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Soft] 초앙대전 리뷰 : 영웅전희 콜라보 I , 아킬레스 (アキレス)

1. 아킬레스 (アキレス) : 간략 소개

" 비트소닉 아킬레스 "

게임 "영웅전희W (英雄＊戦姫ＷＷ)"의 2020년도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히로인으로

이번에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초앙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지극히 택견스러운 스탭을 밟으며

전광석화의 속도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

영웅전희 콜라보 신캐릭, 아킬레스

[참고] 초앙대전 주인공과 아킬레스의 관계

초앙대전 주인공이 아킬레스가 어떤 고민을 떠안고 있는 거 같아

그녀를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불러 상담해 줬는데,

아킬레스는 그가 자신에게 고백 하려는 줄 알고 긴장하고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즉, 아킬레스에게 있어 초앙대전 주인공은 남자사람 친구 정도의 포지션에 불과하다.

2. 아킬레스 (アキレス) : 순애H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사귄 여러 초앙대전 친구들을 피해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는 아킬레스

이윽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머리에 VR 기기를 쓰며 기동시켜 보는데...

맛도 냄새도 촉감마저 현실과 큰 차이가 없는 리얼한 가상공간에서

영웅전희의 주인공과 만나 현대 시대의 도시를 배경으로 데이트를 나누는 그녀

영전 주인공이 이곳의 영주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야겠다며

"러브러브 캐슬(Castle)" 간판이 붙은 건물을 가리키자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고 말하며 살짝 당황한듯 부끄러워하면서도

곧장 그의 손을 꼭 잡은채 러브호텔로 발걸음을 옮기는 아킬레스였다.

(러브호텔 H씬)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자신들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현대 도시의 야경이 선사하는 독특한 무드에 취해

평소 이상으로 신나게 박고 싸고 가버리는 두 사람

영웅전희 주인공은 아킬레스에게

현대 문명의 보고인 "로터"를 사용하며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의 경험을 선물해 주었다.

VR 기계를 벗은 아킬레스는

중독되어 버릴 것 같이 자극적인 위험한 문물이라며

살짝 젖은채로 실제와 같은 리얼한 체험이 가능한

현대 문명의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3. 아킬레스 (アキレス) : 능욕H ?

다른 초앙전사들과 마찬가지로

에로 커맨더에게 붙잡혀 버린 아킬레스...

하지만 그녀를 보며 "철저히 떨어뜨려 주겠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에로 커맨더를 비웃듯

아킬레스는 초신속의 스피드로 바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녀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자 벙찐 표정으로 뻘쭘해하는 에로 커맨더와 후맨

그런데 "떨어진다"는 게 과연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던 아킬레스는

다시금 만능 VR 기기를 기동하였고,

그렇지만 다른 남자에게 당하는 건 역시 거부감이 있기에 악당 무리를

가상의 "지팡구의 왕(영웅전희 주인공으로 추정)" 세 명으로 설정하여 체험해 보기로 한다.

(순애 강간H)

강간 컨샙의 하드한 플레이가 이어지지만 아킬레스는 오히려 기뻐하였고

역시 이 녀석은 나 혼자 독점하기엔 그릇도 포부도 너무 큰 남자라며 패배를 선언,

이어 암컷 노예처럼 다루어지며 지배당하는 쾌락에 마구 떨어져 버렸다.

아킬레스 능욕H 스토리의 엔딩은 다른 평범한 히로인들의 씁쓸한 결말과 달리

비록 연인과의 플레이였긴 하지만 자신이 윤간 당한 경험담과 그 소감을

초앙전사 친구들에게 가감 없이 공유를 하였고,

이어 히로인들은 초앙대전과 영웅전희 주인공들 각각의 에로 테크닉에 대한 미담을 나누며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모양새로 콜라보H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개인적으론 가상 VR로 체험할 정도면 엘리스 게임 주인공하고도 박아봄직 한데

죽어도 안 박아줘서 실망스러웠다.