! 너의 보지는 나만의 것이다. 아니, 너의 발가락부터 몸에 나있는 털 한개도 빠짐없이, 전부 내 소유물인 거야...!!

유이 : 네, 물론이에요♥ 유이의 몸은 전부 세이치 씨의 겁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좀더, 좀더어~♥
아버지 : 아아... 이제 가도 좋단다, 유이! 나도 슬슬... 우우... 우우웃...!
유이 : 가요! 가버린다...! 세이치, 세이치이! 파파, 파파앗...!!

[[ 이후 화면이 지지직 거리며 DVD 녹화 영상이 종료 ]]


이오리 : 세상에는 믿을 수 없는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다는거죠, 오라버니... 이것이, 오라버니가 몰랐던... 유이 짱의 비밀입니다.

>> 분명 유이와 첫경험 당시 경황이 없었기에 처녀막의 선혈이 흐르는걸 미처 확인하지 못한건 사실이다. 그리고 첫경험이었음에도 유이가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말해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지만 화면에 나오는 인물이 절대 유이가 아닐거라 부정하고 또 부정하는 그를 이오리는 상냥하게 타이른다. 이오리는 밖에 나가있겠다며, 납득할 때까지 다른 DVD를 둘러보면서 타카토우 집안의 일그러진 모습을 두 눈에 똑똑히 새겨두라고 말하였다.




유이 : 아앙, 하앗, 아아앗, 대단해... 이 자세... 안쪽까지 닿아서... 아힛♥
아버지 : 후후후, 정말 음란한 얼굴이 되었구나, 유이. 아무래도 이 체위가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나 보군.
유이 : 응, 세이치 씨의 자지가 기분좋은 곳에 닿고있어, 힛♥
아버지 : 그런가, 유이는 이곳이 좋은가 보네.
유이 : 히아앗, 거기, 거기~! 마구 돌리고 휘저어져서, 앗 아앗 아앗, 하아앙♥♥

아버지 : 후, 느끼는 장소마저 네 어미와 같은 것인가. 더욱더 카오리를 닮아가고 있어.
유이 : (약간 삐져서) 응, 하앗, 너무해요... 유이와 섹스하고 있는데, 어째서 다른 여자를 생각하고 있는거죠?
아버지 : 호오, 유이도 이제 여자다운 말을 할 나이가 되었나 보구나.
유이 : 그래요, 으응, 유이는 이제 세이치 씨의 명실상부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아앙

아버지 : 그랬구나. 하지만, 안심하렴. 내가 사랑하고 있는 여자는 오직, 내 피를 계승한 딸이자 아내이기도 한 유이, 너 뿐이니까.
유이 : 아앙, 기뻐...♥ 그런데 괜찮겠나요? 양어머니께서 들으시면 정말 슬퍼하실거 같은데?
아버지 : 아아, 유카리 말인가? 그녀는 단순히 밥을 차려주는 가정부다. 유이와, 비실비실한 그 꼬맹이(* 주인공) 놈을 키우기 위해 편의상 데리고 있는 그저 보모에 지나지 않지.
유이 : 후후, 불쌍한 유카리 씨... 아앙, 으읏, 그러면 유이의 진짜 어머니는요?

아버지 : 아, 카오리 말인가... 그 여자는 너를 제외하고 내가 만났던 최고의 여자였다. 참한 용모도, 모질지 않은 성격도, 따뜻한 이해심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무척이나 지혜로웠던 여자였지.
아버지 : 하지만 그녀 역시 타인이다. 피가 연결되지 않은 사람은 결국 남이란거지.
유이 : 으응, 하앙, 대단해♥ 세이치 씨의 자지가, 안에서 마구 날뛰고 있어요♥♥
아버지 : 그렇기 때문에 나는 유이를 만들었단다. 자, 나를 좀 더 사랑해다오, 유이! 너의 아버지인 나를! 너의 남편인 나를!

