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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2일

[アトリエさくら eXtra] 黒髪清楚ちゃん物語 간략 리뷰

[160325] [アトリエさくら eXtra] 黒髪清楚ちゃん物語
[160325] [아틀리에 사쿠라 엑스트라] 흑발청초 짱 이야기

** 서술 편의상 "아틀리에 사쿠라 팀 NTR" 카테고리에서 취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여성향 하렘물 (역하렘)
▲ 히로인의 정조를 신성시하는 몇몇 유저들을 경악시키는 HCG 속 "축! 남친 이외의 엣지 기념!" 문구

>> 이 미연시는 앞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는 "여성상위 시대에 부합"하는 게임으로, 시대를 조금 앞서간 작품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타입의 히로인들이 즐비한 남성향 하렘 작품에 노출된 대다수의 남성 유저들은, 정실을 놔두고 다른 히로인들과 꽁냥꽁냥 한다던가 급기야 서브 히로인과 성관계까지 하는 주인공에 대해서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할지언정 극도의 거부감까진 들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 여성향 하렘물에 부합하는 여왕벌 타입의 흑발청초 히로인

>> 반대로 여성 캐릭터가 주도하는 역하렘의 경우에는 어떨까? 여성향 하렘에 등장하는 여왕벌 타입의 히로인에겐 개성 만점의 수많은 남성 캐릭터들이 꼬이며, 비록 연인이나 배우자가 있을지라도 여왕님은 자신에게 도게자하는 남자들에게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원봉사를 하는 심정으로 기꺼이 그들을 품에 안을 것이다.




>> 때문에 "흑발청초 짱 이야기"에 나오는 여왕벌 타입의 히로인은 남성의 독점욕으로부터 기인한 정조의무를 관철하는 수동적인 여성상이 아닌, 무리의 남성들을 후려잡던 진취적이고 강력한 여성, 즉 모계사회적 여성의 매력을 품고 있다는 것이 특기할 점이겠다.





2. 스토리 요약
▲ 전교 1등인 만년 우등생 히로인 '아야메'는 주인공 '켄타'의 소꿉친구이자 연인

>> 아야메는 욕구불만에 성적 호기심도 충만한 소녀로, 자신이 지망한 최상위권 대학에 동반 입학하고자 수험 공부에 온 힘을 쏟고있는 소꿉이 남주를 돕기 위해 그의 취약 과목에 요점노트를 정리해 주는 등 여러모로 그를 배려해 주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곤 좀처럼 성이 차지 않았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하는 기특한 남주를 위해, 대학 입학 시험이 끝나면 고생한 그에게 극상의 섹스 쾌락을 맛보여 주겠다는 야심찬 서프라이즈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 하지만 3학년이 되어 수험 공부로 바쁜 시기인데다, 시험이 끝날때까지 켄타와의 섹스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하여 별도로 섹스 연습을 할 수 없게 되자 진퇴 양난에 빠져버린 아야메...  인터넷에서 연습 상대를 물색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았지만 그런건 너무 위험할거라 생각하여 포기하려던 찰나, 방과후 학교 옥상 쪽에서 문란한 교성이 들려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 소리에 이끌려 그곳에 다다르자 거기에는 자신과 같은 반 클레스메이트이자 인싸남 "타카츠키"가 다른 여학우와 메챠쿠챠 섹스를 하고 있었다.



▲ H씬 퀄리티 자체는 2,800엔짜리 로우 프라이스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괜찮았다.

>> 아야메는 옥상에서 일을 벌인 타카츠키의 행각을 눈감아 주는 대신 그에게 이런저런 에로 테크닉을 알려달라며 부탁하였고, 결국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 연습을 통해 자기자신의 성감대를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주인공을 만족시켜주리라는 자신의 원대한 목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 청순한 겉모습과는 달리 H씬에 돌입한 아야메는 매우 섹시하며 음란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흑발에 붉은 머리띠를 한 캐릭터 디자인이 흡사 당시 유행하던 페르소나4의 "아마기 유키코"의 그것을 연상하게 만들어 꼴림도는 대폭 상승한다.




>> 그러나 히로인의 눈이 부체꼴 모양인 작화가 간간이 등장하는데, 이때의 표정 만큼은 좀 미묘하다. 아헤가오 삘이 나는 그녀의 눈매 때문에 아야메란 캐릭터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취향 차이일 뿐이겠지만 성우분의 목소리도 약간 미스 매치였다고 생각.



미래의 내 여친^^ (초대남 작성) --▶ ◀-- 남자친구 있으니까 무리!! (히로인 작성)

▲ 일을 치른 후에는 예의 "섹스 기념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빠짐없이 등장하며, 여기서 히로인과 N남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지기도?

>> 주인공이 아닌 다른 남자의 품에서 히로인이 해맑게 웃거나 요염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러한 연출은 분명 질투심과 같은 NTR 관련 흥분 요소들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히로인은 어디까지나 몸을 허락해 줄 뿐, 초대남들에게 일절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아야메는 섹스 연마라는 과제를 위해 절륜한 남자들에게 여러번 안기긴 했으나 주인공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 또한 히로인이 다른 남자들과 위와 같은 사진을 찍은 이유도 주인공 일편단심인 자신에게 진심으로 반하여 구애해 오는 남자들이 조금 가여워서이며, 여러가지 에로 테크닉을 익히는데 협력해준 이 남자들에게 적어도 사진속 추억으로나마 간직해 달라며 기념품 조로 선물해준 것이다.



▲ 남자친구 보다 기분 좋았냐는 타카츠키의 질문에, 초심자와 숙련자의 차이니 어쩔 수 없는 거라며 솔직하게 수긍하는 아야메


▲ 흑발청초 짱의 매력은 가식 없는 그녀의 솔직함에 있다. (** 청초비치계)

>> 정리하자면 히로인 아야메는 기존의 주인공에게만 안기는 정조관념이 투철한 히로인과는 차별화된, 사랑과 연애와 섹스를 별개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는 개방적인 성향의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 한편 아야메는 자신의 이런 행위가 궁극적으로 침대 위에서 주인공 켄타와의 밤일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게 만들고, 극상의 쾌락으로 그를 인도하여 속궁합을 포함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더 단단해 질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에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본말전도의 논리지만 그녀 나름의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





3. 총평 : NTR과 청초비치계 히로인

>> 성적으로 개방된 역하렘형 청초비치계 히로인인 흑발청초 짱. 이런 유형의 히로인은 NTR을 완전히 대변하는 캐릭의 전형으로 보긴 어려운데, 평범한 청순형 히로인과 달리 청초비치 타입의 히로인은 주인공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옅어서 NTR 작품의 핵심 요소중 하나인 "배덕감" 연출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초비치계 히로인은 마이너한 NTR 장르 중에서도 별종인 유형이라고 보면 되겠다.


댓글 3개:

  1. [アトリエさくら eXtra] 黒髪清楚ちゃん物語 간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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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몸만 허락할뿐 주인공 일편단심 히로인이면 전에 아쿠아님의 글중 언급했던 네토라레 면역형 히로인에 가깝겠군요
    확실히 이경우는 배덕감면에서 약해지긴 하겠지만 나름 그런요소도 매력인건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요새 리뷰 활발하신것 같은데 僕の目の前で××される彼女 이작품 리뷰 해보실생각 없나요? 이바닥에 이작품도 나름 유명한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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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임 추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날때 한번 잡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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