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깐깐한 성격의 안경 누나와
티격태격 다투고있는 평범한 주인공
그날 밤, 누나와 관계를 가지는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복잡한 마음으로 정액 묻은 팬티를 세탁기에 넣으려는 찰나
욕실에서 나오고있던 알몸의 누나와 맞닥뜨렸다
시력이 나빴던 누나는
그만 주인공을 변태 치한으로 오해하여
그대로 그의 머리를 가격하였고...
눈을 떠보니 그곳에는
자신이 알고 있던 평소의 누나가 아니라
좀 더 상냥하고 부드러운 외모를 가진
속옷 차림의 어떤 여자 아이가!
마치 동정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주인공이 귀엽다는 듯
더욱 음란한 표정으로 헤벌쭉 미소짓는
씹변태 여자가!
너 사고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나며
설마 내가 너의 친누나인 것까지 까먹었나며
주인공의 자지를 스리슬적 어루만져 오는 것이었다
결국 "근친상간 섹스는 역시 최고!"라며
자신의 위에 올라타 미친듯 허리를 흔들어대는
친누나를 자칭하는 어떤 누나에게
영혼까지 탈탈 빨아 먹힌 주인공
(중략)
자신이 평행세계에 오게 되었다는 걸 자각하고
과거의 누나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새로운 누나와의 생활 또한 익숙해질 무렵
갑자기 날아온 야구공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은 주인공은
다시금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영혼처럼 두리둥실한 느낌으로 부유(浮遊)하여
마침내 그리운 예전 집을 찾아온 주인공
그런데 본인의 방에선 앙앙 거리며 신음하고 있는
반가우면서도 왠지 야릇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창문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곳에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와 체형을 가진 어떤 남자가
최근 자신에게 퉁명스럽기만 했던 그 누나를
하지만 실은 동경하고 자랑스러웠던 나의 누나를
친동생의 자지에 굴복한 변태 여자로 매도하며 거칠게 박아대고 있었다
"뭐야 벌써 돌아온거야?"
그 이질적인 광경에 당황해 하던 찰나
누나를 안고있던 도플갱어 남자는 자신을 바라보며
스윽하고 미소짓더니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 좀만 더 즐긴 다음 몸을 돌려줄테니 거기서 잠자코 보고 있어 "
" 뭘 그리 심각한 표정이야? 너도 내 누나로 잔뜩 즐겼잖아? "
사실 누나는 밤마다 남동생을 생각하며 자위에 몰두했을 정도로
내심 주인공을 의식하며 그에대한 짝사랑을 몰래 숨겨오고 있던 것이었다
때문에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나와 똑같은 존재의 유혹에 넘어오는 건
그야말로 시간 문제였다
그녀에 대한 배려따윈 느껴지지 않는 거친 권유에도 못이긴 척
그 남자를 마치 진짜 사랑하는 자신의 남동생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청소펠라를 해주는 누나
다시 눈을 뜬 주인공은 녀석과 교대한 모양새로
그리웠던 누나의 안에 잔뜩 질내사정을 하면서
제대로 가버린 듯한 표정으로 마구 헐떡이고 있는
땀범벅이 된 누나의 알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것을 웃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주인공의 마음은 혼란스러운 무언가로 가득찼다
[ 짤막 감상평 ]
다른 평행세계의 본인에게
짝사랑 해오던 친누나를
셀프 NTR 당한다는 신박한 컨샙의 작품으로
사실 주인공도 평행세계의 배다른 누나와
떡떡했기 때문에 NTR 농도는 옅고
내상도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Tsubaki Jushirou] Sister ⇔ Sister
#가족 NTR #도플갱어 #육체전이 #셀프 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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