유이 : 아아앙, 파파, 어때요? 유이의 보지, 으응, 만족하고 계시나요?
아버지 : 아아, 최고다! 사랑한다, 유이! 이 세상에 너 이상의 여자는 존재하지 않아! 으읏!!
유이 : 유이도, 유이도 사랑합니다. 파파를, 세이치 씨를, 세계에서 제일... 하앗, 하아앗, 아앗♥♥

[[ 이후 화면이 지지직 거리며 DVD 녹화 영상이 종료 ]]


>> DVD 속의 유이가 넋이 나갈정도로 좋아하고 있었던 자세... 그것은 분명 유이가 나에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졸라왔던 바로 그 체위였다. 아아, 그랬구나... 내가 아버지에게 죽을 정도로 심한 구타를 당하고 있을때, 유이는 아버지에게 아양을 떨며 사랑받고 있었다. 나는 그저 죽은 아버지를 대신하여 한번 써봤던 대용품. 하지만 나로는 도저히 만족하지 못했기에 양아버지와 타케시에게 손을 벌렸던 거였어. 하하... 하하하... 주인공이 오래도록 품어오고 있었던 여동생 유이에 대한 연정이 꿈틀꿈틀 거리며 지금 막 이질적인 무언가로 바뀌려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입술을 깨물고 무릎을 움켜쥐며, 수십여장의 DVD 속에 찍혀있는 유이의 비밀을 들여다 보는 것만을 몰두했다. 유이가 나에게 입다물고 있던 비밀을, 아버지하고의 용서되지 않는 관계의 기억을, 나는 남김없이,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내 눈에 새겼다. 그리고 간신히 이해했다. "나에겐 처음부터 여동생 따윈 없었다고"




>> 전깃불도 켜지지 않은 유이의 방안에 들어가 곤히 자고있던 유이를 깨워 추궁하였다. 당황한 나머지 살짝 눈물을 글썽이고 있던 유이는 무언가를 결심한듯 모든것을 털어 놓겠다고 말해 주었다.

유이 : ....미안해요, 오빠. 사실 나는...
카케루 : 응, 알고있어. 네가 지금까지 나 이외의 여러 남자들에게 사타구니를 벌려왔다는걸 말야!

주인공은 유이를 가차없이 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아버지에 의해 개발되고, 타케시가 귀여워해준 팬티 너머에 있는 유이의 그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유이가 싫다며 그만두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착한 여동생인척 연기하고 있는 유이의 가면을 벗기고 그녀의 본성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으니까. 유이는 넘쳐나오는 비명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고, 팬티가 찢어지고 나서야 간신히 신음을 토해 냈다.

유이의 은밀한 그곳은 예전과 달리 더이상 젖어있지 않았다. 굳게 닫혀있는 유이의 보지를 손가락을 이용해 억지로 벌렸다. 그럼에도 유이는 내 얼굴이 새파랗게 변했다며, 이 이상 흥분하면 발작 증상이 재발하여 오빠의 몸이 상해 버릴거라며 나를 걱정해 주고있다.

카케루 : 누구 때문에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전부 너 때문이잖아!
유이 : 미안해요... 유이 때문이죠. 유이가 오빠를 좋아하게 되지 않았더라면, 그날 유혹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그러니까, 괜찮아요... 이런걸로 오빠의 기분을 풀 수 있다면... 유이는 얼마든지 받아줄께요... 나와 아버지가 오랫동안 오빠에게 상처를 줘왔던건 사실이니까... 그러니까, 오빠는 유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권리가 있는거야.




>> 유이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자백한 것으로 여긴 카케루는 사정없이 유이의 질에 자신의 물건을 꽂아넣었다. 유이의 입으로부터 괴로운 듯한 비명이 새어나왔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인공은 유이의 은밀한 부위를 사정없이 유린해 나갔다.

카케루 : 어이어이, 타인의 자지로 조교되어 있던 주제에, 어째서 나같은 병약 자지를 상대로 괴로운 듯한 연기를 하는거야? 피해자인 척, 귀여운 여동생을 연기하지 말라고, 유이! 넌 누구에게라도 사타구니를 열어주는 그런 여자잖아!
유이 : 응아아앗! 아우웃! 히앗! 아우우웃!

유이가 괴로움에 몸부림쳤지만 더욱더 격렬하게 유이의 보지를 찔러 나간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그러자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던 유이가 점점 기분 좋은듯한 표정으로 바뀌고 있었다. 난폭한 행위임에도 거짓말처럼 유이는 쾌감에 떨고있었고, 애액을 분출하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촉촉하게 적셔갔다.

