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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4일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愛する妻、美咲の不倫証拠 간략 리뷰



[111028] [アトリエさくら Team.NTR] 愛する妻、美咲の不倫証拠
[111028] [아틀리에 사쿠라 팀 NTR] 사랑하는 아내, 미사키의 불륜증거


# 화간형 NTR / 연인관계 파탄
# 양아치가 메인 히로인 아내를 NTR 공략
# 주인공의 NTR 심리묘사 / NTR이 의심되는 정황
# 정의구현



>> 대학 동기들과 함께 2박3일 여행을 떠난 아내 미사키를 배웅해주는 주인공. 그런데 비행기 예약 시간 때문에 아내가 급하게 떠나는 바람에 미처 챙기지 못한 그녀의 폰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의 폰에 저장되어있는 내가 모르는 이름의 남자로부터 였다.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게 된 주인공은 마치 역전재판에 나오는 나루호도 마냥 아내의 외도 증거를 이것저것 모으기 시작한다.




>> 사랑스러운 아내 미사키가 이미 그 남자의 여자가 되어 버렸음을 직시한 주인공...




>> 심지어 그 양아치 놈의 부탁으로 그의 후배에게도 보지를 열어준 모양. 그것도 남편인 내가 아닌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그 녀석을 배신하게 된다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그 양아치 새끼에게 괜찮겠냐며 몇번이나 개통 허락을 받는 식으로 말이다.

"사랑했다, 개년아!"라며 사자후를 날리는 주인공... 부글부글 끊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침착하고 냉정하게, 변호사로 활동중인 베프에게 도움을 청한 주인공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된다.








>> 여행에서 돌아온 히로인은 이혼하자는 주인공의 요청에 되려 그를 불륜남으로 몰아서 거액의 위자료를 청구하겠다며 윽박을 지른다. 그 보답으로 주인공은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을 한자리에 불러 모시고, 미사키가 변명을 하며 꼬리를 자를때마다 수집한 증거를 제시하며 정의구현을 해버린다. 얼마나 빼박이었냐면 장인, 장모님이 딸이 정말 죽을죄를 졌다며 도게자까지 했을 정도...




>> 아내에겐 원만한 이혼 위자료로써 약 100억원 가량을 지불받기로 못박았고, 모 대기업에 다닌다며 떵떵거리던 양아치 불륜남 또한 그 직장에서 광속으로 짤리게 만드는 동시에 그를 상대로한 거액의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도 승소, 이른바 역관광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복수를 끝마치고, 그래도 한때 마음을 주었던 아내를 떠나 보냈다는 씁쓸함을 곱씹으려던 찰나, 양아치 놈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미모의 부잣집 아가씨가 주인공에게 약혼남의 외도를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NTR로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고 제안해왔다. (* 전 아내와 비교불가의 미모 소유) 주인공은 시끄하게 웃으며 그녀와 함께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 본 작품은 아틀리에 사쿠라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도전정신이 투철하였던 초기에 만들어진 미연시로, NTR 상황 자체를 묘사하는데 공을 들이기보단 아내와 외도남의 불륜 증거를 수집하여 정의구현하는 과정에 온 힘을 쏟고있다. 단적으로 주인공이 히로인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순애파트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히로인을 빼앗긴게 가슴아프기 보단 그저 이 쌍년을 얼른 조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연의 NTR 작품으로서의 가치는 현저히 떨어지나, 히로인을 빼앗은 네토리남은 물론 주인공을 배신한 히로인까지 완벽하게 복수하는 사이다 전개가 이어지는 대단히 희소한 미연시라는 점을 부인할순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