카케루 : 하아... 이 에로 중고 보지가!
유이 : (훌쩍이며) 부탁이야. 오빠에게 만큼은 그런말 듣고 싶지 않아... 흑흑

이순간, 나와 유이의 관계는 결정적으로 붕괴되어 버렸다. 그리고...




모든 것은 이오리의 계획대로...

이오리 : 괜찮습니까? 마중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나의 사랑스러운 오. 라. 버. 니. ♥

>> 주인공 카케루가 미처 모르고 있었던 진실은? 주인공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의 진짜 원인은 각각 무엇일까? 유이가 말하고있던 주인공에게 범한 죄악이란 과연? 의매 이오리와 양아버지 후지오는 왜 타카토우 가에 들어오고자 하였던 걸까? 자세한 사항은 이 게임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과거편 & 뒷담화 스토리를 참고하길 바란다. 그러면 여동생 유이와 이오리가 왜 이 타이밍에 이런식으로 행동하였는지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본문에서 묘사된 것과 달리 이 작품에선 여동생 유이가 NTR 당한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띠요옹?) 때문에 이 작품에는 따로 네토라레 tag가 달려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TR의 전제가 되는 예비단계를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었고, NTR로 상처받은 주인공을 제2의 히로인이 위로해준다는 식의 전개는 여러모로 다른 NTR 작품들의 연출에 귀감이 될 정도로 썩 훌륭하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Mink EGO 브랜드의 초창기 작품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 번외1 - 계모 NTL 파트

>> 선택지에 따라 양어머니를 공략하는 루트로 돌입할 수 있다. 주인공은 우연히 1층의 안방에서 의모 유카리 씨가 자위를 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평소 정숙한 이미지였기에 어머니에 한해선 절대로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교성을 억제하는 일 없이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휘저으며 쾌락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카리 씨가 들고 있는 무언가가 낯익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무려 이오리와의 격렬한 정사 때문에 정액 투성이가 된 나의 팬티가 아니던가! 분명 오늘 아침에 세탁기에 넣어 놓았을텐데 어째서...

카케루 : (거짓말... 어머니가 내 팬티의 정액을 손에 듬뿍 발라 보지안으로 집어넣고 있잖아...)

다음날, 아침부터 잔뜩 취한채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양아버지 후지오가 나를 은밀히 불러 뜻밖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유카리 씨가 예전의 나의 부친인 세이치의 아이를 가지지 못한 것을 뼈아픈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은 무정자증이 있어서 유카리 씨를 임신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후지오는 어떻게 해서든 아내가 아이를 가져주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후지오 : 부탁할께! 나를 대신해서, 내 아내... 유카리와 아이를 만들어 주지 않을래?

양아버지는 전남편인 세이치의 혈통을 잇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그녀의 오래된 숙원을 이루어주고 싶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피가 흐르는 나만이 가능한 일이라며 두 손을 싹싹빌며 간곡히 부탁하였다. 이때 주인공의 뇌리에는 한밤중 유이의 몸을 더듬고있던 이 남자의 미소가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유카리 씨가 자신의 팬티로 자위하고 있는 모습도 떠올랐다. 도덕적인 죄책감은 양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양어머니에 대한 욕정으로 희석되어 갔다. 그래, 사랑하는 유이의 몸을 더듬은 의붓 아버지에 대해 하등 도덕적 죄책감을 가질 이유 따윈 없지. 카케루가 그 제안을 승낙하자, 후지오는 손뼉을 치며 매우 기뻐하였다.




>> 밤이 찾아오자, 안방에서 나온 후지오는 유카리에게 수면제를 잔뜩 먹였으니 아침까지 푹 잘거라고 말했고 나에게 바톤 터치를 하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조심스레 안방으로 들어서자 부부의 침실은 달콤한 냄새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무방비 상태로 곤히 자고있는 어머니가 있었다. 유카리 씨의 호흡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상하로 흔들렸고, 실내 조명등 빛을 받은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가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침대에 올라서자 침대가 삐그덕거린다. 침을 꿀꺽 삼키며 천천히 유카리 씨의 잠옷을 벗겨나갔다. 성숙한 여성의 냄새가 풍겨오는 것과 이질적으로 때묻지 않은 예쁜 핑크색을 띈 어머니의 보지가 나를 반겨주었다.

카케루 : (어머니... 백보지였다...)

유카리 씨의 사타구니는 어째서인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천천히 물건을 꺼내어 유카리의 엉덩이에 접하였다. 무방비 상태의 어머니의 엉덩이를 한바탕 만끽하고 나서, 본격적인 목적의 장소에 도착한다. 반들반들 애액이 흘러나오는 균열부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분신을 가져다 대었다. 그순간, 나는 후지오의 계략에 빠졌다는걸 직감하고 말았다. 아침까지 절대 눈을 뜨지 않을거라던 어머니가 눈을 떠버린 것이다.

유카리 : (당황하며) 카케루, 제정신인가요? 피는 이어져있지 않지만 카케루는 나의 아들인거야! 엄마와 섹스는, 이런 짓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하는거에요!




>>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다. 무엇보다 내 팬티를 장작삼아 혼심을 다해 자위를 하셨던 유카리 씨의 말이 설득력을 가질리 만무했다. 어머니의 알몸을 보고만 나는 그녀를 갖고 싶다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마치 짐승과 같이 난폭한 숨을 반복하며 어머니의 몸을 더듬었고,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나의 자지를 기대고 있었다.

유카리 : 안돼, 카케루...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침착하세요. 아앗, 싫어... 들어가... 안돼! 더 이상 들어가 버리면 진짜 섹스가 되어버린다!

삽입 순간, 유카리 씨의 입술에서 달콤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머니의 질내는 마치 로션을 바른 것 같이 부드러웠고, 내 움직임에 반응해주듯 질벽의 주름들이 강하게 나를 조여왔다. 나와의 행위를 극구 거부하는 어머니의 안을 난폭하게 유린해, 자궁에 직접 정액을 주입하기 시작한다. 절정의 쾌락을 느끼며 몸안의 정자를 모두 토해냈다. 어머니의 보지로부터 카케루의 대량의 정액이 흘러나와 역류하고 있었다.

유카리 : 아아앗, 들어오고 있어... 카케루의 것이... 아들의 정액이, 자궁에...
유카리 : (울먹이며) 우읏... 미안해요, 세이치 씨... 죄송해요, 후지오 씨... 이래선 어머니와 아내 모두 실격입니다...

- BAD END -




# 번외2 - 모두가 행복한 IF 스토리


>> 의매와 친매 둘 중 하나가 죽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데스매치가 이어지는 것이 본편 후반부 스토리의 기본적인 구조이다. 게임 제작진은 연이은 비극적 스토리에 멘붕했을 유저들을 위하여, 본편 올클리어 한정으로 정신정화 차원에서 추가 시나리오인 "IF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 당당하게 3P를 제안하는 평행세계 속 유이와 이오리 자매의 이야기) 다만 IF 스토리가 본편 엔딩이 주는 잔잔한 여운을 붕괴시키지 않을까 우려했는지, 본편과 별개의 평행세계 속 이야기임을 몇차례 강조하고 있었다.

유이 : 아이참!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쩔 수 없는거야.
카케루 : 아니, 유이. 그렇지만...
이오리 : 어라, 오라버니는 이렇게 어여쁜 여동생들이 싫으신겁니까?
카케루 : ......
카케루 : 아아, 정말! 알았다, 알았어! 두 사람 모두 사랑해 줄테니까, 올테면 와봐!!
유이 & 이오리 : ♥♥♥♥




>> 흐뭇하게 서로의 뺨을 빨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차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하는 시스터즈. 눈앞에서 펼쳐진 조금 백합인듯한 아름다운 전개에 무심코 그 모습을 넋을 잃은채 바라보았다.

이오리 : 쮸웁, 쪽... 아앙... 유이 짱은 달콤한 맛이 난다...
유이 : 이오리 짱도... 감미롭고, 부드러워서.... 츄웁...쭙...

의매와 친매의 요염함이 합쳐진다. "자, 어서 드세요”라고 광고하듯, 아름다운 두 꽃잎이 눈앞에 포개어져 겹쳐져있다. 이렇게 맛있게 차려진 밥상을 먹지 않는다면, 그건 틀림없이 오빠의 수치일 것이다. 당연하다는 듯, 두 사람의 민감한 약점을 각각 동시에 귀여워해 주었다.

이오리 : (가버리며) 아..앗♥ 아..앗♥ 후아아아앙~♥
유이 : (가버리며) 하우웃♥ 하웃♥ 하우우우웃~♥

- HAPPY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